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둘수록 늦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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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도 (211.♡.148.50) 댓글 3건 조회 5,612회 작성일 08-07-23 12:55본문
댓글목록
김윤님의 댓글
김윤 아이피 (211.♡.118.174) 작성일
정도님, 반갑습니다.
소개해 주시는 좋은 말씀들 잘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부탁이 하나 있습니다.
이왕이면, 어디까지가 인용 구절이고 어디부터가 님의 생각인지 구분해 주시면 더 좋을 것 같군요.^^
촌철님의 댓글
촌철 아이피 (211.♡.76.45) 작성일선으로 읽는 신심명이라면 <바로 이것!> 이라는 책을 말씀하시는 것이군요.
대원님의 댓글
대원 아이피 (211.♡.76.19) 작성일
정도님 .반갑습니다.
공부하는 과정이라면 이런 글은 참으로 좋습니다.
반야지혜을 모르고 할때는 이런것을 보면서 견해만이라도 바르게 같는것이 공부하는 자의 자세라고 봅니다.
정도님이 이런글에 관심을 갖추었다는 것은 그만큼 정도님의 눈이 열렸다는 것입니다.
모를때는 재미가 없어서 관심조차 같기 힘들어요. 그래서 공부가 어렵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글만 보고싶은것이 지금의 마음이니까요.
정도님 ,조심할것이 있어요.
이런글을 보고 간직하지 마세요.
간직하면 하나의 지견이 되어서 알음알이가 됩니다. 그때는 앎으로 그쳐요.
근본지혜을 밝히는데 전혀 도움이 않됩니다.
지금은 이런글에 굴림을 당하지만 근본지혜에 통하면 경전을 얼마든지 쓸수가 있는 것입니다.
자기의 글이 막힘없이 나옵니다.
정도님,.글이라는것은 간접표현 입니다.직접표현이 아니에요
간접표현이라는 것은 실제가 아니라는 것이에요. 그래서 방편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직접표현은.석가의 꽃을 들어서보이고. 마조의 몽둥이가 훼날리고. 구지의 손가락으로 드는 것입니다.
스님들 설법하기전 주장자을들어보이는 것이 법을보이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해가지고는 알아듣지 못하니까. 방편으로 말을 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말은 방편입니다, 글을 보시지 마시고 글이 가르키는 그것이 무엇인가을 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