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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야 간단하지만 내공은 천차만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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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所遙自 (211.♡.76.104) 댓글 1건 조회 5,015회 작성일 08-08-2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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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대로에 맡기면 그것이 곧 진리의 삶이고 본성과 합일한 신인합일의 경지라는 이치야 간단하지만 그것을 안다고 해서 삶이 별로 달라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 이치를 외면하며 살다가 다시금 그 이치를 접하게 되면 그때마다 삶의 희망이 보이기는 하지만 작은 충격에도 깨어지는 작은 내공일 뿐입니다.
김기태님의 '내가 걸어온 구도의 길'을 보더라도 죽을 각오로 道를 염원했기에 마음의 안정을 이루어낸 것입니다.
김기태님께서 죽을 각오를 내시기 전에 `있는 그대로가 진리다`라는 말을 안 들어 보셨겠습니까. 그렇지만 그것을 아무리 이치적으로 알았더라도 죽을 각오까지 한 그 내공에 의해 삶이 달라지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내공의 천차만별은 한도가 없는 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파르파스님의 댓글

파르파스 아이피 (118.♡.189.202) 작성일

내공이란 경험의 축적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김기태님은 '죽을 각오'만큼의 내공이 있습니다.

그래서 '죽을만큼 힘든' 사람들에게 그만큼의 공력을 펼칠 수 있습니다.

원래 일등하던 사람의 서울대 합격수기보다 꼴등의 서울대합격수기가 더 잘팔리는 것처럼

김기태님은 해줄수있는 말이 많다는것입니다.

차이가 있다면 그것뿐

1+1 = 2 를 10년 공부했다거나 1년 공부했다거나 거기에서 얻어지는 2라는 깨달음은 동일하듯이

'지금 여기'는 그것을 직면한 사람이 부처님이든, 김기태님이든, 동서고금 지위고하를 떠나 똑같습니다

'지금 여기'를 만나지 못한 사람만이 환상을 짓고 있지요.

자신은 이미 서울대생인데 서울대를 꿈꾸며 공부하는 격이고,

김기태님은 책 덮고 도서관만 나오면 서울대생이 될수 있다고 말하고 있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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