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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無眼耳鼻舌身意][무안이비설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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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원 (211.♡.76.9) 댓글 0건 조회 5,672회 작성일 08-07-04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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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귀.코.혀.몸.의식이 없다.참으로 이해가 되지가 않죠. 지금 눈,귀,코. 혀. 몸. 의식이 멀쩡하게 있는데 없다고 했습니다.반야심경이 거짓으로 쓰여진것이 아닐테고. 그렇다고 있는것이 없다고 하니 어쩌지을 못할 것입니다.
불법을 공부하면서 늘 듣는것이 이해로는 않됩니다. 생각으로는 않됩니다 하는 소리을 많이 들었을 것입니다. 맞는 말입니다,그런데 우리의 버릇은 무엇을 보거나 들으면 이해을 하려고 해요.그것이 문제입니다.
산하대지. 삼라만상이 마음이 짓어놓은 그림자라고 했어요.사실 이것도 믿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눈 앞에 또렷또렷하게 보이는데 그림자라니. 도저히 믿지을 못하겠다 하면 어쩔수 없는 것이지요.
그러나 선사들은 이것을 강조 해서 말을 합니다. 그것이 진실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사람들이 산하대지 삼라만상이 실제 하는줄 알지만 그것은 허깨비에 불과한 것입니다
자. 산하대지 삼라만상이 그림자라면 바로 눈앞에 있는 것이 모두 그림자가 되지요.그럼
이몸도.눈,귀.코.혀,의식도 그림자가 아니겠어요.
산하대지 삼라만상이나 몸이나 귀.코.입.의식은 모두가 모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러니 모양으로 있는것은 모두가 그림자란 말이죠.
그림자는 실제 있는 것이 아니지요. 그러니 눈.귀.코 입.몸.의식이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실제는 모양이 없어요, 늘 강조 해도 모자랄 정도로 중요한 것입니다.
모양이 없어서 공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허공이라고도 하구요.
공은 모양이 없지만 색[사물]을 통해서 나툽니다.그래서 색즉시공 공즉시색 하지요
색이공이고 공이 색이예요.실제는 모양이 없지만 모양있는 것으로 나툰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모양 있는 것이 모양이 없는 것입니다. 둘은 같은 것입니다.
공과 색이 같다는 것을 불이법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세상은 모두가 모양으로 이루어 졌지만 그것은 모양없는 것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이 세상은 모두가 공으로 이루어 진 것입니다.
우주가 모두 마음뿐이라고 하는 것이지요,
다른 것이 없어요.모두 마음뿐입니다.
이 마음뿐인 도리을 나두고 생각속으로 들어가 이쪽 저쪽을 왔다 같다 하고 있어요.
우리의 두뇌는 끝없이 허구을 만들어 내고 있어요.생각으로 밥을 먹었다 하면 실제로
배가 부르지가 않지요.그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실제가 아니지요.
아마 의식[생각]으로 만든것. 95%은 전부 쓸데 없는 것일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것의 지배을 밭고 있어요.
한번보세요, 욕망. 분노. 미움. 사랑..감정,이것이 생각의 부산물입니다.
이것을 따라다니면서 마음을 아프게 하지요
이것이 실제하는 것이 아니예요. 지금 어떤 사람이 화을 내고 있어요. 그런데 조금 있다가
좋은 일이 생겨서 즐거워 합니다. 자 화을 내는 그 감정이 어디에 있습니까.
오직 마음이 그렇게 하는것인데 그 모양없는 마음을 모르니.... 욕망 ,감정 .생각. 분노 그것이
자기 마음인줄 아는 것입니다.
참 마음 은 변하지도 않고 가고 오지도 않고 나고 멸하지도 않아요.
그냥 환히 비추고 있어요,
이 한마음이 온갖것으로 나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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