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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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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름에 달 가듯 (125.♡.100.209) 댓글 0건 조회 5,563회 작성일 08-07-2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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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라는 것은
내가 잘 했지만(전재,혹은 잠재의식)
상대방의 어떠어떠 하면 ,
상대방이 어떠어떠 했기에 용서한다 라는
조건이 따라 붙는다.
전재,잠재의식이 바껴지지 않는한
우리는 조건적으로 자유로울 수 밖에 없다.
진정 나를 버리고 완전히 대상에 입장에 서서
이해 한다면
단지 그러 그러한 조건에 의해서
최선을 다했기에
그러 그러한 일이 발생 했을뿐...
우리 중생들은 부지불식간에
내가 무엇 무엇을 주고 ,했다고 생각한다.
내가 무엇 무엇을 주고,행하면서도
내가 무엇 무엇을 주었다는 생각이 없다면
내가 무엇 무엇을 주지 않았는데도
상대방이 무엇을 준다면 얼마나 행복하며
그때만이 자기 자신의 존재에
근원적인 불안에서 안심해지며
스스로 완전함을 의식으로 나마
느낄수 있지않을까 생각 되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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