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상과 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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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원 (211.♡.76.2) 댓글 0건 조회 4,675회 작성일 08-06-27 11:53본문
산이 스스로 산이라 할수없고
물이 스스로 물이라 할수없고
해가 스스로 비출수 없고
달이 스스로 떠있을수 없다
이모든 것은 하나의 거울에 비춘 그림자인데
사람들은 그것이 스스로 존재하는줄 안다
거울[마음]이 없다면 이것은 존재 하는 것이 아니다
이것이 있어서 이것이 있고
이것이 없으면 이것도 없다
모든것은 이것으로 인해존재하건만
독립적으로 있다고 안다
들판에 한송이 꽃이 아름답다고 하는가
사람들이 아름답다 추하다 한다
눈을 한번 돌려서 보라
눈앞에 꽃이 어디 있는가.
그곳에 그냥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허상이다
기억속에 핀 꽃도 꽃인가 .
그저 마음이 그렇게 비출 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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