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뻔(fun?)한 글~

페이지 정보

작성자 파오기 (203.♡.145.114) 댓글 1건 조회 9,588회 작성일 08-07-11 14:22

본문

이 세상은 분별에 의해서 성립된 세계이다.
이 세상은 진리안에서 나타나는 현상세계로
곧 분별심으로서 살아가는 것은 진리안의 일이다.
분별심에서 벗어나든
분별심에 휩싸이든
그것에 우열이 있거나 선악이 있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진리안의 한일이다.
분별심에 휩싸였다는 것은
일어난 분별에 집착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분별에서 벗어났다는 것은
분별이 일어나지 않도록 억제 한다는 것이 아니라
일어난 분별에 집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집착을 갖고 의지를 내면
그것이 이루어 지지 않았을때 고통과 갈등을 불러와 그속에 휩싸인다.
집착없이 의지를 내면
그것이 이루어 지지 않았을때 고통과 갈등은 불러오지 않는다.
하지만
이 모두가 진리안의 한 살림임을 깨닫는다면
분별이든, 집착이든, 달관이든 더이상 찾을 것이 사라진다.
마치 해가 뜨면 어둠이 사라지고 모든 사물이 명확하게 드러나듯이~
모두가 진리안의 한살림임을 깨달아 보는 것이 기본의 기본이다.

댓글목록

대원님의 댓글

대원 아이피 (211.♡.76.19) 작성일

반갑습니다.
분별을 쫓아서 가면 중생의삶이되고
분별을 쫓아가지 않고 의지함이 없는 그곳에 머물면 부처의 삶이 되지요.
말을 쫓아서 가면 온갖 말이 자신을 구속하고
말을 쫓아가지 않으면 그말에 걸림이 없게 됩니다.


중도란.
날씨는 무덥고 바람은 덥구나.
아침에 선선한 바람 이 지금은 더운 바람이네
아침바람과 지금바람이 다르지 않건만
신선하고 덥다고 하고 있네

Total 6,332건 172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057 서울총무 10566 08-07-17
2056 대원 5886 08-07-16
2055 5737 08-07-16
2054 금빛 16555 08-07-15
2053 심태지 2521 22-12-14
2052 대원 5426 08-07-15
2051 김윤 5795 08-07-15
2050 최영훈 5824 08-07-15
2049 장안수 5512 08-07-12
2048 김윤 6147 08-07-12
2047 정도 10355 08-07-12
2046 대원 10634 08-07-12
2045 권보 8428 08-07-11
2044 파오기 5082 08-07-11
열람중 파오기 9589 08-07-11
2042 대원 5168 08-07-11
2041 김윤 6949 08-07-10
2040 장안수 16598 08-07-09
2039 김윤 10275 08-07-09
2038 원주노자 6558 08-07-09
2037 데카르트 5272 08-07-09
2036 정도 6832 08-07-08
2035 김윤 7095 08-07-08
2034 구름에 달 가듯 5208 08-07-08
2033 김영대 6397 08-07-08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