파동하는 우주속에서의 430억년의 성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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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둥글이 (211.♡.82.157) 댓글 0건 조회 5,766회 작성일 08-05-29 09:53본문
파동하는 우주속에서의 430억년의 성의 역사
그러니깐 지금으로부터 조금 오래 전...
정확한 시간은 말할 수 없는...
시공의 곡률과 압축으로 인해서 현재의 시간 개념으로 설명할 수 없는 그 시절...
하지만, 태양이 훨씬 더 난폭하게 타오르고 우주가 차츰 질서가 잡혀지던 그 무렵...
타다 만 운석 하나가 우주공간을 가르기 시작했다.
뭐 그런 운석은 우주에 쌔고 쌨지만은...
태양주위로부터 명왕성에 이르기까지의.. 지금의 ‘태양계’라고 부르는 그 둘레를 타원으로 질~~게 도는 것이 그 돌덩이의 심상치 않은 운행이었고 아직 ‘진정’이 덜된 지구라는 행성에 그것은 커다란 행운을 안겨줄 가능성이었다.
그 방대한 타원괘도를 도는 그 돌덩이는 주기적으로 극단적인 ‘따스함’과 극단적인 ‘추위’를 타면서 그 구성분자의 가변적인 특징을 조직화시키기 시작했는데, 지구주변을 지나다가 그로부터 떨어져 내린 ‘돌가루’는 원시바다에 빠져서 내리치는 번개와 자기폭풍에 얼버무려지면서 그야말로 특이한 ‘반응’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니깐 지금으로부터 조금 오래 전...
정확한 시간은 말할 수 없는...
시공의 곡률과 압축으로 인해서 현재의 시간 개념으로 설명할 수 없는 그 시절...
하지만, 태양이 훨씬 더 난폭하게 타오르고 우주가 차츰 질서가 잡혀지던 그 무렵...
타다 만 운석 하나가 우주공간을 가르기 시작했다.
뭐 그런 운석은 우주에 쌔고 쌨지만은...
태양주위로부터 명왕성에 이르기까지의.. 지금의 ‘태양계’라고 부르는 그 둘레를 타원으로 질~~게 도는 것이 그 돌덩이의 심상치 않은 운행이었고 아직 ‘진정’이 덜된 지구라는 행성에 그것은 커다란 행운을 안겨줄 가능성이었다.
그 방대한 타원괘도를 도는 그 돌덩이는 주기적으로 극단적인 ‘따스함’과 극단적인 ‘추위’를 타면서 그 구성분자의 가변적인 특징을 조직화시키기 시작했는데, 지구주변을 지나다가 그로부터 떨어져 내린 ‘돌가루’는 원시바다에 빠져서 내리치는 번개와 자기폭풍에 얼버무려지면서 그야말로 특이한 ‘반응’을 하기 시작했다.
돌가루가 겪는 급격한 ‘환경’의 변화는 그 ‘반응’을 더욱 격하게 만들었다.
아직 그것은 ‘유기물’이 아니었다.
그러나...
생명의 시초는 그로부터 시작되었다.
여차저차한 과정은 생략하고... (사실은 못 봐서 모름)
작은 유기물이 우연에 의해서 자신을 복사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고, 그것들에 시간과 환경의 변수가 가해지면서...
그 ‘에너지의 파장’이라고 불리워야 마땅할 그 개체들이 보다 더 적극적으로 자신들의 힘을 외부에 적절히 표현할 수 있는... 자연과 적극적인 작용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껍딱을 자신의 외부에 씌우기 시작했다.
작은 유기물이 우연에 의해서 자신을 복사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고, 그것들에 시간과 환경의 변수가 가해지면서...
그 ‘에너지의 파장’이라고 불리워야 마땅할 그 개체들이 보다 더 적극적으로 자신들의 힘을 외부에 적절히 표현할 수 있는... 자연과 적극적인 작용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껍딱을 자신의 외부에 씌우기 시작했다.
물론 그것은 ‘자연에의 적응’이라는 이름으로 생명계에 이뤄지는 노력이기는 했으나, 어찌보면 생명은 이로 인해 점차 자신을 가두는 방향으로 ‘진화’하기 시작했다.
좀더 견고하고 효율적이며 실용성있는 외피가 생명의 외부를 감싸기 시작했고, 그것은 점차 부위별로 나눠지면서 보다 전문적인 역할을 맞기 시작했다.
