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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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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실개천 (124.♡.45.29) 댓글 2건 조회 12,009회 작성일 11-05-13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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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20대 초반에 사랑이 무엇일까 고민을 많이 할 때 테레비에서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외국 영화인가 드라마인가를
방영하여 혼자 넋놓고 보던 때가 생각납니다.
주인공은 감옥에서 막나와 아무도 말걸지 않는 외로운 사람이었지요, 교회 차를 운전해주고 급여를 받고 외롭게 사는
한 인생이었지요, 어느 날 아이 엄마와 아이와 알게 되어 서로 친밀히 지내다 어찌하다 엄마는 아이를 나두고 떠나
버리게 되었지요, 주인공은 아이를 자기 아이처럼 키운다는 줄거리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보면 성경의 사마리아 사람 얘기와 같은 모토인 것 같습니다
제가 성당 다닐 때 가슴에 담고 있던 성가 중에
'심오한 진리 깨달은 자도 사랑이 없으면 소용이 없네'라는 성가는 매일 저를 따라다녔지요
사랑이 뭘까요? 잘 모르겠군요...
삶이 뭘까요?
오늘밤 감성적이 되네요......
저에게 위로가 되는 글을 올려 봅니다...
<삶이란 아름다움이며 슬픔이자, 곧 기쁨이며 혼란함입니다.
또 삶이란 나무며, 새며, 물위에 비친 달빛이기도 합니다.
삶이란 일이며 고통이자 희망인 것입니다.
삶이란 죽음이며 미명(未明)을 부인하거나 내세(來世)를 믿는 것이기도합니다.
삶이 바로 선(善)이며, 미움이며, 시기인 것입니다.
삶이란 야망이자 탐욕이며, 사랑이자 사랑이 부족 된 것이 바로 삶의 모습입니다.
삶이란 창조력이 잇는 것이어서 기계를 이용하는 능력을 생산하기도 합니다.
삶이란 믿어지지 않는 황홀한 것이며, 투명한 마음이자 사색이고, 바른 사색을 하는 자입니다.
이렇듯 삶이란 모든 것을의미하는 것입니다.
사사로운 마음과 혼란스러운 마음을 가지고는 삶의 참다운 모습을 볼 수 있겠습니까?
바로 이 점이 중요한 것이지 삶이란 무엇인가를 설명하는 것이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그럼 삶이 뭘까요? 잘 모르겠네요...ㅠㅠ

댓글목록

산책님의 댓글

산책 아이피 (14.♡.59.65) 작성일

삶은 계란... 두 개 1000원......

실개천님의 댓글

실개천 아이피 (124.♡.44.5) 작성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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