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깨달음은 쓰레기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무개 (211.♡.1.212) 댓글 2건 조회 5,883회 작성일 11-05-03 11:55

본문

깨달음은 얻으려 하는 것은 쓰레기를 얻으려고 애쓰는 것과 같다.
깨달음을 얻고나면 깨달음은 쓰레기라는 것을 알게 되기 때문이다.
깨달음은 '신비하고 아주 귀한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아직도 밤새 이 책 저 책을 뒤적거리고, 스승을 찾아 구걸하고,
종교에서 콩까루를 얻을까 하고 기웃기리는 사람은 아직 갈길이 먼 사람이다.
아니... 깨달음의 정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는 사람이다.
깨달음을 귀하게 여기는 자는 지금의 현실을 쓰레기로 여기는 사람이다.
현실의 쓰레기 더미를 탈출하고자 하는 방편으로 깨달음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깨달음이 진짜 쓰레기 더미인 줄 모르고....
지금 이 순간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을 향한
조건 없는 사랑뿐이다.
지금 이 순간 현실의 나를 귀히 여기는 것....
이것이 바로 진정한 깨달음이다.
왜냐하면 이미 나는 완전했었었었었었었기 때문에....
--------------------------------------------------------
대전은 어제 황사가 심했었는데...
오늘은 쫌 덜하네요.
사랑합니다.
나무처럼....

댓글목록

일호님의 댓글

일호 아이피 (14.♡.40.191) 작성일

애시당초 뭘 얻거나 말거나 할 게 없다 싶습니다. ^^

아무개님의 댓글

아무개 아이피 (211.♡.1.212) 작성일

오직 조건없는 사랑뿐..................^^
심수봉님의 '사랑밖에 난 몰랑~~~~'이 생각나는 구나...

Total 6,216건 166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091 영은 4653 08-07-29
2090 문어 4401 08-07-29
2089 정도 8024 08-07-29
2088 대원 4303 08-07-29
2087 김윤 5214 08-07-28
2086 정도 4495 08-07-27
2085 퍼온글 7675 08-07-27
2084 촌철 14587 08-07-27
2083 촌철 4049 08-07-27
2082 장안수 4386 08-07-26
2081 동네아저씨 4414 08-07-26
2080 대원 4535 08-07-26
2079 애국자 4324 08-07-26
2078 글쓰기 5381 08-07-25
2077 은성구 3684 08-07-25
2076 정도 3764 08-07-25
2075 동네아저씨 5492 08-07-25
2074 김윤 5513 08-07-24
2073 촌철 13480 08-07-23
2072 촌철 4911 08-07-23
2071 구름에 달 가듯 4315 08-07-23
2070 구름에 달 가듯 3816 08-07-23
2069 촌철 4388 08-07-23
2068 촌철 4278 08-07-23
2067 정도 5383 08-07-23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8,120
어제
16,777
최대
16,777
전체
5,107,408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