무성생식을 하던 생명이 양성으로 나눠진 것은 어쩌면 재앙이있고, 짝을 찾지 못한 것들에게는 심한 충격을 선사하는 그것이었으나, 뒤늦게 나타난 ‘신’은 세상에 자신이 존재하고 ‘있었다는’(물론 지금은 가고 없지만ㅠㅠ)흔적을 남기기 위해서 남녀를 그렇게 갈라놨다.
좀더 견고하고 효율적이며 실용성있는 외피가 생명의 외부를 감싸기 시작했고, 그것은 점차 부위별로 나눠지면서 보다 전문적인 역할을 맞기 시작했다.
무성생식을 하던 생명이 양성으로 나눠진 것은 어쩌면 재앙이있고, 짝을 찾지 못한 것들에게는 심한 충격을 선사하는 그것이었으나, 뒤늦게 나타난 ‘신’은 세상에 자신이 존재하고 ‘있었다는’(물론 지금은 가고 없지만ㅠㅠ)흔적을 남기기 위해서 남녀를 그렇게 갈라놨다.
아마 ‘신’이 있었다는 흔적은 그 외의 것으로는 찾지 못하리라... 도무지 남녀가 따로 있어야할 필요가 없지 않은가?
몇몇 이론은 그러한 암컷과 숫컷의 ‘분가’(?)는 생물학적 효율성에 근거하는 것이라는 식의 설명을 시도하지만, 그것은 ‘결과’를 설명하는 것일 뿐이지.. 과연 그것(분열)이 이뤄지기 전에 그것이 이뤄지는 것이 더 나을 것임을 생명이 어떻게 알았을 것인가?
어쨋튼 이를 미뤄보아도 ‘신’은 그렇게 뒤늦게 나타나서 자기 흔적을 남기기 위해서 참으로 바보 같은 짖을 해놓은 것이다.
어쨋튼 이를 미뤄보아도 ‘신’은 그렇게 뒤늦게 나타나서 자기 흔적을 남기기 위해서 참으로 바보 같은 짖을 해놓은 것이다.
더군다나 모태있던 생명을 두개로 쪼갤 때 손이 떨렸는지 숫 컷 쪽에 좀더 많은 양의 육질이 붙어나게 했고, 상대적으로 그 반대쪽의 반대 부위는 움푹 패이게 했는데... 이것이 참말로 ‘신’자신도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복잡한 문제를 불러일으키게 했다. 그 ‘더 붙어나고’ ‘움푹패인’부위는 다른 뭉뚱한 부위보다 심각히 추위와 고독에 반응을 할 수 밖에 없었는데, 그것들이 달라붙으려는 의지는 신마저도 통제할 수 없는 차원의 그것이었고, 갖은 ‘골치 아픈’일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물론 그 양자를 다시 붙일 수 있을정도의 강력 뽄드를 신이 준비하고 있기는 했다. 그러나 그의 입장에서는 생명의 각 개체들이 겪을 그 ‘골치아픈’문제는 한 갓 바다 전체에 부서지는 햇살 속의 작은 반디의 번쩍임으로도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체제 전반을 경영하는 자의 시야가 개별자들의 실존을 소홀히 여기는 것은 인간의 세계에서나 천상의 세계에서나 다를 바 없으리라...
물론 그 양자를 다시 붙일 수 있을정도의 강력 뽄드를 신이 준비하고 있기는 했다. 그러나 그의 입장에서는 생명의 각 개체들이 겪을 그 ‘골치아픈’문제는 한 갓 바다 전체에 부서지는 햇살 속의 작은 반디의 번쩍임으로도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체제 전반을 경영하는 자의 시야가 개별자들의 실존을 소홀히 여기는 것은 인간의 세계에서나 천상의 세계에서나 다를 바 없으리라...
더군다나 인간의 '하나되고자 하는 의지'는 혼기가 찬 남녀 들로 부터 '짝을 찾게 해달라'는 간절한 '기도'와 '헌금'을 통해 자신의 권위부양에 일조하고 있었기에도 신은 자신의 실수를 묵인했다.
신이 자신의 실수를 땜빵하지 않은 이후로의 남녀의 역사는 기고만장하다.
현재의 ‘인류’라고 불리우는 이들의 몸에 아직도 털이 슝슝 붙어있었을 무렵...
그들과 땅을 함께 쓰던 공룡의 특이한 미감은 숫 컷의 향에 극단적 식욕을 불러 일으켰고, 이로 인해서 극지방을 제외한 나머지 지방에서는 숫 컷은 거의 씨가 마를 지경이었다.
이에 암컷들은 서로들 숫 컷을 차지하려고 살벌한 무기를 만들어서 대규모 전쟁을 벌이기 시작했는데, 상대적으로 약자이고 전쟁을 통해서 약탈의 1차 대상였던 숫 컷들은 하루 죙일 움막에서 암컷들을 위해서 봉사 해야했기에 그들은 점점 더 비실거리는 처지가 되었다.
