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깨달음은 쓰레기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무개 (211.♡.1.212) 댓글 2건 조회 6,840회 작성일 11-05-03 11:55

본문

깨달음은 얻으려 하는 것은 쓰레기를 얻으려고 애쓰는 것과 같다.
깨달음을 얻고나면 깨달음은 쓰레기라는 것을 알게 되기 때문이다.
깨달음은 '신비하고 아주 귀한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아직도 밤새 이 책 저 책을 뒤적거리고, 스승을 찾아 구걸하고,
종교에서 콩까루를 얻을까 하고 기웃기리는 사람은 아직 갈길이 먼 사람이다.
아니... 깨달음의 정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는 사람이다.
깨달음을 귀하게 여기는 자는 지금의 현실을 쓰레기로 여기는 사람이다.
현실의 쓰레기 더미를 탈출하고자 하는 방편으로 깨달음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깨달음이 진짜 쓰레기 더미인 줄 모르고....
지금 이 순간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을 향한
조건 없는 사랑뿐이다.
지금 이 순간 현실의 나를 귀히 여기는 것....
이것이 바로 진정한 깨달음이다.
왜냐하면 이미 나는 완전했었었었었었었기 때문에....
--------------------------------------------------------
대전은 어제 황사가 심했었는데...
오늘은 쫌 덜하네요.
사랑합니다.
나무처럼....

댓글목록

일호님의 댓글

일호 아이피 (14.♡.40.191) 작성일

애시당초 뭘 얻거나 말거나 할 게 없다 싶습니다. ^^

아무개님의 댓글

아무개 아이피 (211.♡.1.212) 작성일

오직 조건없는 사랑뿐..................^^
심수봉님의 '사랑밖에 난 몰랑~~~~'이 생각나는 구나...

Total 6,285건 171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035 김윤 6542 08-07-08
2034 구름에 달 가듯 4804 08-07-08
2033 김영대 5909 08-07-08
2032 사랑의부엌 4960 08-07-08
2031 8797 08-07-07
2030 어? 6186 08-07-06
2029 정도 4955 08-07-06
2028 여기지금 4929 08-07-06
2027 구름에 달 가듯 4616 08-07-05
2026 원주노자 5860 08-07-05
2025 아리랑 6457 08-07-04
2024 정도 4656 08-07-04
2023 대원 4779 08-07-04
2022 대원 6086 08-07-04
2021 대원 5462 08-07-01
2020 김윤 5639 08-06-30
2019 김영대 7149 08-06-30
2018 대원 4955 08-06-30
2017 권보 6811 08-06-29
2016 망망 5340 08-06-28
2015 대원 5009 08-06-27
2014 홍보맨 4817 08-06-27
2013 대원 5772 08-06-27
2012 향기 6306 08-06-26
2011 친절 4768 08-06-26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4,650
어제
6,486
최대
18,354
전체
7,284,285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