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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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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리산도사 (121.♡.17.224) 댓글 0건 조회 4,797회 작성일 08-08-08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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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 제가 이 홈페이지 오랜만에 왔따가 조회쑤 늘어 나는것 보고 재미 들렸네요.
제 글을 읽어보시면 제가 누군지 아시는 분들은 아실껍니다.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제가 스탈이 경험을 좋아하는지라 남들이 무라 말하건간에 제가 직접 경험해봐야 속이 풀리는 무지하고 미련한 스탈인지라 16년간 싸이비도 엄청씨리 빠지고 가짜에도 엄청씨리 빠지고 사방팔방 공중전까지 단물까지 다 뽑아 봤습니다.
저는 알면서도 당하는 그런 먼진 센스~
거지에게도 배울께 있다꼬 해서 거지에게도 담배 수없이 당했씁돠~
파고다 공원가면 노인네들에게 배울께 많타고 해서 막걸리도 수없이 당했습돠~
6년전에는 다단계에도 빠져서 수많은 친구들에게 충격을 주었꼬 친구도 잃었었쬬.
2년전에는 알콜중독이 뭔가 궁금해서 술을 700일간 매일 마셔서 알콜 중독까지 걸려봤습니다.
알콜중독되니까 알콜중독자들의 심정이 이해가 가더군요.
쩐의전쟁 드라마 나올때 사채써서 사채빚에 자살도 수없이 생각했었습니다.
근데 나중에 알고 보니, 하늘의 뜻을 알고 보니 그게 다 저의 공부에 빠짐없이 도움이 되었고
이미 예정되어진 시나리오더군요. 저는 영화배우였을뿐...
제 자신의 의지로 살아간다고 생각했었는데 하늘의 큰 벽을 보고서는 꼬랑지 바로 내렸음돠.
우주의 법칙을 제가 움직인다는것은 계란으로 지리산 깨는것과 같은 무모한 짓이란것을 알게 된거죠.
지금은 순응해서 소시절에 배운 신통력으로 먹고 살고 있습니다. 그게 제 역할인데 우찌하겠슴까... 제 역할을 열심히 하니까 보시하는 분들도 쬐금씩 생겨나고 그 도움으로 2009년도엔 서울과 지리산에 약간 큰 수련원을 차릴 예정입니다.
16년동안 백수로 살다가 처음으로 저의 역할을 알게 되어 순응하는 탓인지 2009년도에는 몫돈이 손에 잡히는 시기라 생각이 드는데 6월달쯤에 저에게 돈 빌려주고 못받으신 분들에게 배배로 드리고 땅사고 집사게 도와드려서 평생 떵떵거리면서 돈 걱정없이 살게 해드려서 그동안 아무 소리 없이 기다려 주신분들에게 그 은혜를 갚을 생각입니다. 6년간 제가 부담갈까봐 혹은 마음이 약하시어 소리도 못하고 저에게 아무 불평 없이 제가 철들때까지 기다려주셨으니 그 보다 더 큰 은혜가 어디 있으리오.
그런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볼까요?
대원님의 질문을 살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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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지금여기에 대하여 무엇을 가르키는 것인지 구체적으로 설명을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
그리고 인간은 왜 화을 내는지.
우리는 지금 어떤 눈으로 세상을 보는지.
우리가 잃어버린 눈은 무엇인지.
그 눈은 어떻게 찾아야 되는지.
내앞에 있는 모든 살아 있는것, 미생물 까지도...... 그들도 화을 내는지요.
자세한 설명을 부탁 드려고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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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님... 저는 대원님을 무시하는것이 아닙니다. 대원님의 마음이 백번 이해가 갑니다.
제가 다 겪은것들이기 때문이예요. 모양과 색깔은 틀리겠지만 내용은 똑같죠.
그래서 저는 대원님의 마음이 그냥 훤히~ 유리알처럼 다 들여다 보입니다.
제 직업이 심리상담하고 남들이 보지 못하는 귀신들 잡아서 쪼까내고 부적쓰고 사주보고 풍수보는것인데...언제 집이 팔리고 언제 집값이 오르고 언제 이사를 해야하는지 순식간에 알아내어서 말해주는것이 저의 직업인데 대원님의 마음을 캐치 못하겠습니까??