이에 의한 고달픔에 반기를 들면서 일으킨 사건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스타팔쿤타킨테의 난이었다. 그는 200만년전 ‘난 니들의 노예가 아니다’는 구호를 외치며 암컷 부족사회를 뛰쳐나왔고...(그때의 암컷 부족사회의 벽화에는 이를 ‘가출’로 기록하고 있다.)결국 밀림 속 깊숙이에 ‘숫 컷들만의 세계’를 만들어냈다.
이후로 이들 숫 컷 암 컷 부족은 끊임없이 투쟁하고 서로를 견재했다.
물론 그 전의 ‘암컷주도력’의 영향이 너무도 컷 던 지라, 숫 컷들은 실제적으로 암컷들에 대해 온전히 저항한 적이 거의 없었고, 심지어 암컷들에게 포로가 될 것을 자처하는 경우와 같이 아직 암컷의 심리적 영향력을 완전히 극복할 수 없는 터였다. 이는 '현생인류'가 성장해서 분가하고 나서도 '어머니'에 대한 독특한 의존감을 갖는 이유의 하나이기도 하다.
현재의 ‘인류’라고 불리우는 이들의 몸에 아직도 털이 슝슝 붙어있었을 무렵...
그들과 땅을 함께 쓰던 공룡의 특이한 미감은 숫 컷의 향에 극단적 식욕을 불러 일으켰고, 이로 인해서 극지방을 제외한 나머지 지방에서는 숫 컷은 거의 씨가 마를 지경이었다.
이에 암컷들은 서로들 숫 컷을 차지하려고 살벌한 무기를 만들어서 대규모 전쟁을 벌이기 시작했는데, 상대적으로 약자이고 전쟁을 통해서 약탈의 1차 대상였던 숫 컷들은 하루 죙일 움막에서 암컷들을 위해서 봉사 해야했기에 그들은 점점 더 비실거리는 처지가 되었다.
이에 의한 고달픔에 반기를 들면서 일으킨 사건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스타팔쿤타킨테의 난이었다. 그는 200만년전 ‘난 니들의 노예가 아니다’는 구호를 외치며 암컷 부족사회를 뛰쳐나왔고...(그때의 암컷 부족사회의 벽화에는 이를 ‘가출’로 기록하고 있다.)결국 밀림 속 깊숙이에 ‘숫 컷들만의 세계’를 만들어냈다.
이후로 이들 숫 컷 암 컷 부족은 끊임없이 투쟁하고 서로를 견재했다.
물론 그 전의 ‘암컷주도력’의 영향이 너무도 컷 던 지라, 숫 컷들은 실제적으로 암컷들에 대해 온전히 저항한 적이 거의 없었고, 심지어 암컷들에게 포로가 될 것을 자처하는 경우와 같이 아직 암컷의 심리적 영향력을 완전히 극복할 수 없는 터였다. 이는 '현생인류'가 성장해서 분가하고 나서도 '어머니'에 대한 독특한 의존감을 갖는 이유의 하나이기도 하다.
어쨋튼 이 시기 이들은 서로에 대한 욕구를, 납치한 ‘소수의 이성들’에 의해서 채워댔고, 관계를 통해서 낳게 된 ‘새끼’들은 서로간에 맞 바꿈했다.
헌데 어느 때부터 ‘여성부족’들의 수가 급격히 늘어가기 시작했는데 이는 상대적으로 ‘새끼를 많이 낳을 수 없는’ 남성부족 측에서 여성부족에서 나은 숫 컷들과 맞바꿀 수 있는 암컷 새끼들을 확보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결국 여성부족 무리(여성 부족원 및 여성부족이 키우는 숫컷)의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했고... 조만간 숫 컷 부족은 이런 저런 내분과 함께 자멸할 처지에 이르렀었다.
이러던 중... 아프리카 중부 남자부족 마을에서 신무기가 발견되었다.
이것이 상황의 극적 반전을 불러 일으켰다.
‘암컷’을 그리워하며 남근을 돌바닥에 갈던 ‘칸테칸테’는 우연히 손에 들려있던 돌이 갈려지는 모습을 보고 그의 아버지이면서 동시에 그곳의 족장였던 ‘쿤테쿤테’에게 그것을 가져가서 바나나와 맞바꿀 것을 청한다.
