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관념..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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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11.♡.76.19) 댓글 0건 조회 4,871회 작성일 08-07-07 09:23본문
어떤 생각이 고착화 되어서 어떤 상황이 와도 변하지 않는 것을 고정 관념으로 볼수 있읍니다.
양변을 왔다 같다 하는 의식에서는 그렇게 해석 하는 것이 맞습니다.의식이라 하면 정확히 알수가 없을 것입니다. 지금 의식을 쓰고 있는데 여기서 의식과 의식 아닌것을 나눌수는 없는 것입니다. 분별심이 의식 입니다, 우리의 두뇌에서 뜻으로 쓰여지는 것이 의식이예요.
두뇌의 역활은 그것밖에 못해요.분별심 밖에 못해요.번뇌가 어디에서 일어 납니까. 두뇌 이지요. 그것이 의식 입니다.
근본에서 보면 이름과 모양으로 보는 그것이 고착화 되어 있습니다. 어느 하나 고정되어서
보지 않는 것이 없어요.관념이 무엇입니까.생각으로 보는 것입니다.
생각으로 보는 것이 고착화 되어 있다는 말이죠.
예을 들어서 앞에 수박이 있습니다. 그것을 수박이라고 하지 사과라고 하면 틀렸다 하지요.
이렇게 수박이라는 이름을 그에 해당하는 사물에 수박,하고 고정화 시켜서 쓰는 것을 고정관념이라고 합니다.마음 공부에서 는 그렇게 봅니다.
그러니 이 세상을 보는 눈이 고정화 되어 있다고 봅니다. 지금 순간순간을 보지 못하고 사진을
찍어서 보는 것입니다. 눈앞을 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기억을 보는 것입니다.
침묵에 대하여 써 보겠습니다.
침묵 하면 말을 안하는 것으로 알지요. 말을 안하다는 것은 그 사람이 말을 안하는 경계에
떨어진 것입니다. 입만 움직이지 않을 뿐이지요.
지금 조용히 눈을 감고 내면을 보세요, 말은 하지 않지만 자신이 지금도 계속 내면에서는
대화가 이루어 질 것입니다. 그것을 부인 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대화만 이루어 집니까, 과거도 가고 미래도 가고 어제 섭섭하고 즐거워하고 이런 것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일어 날 것입니다.
이런 일이 일어 나는데 말을 안한다고 내면의 시끄러움이 가라안씁니까.
침묵이란 이것이 고요해져야 진짜 말을 안하는 것입니다.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침묵은 말을 안하는 것이지요.
말과 생각이 끊어진 자리가 마음자리라고 합니다. 그런데 말을 쫓아서 말을 안하고 생각을
끊으면 안되는 것입니다.말과 생각이 끊어진 자리라고 했지 말과 생각을 끊으라고 한것이
아닙니다.말과 생각을 끊으면 그것이 사람노릇을 어떻게 합니까.
번뇌즉 보리라고 했습니다,
말과 생각이 그대로 깨달음 이예요. 다만 말과 생각의 내용을 쫓아 다니지 말아야 되요
얼마든지 말을 하고 얼마든지 생각을 해도 그것이 다른 것이 아닙니다.
그저 한마음이 그렇게 나투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말을 해도 생각을 해도 마음은 항상 고요해 지는 것입니다.
나도 없고 너도 없고 대상도 없는데 무엇에 의해서 장애가 일어 날수 있겠습니까.
이것이 진정한 침묵입니다.
얻을것이 없다. 이와같은 겁니다.
자신의손에 황금이 있는데 그것을 쥐고 잠깐 다른 생각에 그것을 까막게 잃어 버렸습니다.
어떤이가 당신의 황금은 어디갔오. 그소리에 정신이 들어 황금을 찾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어디을 찾아봐도 황금이 없어요. 낙심하고 있는데. 어떤이가 당신 손에 쥐고 있는것이
무엇이요. 하니 그친구는 그손을 펴 본것입니다. 그렇게 찾던 황금이 자기 손에 있는 것입니다.
지금 누구나 다 이것을 쓰고 있습니다.
그러니 찾으면 무엇을 찾았다 하겠어요.
그래서 얻을 것이 없는 것입니다. 다만 이것뿐,
마음뿐입니다.
도란.
도....하는 이것이 도요
마음,,,하는 이것이 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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