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元性[이원성]에 대한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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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원 (211.♡.76.29) 댓글 6건 조회 4,471회 작성일 08-07-21 09:55본문
댓글목록
여기지금님의 댓글
여기지금 아이피 (118.♡.130.6) 작성일
번번히 님의 글을 클릭하면서 읽다보면 글이 눈에 잘 들어오지 않네요.
솔직히 죄송한 말씀이지만 재미없다고 해야하나.
대원님을 있는 그대로 느껴보고 싶네요.
대원님의 댓글
대원 아이피 (211.♡.76.47) 작성일
반갑습니다. 분명히 재미가 없을 것입니다, 재미 있다는 것은 두뇌에서 그것에 대한 흥미을 느낀다는 것이지요.
두뇌가 작동을 한다고 할까요.이해가 되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이렇게 되면 벌써 영성을 등지고 기억속으로
들어 갔다는 것입니다.
저의 글은 분별을 쫓아서 가는 그것이 부수어져서 그대의 생각이 갈길을 잃어 버리도록 하는 것입니다.
도을 이해가 되도록 글을 쓴다면 그것은 의식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의식은 세간에서 쓰는 인연법입니다. 여기 지금 님께서 어떤 글을 읽고 공감을 한다면 어느정도 그대는 그것에
대한 경험을 했던지 알고 있는 것입니다.
생각이 갈길이 없어야 좋은 것입니다.
글을 읽고 그것에 만족하여 그것을 간직한다면 하나의 지견만 늘뿐 도와는 멀어지는 것입니다.
성경이나 선지식 들의 어록을 보면 답답하실 것입니다.
재미가 없고 도통 무순 말을 하는지 모를 것입니다. 그것이 도을 드러내기 위한 위대한 방편의 글입니다.
답답해야 좋은 것입니다. 그 답답함이 넘치고 넘처서 뚤리게 되면 시원하게 통하게 되는 것입니다.
달콤한 글은 좋은 약이 못됨니다. 약은 원래 쓴것이 좋은 약입니다.
님이 글을읽고 눈에 잘 들어 오지 않는 것이 당연 한것입니다. 지금의 눈이 육식에 걸려서 그렇습니다.
자꾸 이런 글을 접하다 보면 서서히 눈이 열리고 귀가 열리는 것입니다.
세간의 소설같은 글은 재미는 있으나 도와는 멀어지는 글입니다.
신심명 ,마조록. 이순간을 살아라. 이런 책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도와 계합 되는 것이 우선이지 글을 읽어서 재미을 느끼는 일은 지금까지 많이 햇으니
그만 하시는 것이 좋지요.
감사합니다
여기지금님의 댓글
여기지금 아이피 (118.♡.130.15) 작성일
안 그래도 대원님 답글이 언제 올라오나 기다렸는데 이렇게 올라오니 반갑습니다.
저의 짧은 두드림에 한편으로 대원님 댓글은 어떻게 올라올까 기다렸는데 글을 읽으면서 제 개인적으로는 생생한 마음공부를 하였습니다. 이점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한편으로 댓글을 몇 차례 읽으면서 저는 대원님의 글이 분별과 분별심으로 가득 차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런 저런 고서(성경, 신심명, 마조록..)들을 언급하면서 나의 글과 내수준은 이러하고 이글을 이해하지 못하는 당신은 이정도 수준이다라는..
그냥 제 마음은 대원님께서 참 마음은 있는데 왠지 모르게 겉돈다는.. 뭔가 코드가 안 맞는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대원님의 글을 읽으면서.. 어찌 보면 상대와 공명하고 공감하기 보다는 대원님이 알고 있는 지식과 배움을 토대로한 가르침을 펼치려고 하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냥 대원님이 아는 지식과 배움-대원님이 말씀하시는 쓴약들에서 이야기 하는 것들-에서 넘어서 진정으로 마음과 마음이 만날 수 있는 날이 오길 염원해봅니다.
반가워요.^^
대원님의 댓글
대원 아이피 (211.♡.76.19) 작성일
지금님. 글을 이해하라고 한 것이 아닙니다.
저의 글을 읽으시고 지금까지 보고들은 도에 대한 잘못된 견해가 바로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올려보는
것입니다. 물론 믿으시지을 않겠지요.
누구든지 도에계합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어떤 말을 해도 그사람의 하나의 견해로 들리니까요,
전에 저도 그랬습니다.여러분들이 도에 대하여 말들은 만이 합니다.
그러나 그도가 의식에 바탕을 둔 것인지 근본에 바탕을 둔것인지 그자리에 들지 않은이상 전혀 모릅니다.
근본에 가서보면 지금의 도을 말하는 분들 모두 의식에 바탕을 두었습니다.그분들에게 정법의 말을 같다대면
마구 흔들립니다. 지금의 현실이지요.
정법을 가르치는분 몇명 없어요,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저도 근본에 들기전 지금님과 같은 심정이었습니다.
말을 많이 듣는데 도통 시원하지가 않아요, 저 사람이 진실을 말하는지 의심도 들고요.
그렀다고 나의 문제을 다른사람이 해결해줄것이라고는 믿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무섭게 내문제에 매달렸고 그것이 해결을 보았습니다.
근본에 있으면 무슨 글이라도 막힘이 없이 쓸수가 있어요, 이것하나을 이렇게 저렇게 표현하기 때문에 글의 내용은 틀리게 쓰나 가르키는 것은 같아서 그렇습니다.
지금님. 모든 것은 자신의 문제 입니다.
지금의 삶이 전부는 아닐턴데 하고 있지 않습니까.
한번 해보세요. 공부하다 보면 정법을 가르치는 스승을 만나 보실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활동을 않합니다. 제가 들어내 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몸을 드러 내지요.
그러나 저는 그런 마음이 없습니다.
믿는것과 안 믿는 것은 지금님의 판단이고요.
지금님 마음공부 열심히 해서 자신의 모든 문제가 일시에 풀리기을 간절히 기원합니다
여기지금님의 댓글
여기지금 아이피 (118.♡.130.70) 작성일
제가 고리를 걸고 시작했으니 이렇게 계속 고리가 걸림을 느낍니다.
인과이겠죠.
대원님 글을 읽으면서 한편으로는 그 마음과 현재의 상황이 이해가 되면서 한편으로는 답답해서 깨어주고 싶은 마음이 불쑥불쑥 올라옵니다. ㅎㅎㅎ
이것도 대상에 대한 제 분별심이겠죠.
그 가지고 계신 것을 놓아보세요.
내가 깨달았다. 내가 알고 있는 수준은 이것이다.
그것에서 자유롭지 않으면 대원님이 만나는 대상을 끊임없이 대원님이 아는 알음알이-소위 깨달음-의 수준에 맞추게 되니까요.
그것은 참 무서운 것입니다.
때에 따라서는 그것이 칼이 되어 님과 님 주변의 사람을 거침없이 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죠.
저라고 왜 공부를 아니해보았겠습니까.^^
대원님께서 말씀하시는 도의 계합이라는 정도의 수준은 잘 모르겠지만 그 도라는 것, 계합이라는 것에 빠져 계시면 현실 생활 제대로 못합니다.
계속해서 도 찾다가 진정한 자신과 주변을 보지 못하는 오류를 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 경험상 도는 어디 다른 데 있는 게 아닌 것 같습디다.
지금 바로 여기에 있는 것 같더라구요.
아.. 뜨꺼버..
구름에 달 가듯님의 댓글
구름에 달 가듯 아이피 (125.♡.100.78) 작성일
대원님
근본에 들었을때
본지풍광이 어떠하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