쿤테쿤테는 그 돌이 갈려진 것을 곰곰히 보더니 자신의 아내인 ‘빠빠움’의 귀에 그것을 달아 걸면은 참으로 아름다울 것임을 확인하고 이를 곧 실행하는데, 빠빠움은 10kg무게의 갈려진 돌을 양쪽귀에 그렇게 달고 생활해야함에 좀 고달팠다. 그 고달픔은 그가 살아생전에 남긴 글이자 세계최초의 자유시인 ‘꾸꾸루’에 고스란히 그록되어 있다.
‘꾸꾸~
이
콕콕‘
번역
‘아프다.
귀가...
콕콕 쑤신다.‘
그 발명의 참 의미가 밝혀진 절정의 사건은 족장 쿤테쿤테가 회의를 하려고 마을 사람들을 소집했을 때 빠빠움이 그 옆에 앉아 있었음으로 인해 시작되었다. 갑자기 회의 도중에 사자 한 마리가 들이 덮치는 바람에 빠빠움이 놀라서 고개를 돌렸는데, 그녀의 귀에 걸린 ‘갈린 돌’이 그녀의 목을 축으로 한 지름 33Cm의 급격한 회전을 하는 중에 그 무계와 가속력이 적절히 어우러져서 ‘최고의 에너지’가 뿜어지는 ‘정점’에 쿤테쿤테의 이마가 자리했다. 쿤테쿤테는 이마에 그 ‘갈린 돌’이 박혔고 즉사했고, 이들 부족은 그 후로 비운을 맞이해야 했다.
헌데 어느 때부터 ‘여성부족’들의 수가 급격히 늘어가기 시작했는데 이는 상대적으로 ‘새끼를 많이 낳을 수 없는’ 남성부족 측에서 여성부족에서 나은 숫 컷들과 맞바꿀 수 있는 암컷 새끼들을 확보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결국 여성부족 무리(여성 부족원 및 여성부족이 키우는 숫컷)의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했고... 조만간 숫 컷 부족은 이런 저런 내분과 함께 자멸할 처지에 이르렀었다.
이러던 중... 아프리카 중부 남자부족 마을에서 신무기가 발견되었다.
이것이 상황의 극적 반전을 불러 일으켰다.
‘암컷’을 그리워하며 남근을 돌바닥에 갈던 ‘칸테칸테’는 우연히 손에 들려있던 돌이 갈려지는 모습을 보고 그의 아버지이면서 동시에 그곳의 족장였던 ‘쿤테쿤테’에게 그것을 가져가서 바나나와 맞바꿀 것을 청한다.
쿤테쿤테는 그 돌이 갈려진 것을 곰곰히 보더니 자신의 아내인 ‘빠빠움’의 귀에 그것을 달아 걸면은 참으로 아름다울 것임을 확인하고 이를 곧 실행하는데, 빠빠움은 10kg무게의 갈려진 돌을 양쪽귀에 그렇게 달고 생활해야함에 좀 고달팠다. 그 고달픔은 그가 살아생전에 남긴 글이자 세계최초의 자유시인 ‘꾸꾸루’에 고스란히 그록되어 있다.
‘꾸꾸~
이
콕콕‘
번역
‘아프다.
귀가...
콕콕 쑤신다.‘
그 발명의 참 의미가 밝혀진 절정의 사건은 족장 쿤테쿤테가 회의를 하려고 마을 사람들을 소집했을 때 빠빠움이 그 옆에 앉아 있었음으로 인해 시작되었다. 갑자기 회의 도중에 사자 한 마리가 들이 덮치는 바람에 빠빠움이 놀라서 고개를 돌렸는데, 그녀의 귀에 걸린 ‘갈린 돌’이 그녀의 목을 축으로 한 지름 33Cm의 급격한 회전을 하는 중에 그 무계와 가속력이 적절히 어우러져서 ‘최고의 에너지’가 뿜어지는 ‘정점’에 쿤테쿤테의 이마가 자리했다. 쿤테쿤테는 이마에 그 ‘갈린 돌’이 박혔고 즉사했고, 이들 부족은 그 후로 비운을 맞이해야 했다.
그로부터 200년이 지난 후... 그 지역...
감자를 손으로 캐던 소녀 ‘꾸기꾸기’가 우연히 이마에 돌이 박힌 해골을 하나 발견했고, 그는 그 박힌 돌을 빼서 감자를 캐기 시작했는데...
결국 이것이 숫컷부족 사이에서 마제석기의 붐을 일으켰고, 이들의 급격한 전투력의 상승은 결국 암컷부족들의 그 후로의 몰락을 가져왔다.