사람은 살다보면 관념을 가집니다. 고정관념을 가집니다. 그리고 그 틀에서 빠져나오기가 힘듭니다. 일반인들은 평생에 한번 깨기도 힘들다는 그 관념의 틀을 저는 16년간 몇번 깨었겠습니까?? 셀수 없이 깨었고 깨졌습니다. 지금도 수없이 깨지고 있지만 우주는 정말 알수 없는 미스터리입니다.
사람이 그 틀을 깨지 못하면 발전이 없습니다. 갈릴레오가 지구가 돈다 했을때 많은 사람들이 천동설의 관념을 깨지 못했습니다. 그 관념이 깨지면 자신의 그동안의 모든 지식이 깨어지기 때문에 두려워서 입니다.
두려워하면 더 이상의 발전은 없답니다...
이제 본론 들어갑니다.
대원님... 귀신이 있다고 믿으세요? 없다고 믿으세요?
대원님은 영안이 열리지 않아서 귀신을 볼수가 없으니 뭐가 진실인지? 알수가 없을껍니다.
대원님에게는 형이상학일꺼예요.
그런데 저는 영안이 열려서 귀신을 보고 대화를 한답니다.
불국사 같은곳에 가면 부처님들하고 이야기 하고 그럽니다.
저에게 있어서는 귀신은 형이하학입니다.
2000년전의 사람들에게 핸드폰을 이야기 하면 그건 뭘까요? 그 시대의 사람들에게는 형이상학입니다. 그러나 현대의 사람들에게는 형이하학입니다.
그렇다면 제가 영안이 열리기 전에 지식이 참 많았습니다. 귀신에 대해서도 나름대로 책을 읽어서 지식도 상당했고요. 그런데 영안이 열리면서 실제로 보니 제가 가졌던 관념과는 달라서 그동안의 모든 지식들이 우당탕 무너져버렸습니다. 그 허무함에 나름대로 짧은세월을 힘들게 보냈습니다.
8만개의 불교경전들중에서 영의 세계를 이야기 하는 불교경전은 유치원생들, 하근기생들을 교화하기 위해서 만든 소설책이라고 읽지도 않았는데 다시 찾아서 보게 되더군요.
이 알수 없는 우주의 미스터리함에 꼬랑지를 내리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런 일들이 워낙 많아서 지금은 관념의 틀을 가지고 단정하지 않습니다.
깨달음이고 뭐고 그런 논쟁은 유치원생 말장난에 지나지 않습니다.
별로 대단치 않다고 보았던, 이 세상이 실제로는 신비 그 자체라는것을 알게 되면
꼬랑지 바로 내리고 대원님이 하신 질문이 부끄러워질것입니다.
당장 바로 앞에 제 눈에는 생생하게 보이는 귀신들도
대원님은 보지를 못하니 지금 대원님이 가지신 깨달음이 완벽한 눈인가요? 완벽한 생각일까요? 뛰어봐야 부처님 손안입니다.
대원님은 귀신이 눈에 보이지 않으니 답을 얻으실수가 없습니다.
관념에 의한 확신만 할수 있을뿐...
석가모니가 생,노,병,사를 해결하기 위하여 6년을 고행을 마치고 위빠싸나를 통해서 깨달음을 얻었다는데 그 깨달음이 인간은 생,노,병,사 한다는거였어요^^
죽음을 해결할려고 고행을 하여 깨달음을 얻었는데 인간은 죽는구나. 하는것이 해답이였습니다.
깨달을려고 몸부림쳐도 대원님께서 생각하시는 깨달음이란 없답니다.
인간은 육체라는 물질에 갇혀있기에 육체가 가지는 육식(안,이,비,설,신,의)을 벗어날수가 없습니다. 제 말이 이해가 안가시면 인체의 탐험같은 과학책들,의학책들 많이 읽어보세요. 다 나와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인정하는게 깨달음입니다.
그것이 바로 지금 여기 입니다.
별것 아닌것을 인정할려니 힘들지요? 쪼팔리죠?
그래서 깨닫기가 힘들다고 하는겁니다.
울매든지 질문해주시고 말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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