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복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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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보 (125.♡.91.239) 댓글 3건 조회 11,265회 작성일 08-05-29 15:08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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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보님의 댓글
권보 아이피 (125.♡.91.239) 작성일
'회개하라'라고 하는 말도 그 원어인 메타노이아(metonoia)의 잘못된 번역으로 '생각을 바꾼다'는 뜻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생각을 바꾸어라 그러면 천국이 여기에 있다는 것이 예수의 가르침이라는 것이다. .............
. 이 대목은 김기태 선생님의 가르침과 너무나 똑 같군요,
둥글이님의 댓글
둥글이 아이피 (61.♡.216.102) 작성일
좋은 말씀입니다.
기독교인들의 상당수가 '삶'의 문제에 대한 고민은 없이 '오직예수'만 찾는 것은
'도'를 하시는 분들의 상당수가 실질적인 삶을 사는 방식에 대한 고민없이 '마음비우기'에만 치중해 있는 것과
정확히 같은 맥락으로 봅니다.
'관념적' '주관적' 기질이 기독교와 만났을 때는 '오직예수'를 찾는 것이고,
'도'와 만났을 때는 '오직 마음'을 찾는 것입니다.
문제는 '도'를 하시는 분들은 제 3자의 입장에서 왜? '오직예수'만 찾는 기독교인이 문제인지를 알지만,
본인들 자신이 '오직 마음'의 문제에 매달려 있는 한계를 모른다는 것입니다.
이는 기독교인들도 똑 같습니다. '도'를 하는 이들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제 3자의 입장에서 명확히 지적하지만
자기 자신이 빠진 문제는 추호도 살필 여력을 갖지 못하지요.
이런 말씀은 물론 '도'를 하는 모든 분들에 대해 비판하는 것이 아니고,
'도'를 하는 몇몇 분들에 대해서 비판하는 말도 아닙니다.
우리 내부에 실질적인 '삶'과 '생활'로 부터 이격시키려는 그러한 '기질'이 존재한다는 것이죠.
문제는 그러한 인식의 함정에 한번 빠진 상태라면 결코... 그 빠진 상태에서는 스스로 빠져있는지를 알수 없지요.
대원님의 댓글
대원 아이피 (211.♡.76.29) 작성일
영성은 환히 비추고 있어요, 다만 눈이 멀어 보지 못할뿐입니다.의식으로는 헤아려 볼수가 없는 것입니다
지금 의식에 나타난 것을 가지고 이렇다 저렇다 하는데 그런것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의식은 우리가 지어낸 환상 입니다. 그속에서 예수을 찾고 석가을 찾아봐야 그것은 허깨비을 붙잡고 이것이
예수와 석가님이다 하고 소리치는 것밖에 않됩니다.
회계하라 하는것의 정확한것은 마음과 계합된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친견 그상태을 말하는 것이지요 우리가 무엇을 볼때 보는자와 보이는 것이 있지요. 보는 것이 주고 보이는 것이 객입니다
주객이 분리된 상태가 이원성 이죠 , 이것은 의식입니다
주객이 분리 되지 않고 하나가 될때 이것이 마음입니다 굳이 설명 하자면 그런 것입니다.
분리된 상태에서는 불안과 두려움을 야기 시킵니다.
그런데 우리의 마음은 분리가 되어 있지을 않습니다.하나의 마음인데 사물을 쫓아가니까 여러개로
보이는 것입니다.
앞에 보이는 사물은 영성이 지어낸 것인데 그것이 독립된 실체로 보고 그것을 취하고 버리고 해서
분별을 합니다.
눈앞에 신령스럽게 비추고 있습니다. 그것이 왜 안보이느냐 너무 오래동안 의식에 습이 들어 있어서
그렇습니다.영성을 등지고 산지가 너무 오래 되었어요,
영성을 회복시키는 것이 마음공부 입니다. 의식에서 찾으면 삼천년이 가도 어렵습니다
아니 불가능 해요. 의식은 실제가 아니라 마음이지어낸 환상 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