결국 이로 인해서 암컷들은 숫컷들 사이에서 ‘종노릇’ 비슷한 것을 할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되었고 200만년이 더 지나면서 그러한 경향은 미묘하게 ‘사회’와 '가정'이라는 집단과 구조속에 스며들었다. 암컷들은 자신의 힘과 존재를 실현한 기회를 상대적으로 박탈당하면서 숫컷들에게 음식물을 제공하고 방을 따뜻이 덥히는 '부억떼기'로 전락했다. 암컷의 편의를 제공받은 숫컷들은 사회로 나아가서 더더욱 암컷들이 억압받고 착취당할 수 있는 존재의 환경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 힘쓰고 있다.
감자를 손으로 캐던 소녀 ‘꾸기꾸기’가 우연히 이마에 돌이 박힌 해골을 하나 발견했고, 그는 그 박힌 돌을 빼서 감자를 캐기 시작했는데...
결국 이것이 숫컷부족 사이에서 마제석기의 붐을 일으켰고, 이들의 급격한 전투력의 상승은 결국 암컷부족들의 그 후로의 몰락을 가져왔다.
결국 이로 인해서 암컷들은 숫컷들 사이에서 ‘종노릇’ 비슷한 것을 할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되었고 200만년이 더 지나면서 그러한 경향은 미묘하게 ‘사회’와 '가정'이라는 집단과 구조속에 스며들었다. 암컷들은 자신의 힘과 존재를 실현한 기회를 상대적으로 박탈당하면서 숫컷들에게 음식물을 제공하고 방을 따뜻이 덥히는 '부억떼기'로 전락했다. 암컷의 편의를 제공받은 숫컷들은 사회로 나아가서 더더욱 암컷들이 억압받고 착취당할 수 있는 존재의 환경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 힘쓰고 있다.
이들의 상호관계는 참으로 오묘하기 그지없다.
더군다나 ‘숫컷들의 숫자’가 더욱 많아지게 되면서 숫컷들 사이의 암컷들을 차지하기 위한 싸움과 이를 서로 내다 팔으려는 암컷들의 노력은 새로운 투쟁의 국면에 들어선 상황에 있다.
그렇다면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다시 200만년 후에는 어떤 세상이 올 것인가?
암컷이 다시 과거와 같이 우위를 차지할 것인가?
아니면 숫컷이 그대로 대권을 쥐고 있을 것인가?
아마 기존의 사고방식으로는 전혀 예상할 수 없는 다른 결과과 발생할 것이다.
신이 선택한 ‘양분화’는 수 천만년에 걸친 암컷 수컷의 주도권 싸움을 통해서 유전자에게 스트레스만 주게 됨이 이제는 판명되었다. 더군다나 종교에 대한 무관심과 불신이 심화되어 신께 기도하는 사람들의 수와 헌금이 줄어듦으로 신도 이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중이다.
그런 연유로 이제는 다시 그 성을 ‘통합’하기 위한 노력이 생명 계에서 서서히 고개를 들게 될 것이다.
인간계에서 이 문제를 살펴보자.
현재 지구상에 존재하는 성은 다섯 가지이다.
1. 남성 생식기를 가진 남성.
2. 여성 생식기를 가진 여성.
3. 여성 생식기를 가진 남성(정신).
4. 남성 생식기를 가진 여성(정신).
5. 그리고 남녀 생식기를 동시에 가진 양성.
물론 3,4,5 형 이들의 비율은 희박하다.
현재의 상태에서 그들은 기껏 많아봐야 전 인류의 5~10%를 차지하고 있을뿐이다.
그런 연유로 이제는 다시 그 성을 ‘통합’하기 위한 노력이 생명 계에서 서서히 고개를 들게 될 것이다.
인간계에서 이 문제를 살펴보자.
현재 지구상에 존재하는 성은 다섯 가지이다.
1. 남성 생식기를 가진 남성.
2. 여성 생식기를 가진 여성.
3. 여성 생식기를 가진 남성(정신).
4. 남성 생식기를 가진 여성(정신).
5. 그리고 남녀 생식기를 동시에 가진 양성.
물론 3,4,5 형 이들의 비율은 희박하다.
현재의 상태에서 그들은 기껏 많아봐야 전 인류의 5~10%를 차지하고 있을뿐이다.
아직 그들은 논외의 소수자이다.
그러나 이런 유형의 인류는 현재 현격히 증가하고 있는 판이고, 이 파장은 세대가 지날 수록 더욱 큰 파급효과를 낼 것이다.
물론 이는 1, 2만년 사이에 드러나는 효과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런 유형의 인류는 현재 현격히 증가하고 있는 판이고, 이 파장은 세대가 지날 수록 더욱 큰 파급효과를 낼 것이다.
물론 이는 1, 2만년 사이에 드러나는 효과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이런 진전은 앞으로 빚어질 급속한 지구 오염에 의해 더욱 가속화 된다. 인간의 무분별한 소비는 더욱 자극적인 지구화학작용을 만들어 내고, 이로 인해서 오존층은 대부분 걷히고, 엘리뇨, 라리냐는 등으로 지구 대기가 극도로 교란되면서 지상은 점차 생명이 살수 없는 환경으로 바뀌어진다.
점차 탁해지는 공기와 살인적인 햇빛을 피해서 인류는 동굴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하고...
지구대기파괴현상이 더욱더 진전됨에 따라 인간은 점점 그 활동력을 잃게 된다.
이러한 악화되는 상황과 함께...
오랜 시간 동안에 차분히 동성화되는 인간의 정신은 생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적어도 83만년 후부터는 양극의 성을 가진 이들은 도태하고 성기를 두 개를 한꺼번에 갖고, 동성적인 경향을 가진 이들이 세계의 주도권을 갖게 될 것이다.
점차 탁해지는 공기와 살인적인 햇빛을 피해서 인류는 동굴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하고...
지구대기파괴현상이 더욱더 진전됨에 따라 인간은 점점 그 활동력을 잃게 된다.
이러한 악화되는 상황과 함께...
오랜 시간 동안에 차분히 동성화되는 인간의 정신은 생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적어도 83만년 후부터는 양극의 성을 가진 이들은 도태하고 성기를 두 개를 한꺼번에 갖고, 동성적인 경향을 가진 이들이 세계의 주도권을 갖게 될 것이다.
먹고살고 생존하기도 힘든 터에 '이성'을 찾아 돌아다녀야 한다는 '현실'은
결국 먹고 살고 생존하기 위해서 '생식'을 포기해야하는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결국 이러한 양성화는 환경이 주는 압력에 맞게 인류가 진화된 결과이다.
이 시절 인류는 더 이상 과거의 모습을 하고 있지 않다.
오랜 동안의 지하생활로 몸에는 색소가 빠져나간 상태이고, 그 습한 환경에 적응한 결과 몸은 미끈미끈한 비늘 비슷한 것으로 덮인다.
또한 이들에게 생긴 특이한 능력 중에 하나는 물 속에 담궈진몸을 통해서 양분을 흡수하는 능력이다. 이것은 오랜 시간동안 이들이 식량이 부족한 끈끈한 늪과 같은 곳에서 생존을 위해서 발버둥친 결과로 그들의 몸에 부여된 생존의 전리품이다.
물론 이들은 그래도 아직... 다른 개체와의 관계를 통해야만 자신의 후대를 생산할 수 있다.
독자생식까지는 아직 2천만년은 지나야 한다.
그들이 사는 격리된 지역에 따라 이들은... 조금씩 다른 모양으로 그 모습이 변하기 시작한다.
...
이로부터 3천만년 후...
이들의 몸의 뼈는 상당수가 녹기 시작했고, 살과 근육은 합쳐졌으며 뛰어난 유동성을 가지기 시작했다.
어느 한 지역에서는 떨어지는 돌에 끼어서 팔이 잘라진 한 숫컷의 팔이 한 달만에 고스란히 재생되는 일까지 생긴다.
과거의 손가락이라 불리우던... 이제는 지느러미 비슷한 모양의 그것의 한 마디가 잘라져 나가더라도 그것은 대체로 재생되는 생체 현상이 일반화되기 시작했다.
이로부터 수 억 후...
인류라고 불리웠던... 아메바와 같은 모습을 하게된... 시각, 청각, 후각, 기관이 다 퇴화되어 어렴풋이 그 흔적만 남게된 지능만 고도로 발달된 그 종은... 비로소 다른 개체의 도움 없이 자신의 모양을 복재하기 시작한다. 물론 그들이 만들어 내는 것은 ‘전혀 다른 개체’가 아니라, 그 자신의 일부였다.
이로부터 특이한 현상이 빚어지기 시작했다.
이 인류라고 불리던 생명은 마치 무전기와 같이 동시간 대에 서로의 의식을 교류했는데... 이것은 여러 곳에 동시에 존재할 수 있는 능력이었다. 개체의 경계는 무너졌고, 시간이 지날수록 이들은 점점 하나의 파동으로 존재하게 되었다. 이는 성의 경계를 넘어 선지 오래지 않아 인류가 맞게된 또 하나의 ‘해방의 사건’이었다.
... 물론 ‘인류’의 의미도 이때에는 사라진 터이지만...
이들은 차츰 흐느적거리는 젤리와 같은 모습을 하면서 더욱더 넓은 지역... 땅을 관통하여 전지구적 연대까지를 이뤘는데...
(잠깐 제정신) 가만.. 너무 황당한가?
하이튼 이러는 와중에 활활 타오르던 태양이 부피가 증가하면서 백색 외성으로 변모하면서 그 ‘경계’가 지구에까지 다다르자... 그곳의 생명은 타오르는 불길과 운명을 같이하고, 지구상의 생명은 단지 화석으로 그 흔적만 남기에 이른다. 이는 지금으로부터 20억년 후에 일어날 일이다.
영겁의 세월이 지나고 그로부터 130억년 후...
팽창하던 우주가 그 임계점에 이르자.
이제 우주는 다시 수축하기 시작했다.
하늘의 별들은 그 광원이 그 얼마 전과는 반대로 가까워지는 이유로 일순간 강렬한 푸른빛을 띄기 시작했고... 넓혀졌던 우주는 점점 축소되기 시작한다.
그들이 사는 격리된 지역에 따라 이들은... 조금씩 다른 모양으로 그 모습이 변하기 시작한다.
...
이로부터 3천만년 후...
이들의 몸의 뼈는 상당수가 녹기 시작했고, 살과 근육은 합쳐졌으며 뛰어난 유동성을 가지기 시작했다.
어느 한 지역에서는 떨어지는 돌에 끼어서 팔이 잘라진 한 숫컷의 팔이 한 달만에 고스란히 재생되는 일까지 생긴다.
과거의 손가락이라 불리우던... 이제는 지느러미 비슷한 모양의 그것의 한 마디가 잘라져 나가더라도 그것은 대체로 재생되는 생체 현상이 일반화되기 시작했다.
이로부터 수 억 후...
인류라고 불리웠던... 아메바와 같은 모습을 하게된... 시각, 청각, 후각, 기관이 다 퇴화되어 어렴풋이 그 흔적만 남게된 지능만 고도로 발달된 그 종은... 비로소 다른 개체의 도움 없이 자신의 모양을 복재하기 시작한다. 물론 그들이 만들어 내는 것은 ‘전혀 다른 개체’가 아니라, 그 자신의 일부였다.
이로부터 특이한 현상이 빚어지기 시작했다.
이 인류라고 불리던 생명은 마치 무전기와 같이 동시간 대에 서로의 의식을 교류했는데... 이것은 여러 곳에 동시에 존재할 수 있는 능력이었다. 개체의 경계는 무너졌고, 시간이 지날수록 이들은 점점 하나의 파동으로 존재하게 되었다. 이는 성의 경계를 넘어 선지 오래지 않아 인류가 맞게된 또 하나의 ‘해방의 사건’이었다.
... 물론 ‘인류’의 의미도 이때에는 사라진 터이지만...
이들은 차츰 흐느적거리는 젤리와 같은 모습을 하면서 더욱더 넓은 지역... 땅을 관통하여 전지구적 연대까지를 이뤘는데...
(잠깐 제정신) 가만.. 너무 황당한가?
하이튼 이러는 와중에 활활 타오르던 태양이 부피가 증가하면서 백색 외성으로 변모하면서 그 ‘경계’가 지구에까지 다다르자... 그곳의 생명은 타오르는 불길과 운명을 같이하고, 지구상의 생명은 단지 화석으로 그 흔적만 남기에 이른다. 이는 지금으로부터 20억년 후에 일어날 일이다.
영겁의 세월이 지나고 그로부터 130억년 후...
팽창하던 우주가 그 임계점에 이르자.
이제 우주는 다시 수축하기 시작했다.
하늘의 별들은 그 광원이 그 얼마 전과는 반대로 가까워지는 이유로 일순간 강렬한 푸른빛을 띄기 시작했고... 넓혀졌던 우주는 점점 축소되기 시작한다.
멀리 떨어져서 돌던 행성이 눈으로 식별이 가능해질 지경이 되고, 밤하늘에 빛나는 은하수는 그 가까워진 거리 때문에 엄청난 빛을 발산하는데... 운석의 한 표면에 붙어서 다른 행성으로 이주해서 정착해 살던 생명들은 밤마다 그렇게 불꽃놀이를 즐기게 된다.
가까워진 은하는 충돌하고, 행성은 모이고, 우주의 온도는 높아져가기 시작한다.
어느 순간부터는 밤과 낮이 구분이 안 되는 ‘밝은 상태’가 온 우주를 걸쳐서 지속되고, 우주는 더 이상 생명이 살수 없는 뜨거운 스프가 된다.
점점 오그라 들던 우주는 ‘알’과 같은 형태를 띄면서 급속히 오무라드는데...
이렇게 오그라들던 우주가 현재의 태양계정도의 크기만 한 ‘10의 - 46승 분의 1초’(쉽게 말해서 인간이 상상할 수도 없는 짧은 순간) 후에는 특이점 상태(거의 절대 무와 가까운 상태)로 응축된다.
자...
그렇다면 이제 ‘우주의 역사’는 끝인가?
오그라들었던 그 특이점은 오그라들 때의 힘을 고스란히 반동시키는데, 결국 10의 -46분의 1초 후에 우주는 태양 계만한 정도의 크기로 ‘대폭발’을 일으키게 된다.
그리고의 후의 이야기는 우주가 압축 될 때와의 반대 양상을 나타낸다.
그리고...
우주가 점차로 식어가면서 점차 안정되는 어느 시기...
그 중앙의 뜨거운 불덩이를 중심으로 해서 이를 돌고 있는 몇 개의 행성...
그리고 그 불덩이와 그 행성계를 길게 타원으로 도는 돌덩이 하나...
이것은 또 다른 생명의 역사를 예견한다.
생명이 몇 번째 우주적 파동으로부터 그 활동성을 부여받았는지...
우리는 알 수 없다.
우리의 ‘현존재’와 ‘성성’이 가장 개체의 의식에 적합한지... 자연에 가장 조화로운지 우리는 그 전과 그 후의 그것과 비교할 수 없다.
다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우리는 끊임없이 요동치는 생명 진동의 회오리 속에 위치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신은 우주관리자로서의 무료함을 달래고자 그 속에서 여러가지의 장난질을 해 댈 것이다.
가까워진 은하는 충돌하고, 행성은 모이고, 우주의 온도는 높아져가기 시작한다.
어느 순간부터는 밤과 낮이 구분이 안 되는 ‘밝은 상태’가 온 우주를 걸쳐서 지속되고, 우주는 더 이상 생명이 살수 없는 뜨거운 스프가 된다.
점점 오그라 들던 우주는 ‘알’과 같은 형태를 띄면서 급속히 오무라드는데...
이렇게 오그라들던 우주가 현재의 태양계정도의 크기만 한 ‘10의 - 46승 분의 1초’(쉽게 말해서 인간이 상상할 수도 없는 짧은 순간) 후에는 특이점 상태(거의 절대 무와 가까운 상태)로 응축된다.
자...
그렇다면 이제 ‘우주의 역사’는 끝인가?
오그라들었던 그 특이점은 오그라들 때의 힘을 고스란히 반동시키는데, 결국 10의 -46분의 1초 후에 우주는 태양 계만한 정도의 크기로 ‘대폭발’을 일으키게 된다.
그리고의 후의 이야기는 우주가 압축 될 때와의 반대 양상을 나타낸다.
그리고...
우주가 점차로 식어가면서 점차 안정되는 어느 시기...
그 중앙의 뜨거운 불덩이를 중심으로 해서 이를 돌고 있는 몇 개의 행성...
그리고 그 불덩이와 그 행성계를 길게 타원으로 도는 돌덩이 하나...
이것은 또 다른 생명의 역사를 예견한다.
생명이 몇 번째 우주적 파동으로부터 그 활동성을 부여받았는지...
우리는 알 수 없다.
우리의 ‘현존재’와 ‘성성’이 가장 개체의 의식에 적합한지... 자연에 가장 조화로운지 우리는 그 전과 그 후의 그것과 비교할 수 없다.
다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우리는 끊임없이 요동치는 생명 진동의 회오리 속에 위치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신은 우주관리자로서의 무료함을 달래고자 그 속에서 여러가지의 장난질을 해 댈 것이다.
하여간 그 중의 하나가 '남녀의 분리'이 기에
이를 다시 모아서 하나됨의 사랑을 성취하는 것이 '자각'한 인간의 권리이리라.
생의 앞뒤로 펼쳐진 영원의 시간과 우리 발 디딘 너머에로 무한의 공간의 정 중앙인 ‘지금’ ‘여기’에서
나는 한 여자를 생각하고 그녀를 향해 나아간다.
이것은 나라는 인간의 존재의 실현을 위한 노력이면서
남녀간의 하나됨의 완성을 위한 길이고,
생명의 종합과
우주의 역사를 새롭게 개척해 가는 일이기도 하다.
지금 내가 서 있는 현재의 우주력에 기반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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