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이게 무슨 뜻일까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소요 (211.♡.76.104) 댓글 0건 조회 5,829회 작성일 08-09-29 05:46

본문

아난아! 이 가깝고 먼데 있는 모든 물질의 성질이 비록 여러

가지로 다르지만 똑같이 너의 청정하게 보는 정기로 볼 수 있
는 것이니, 여러 가지 물상은 자연 차별이 있을지언정 보는 성
품은 다름이 없으니, 이 보는 정기의 오묘하고 밝음이 진실로
너의 보는 성품이니라.
만약 보는 그 자체가 물상이라면 네가 또한 나의 보는 성품
을 보아야 하리라.
만일 함께 보는 것을 가지고 내가 보는 성품을 본다고 할진
대 내가 보지 못할 때에는 어찌하여 내가 보지 못하는 곳을 너
는 보지 못하느냐?
만약 보지 아니하는 것을 본다면 자연 저것은 볼 수 없는 모
양이 아니니라.
만약 내가 보지 못하는 곳을 보지 못한다면 이는 자연 물질
이 아닌데 어찌 네가 아니라고 하겠느냐?
또한 네가 지금 물질을 볼 적에 네가 이미 물질을 보았거든
물질도 너를 보아서 실체와 그 성품이 어지럽게 섞여 너와 나,
그리고 모든 세간이 편안하게 정립되지 못할 것이다.
--------------------------------

내가 보지 못할 때에는 어찌하여 내가 보지 못하는 곳을 너는 보지 못하느냐?
만약 보지 아니하는 것을 본다면 자연 저것은 볼 수 없는 모양이 아니니라. 만약 내가 보지 못하는 곳을 보지 못한다면 이는 자연 물질이 아닌데 어찌 네가 아니라고 하겠느냐?

이부분이 당체 앞뒤가 안맞는 소리 같네요.. 보지 못하는 곳을 보지 못하는거랑 물질이 아닌거랑 무슨 상관인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292건 163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242 소요 5970 08-09-30
2241 ahffk 5035 08-09-29
열람중 소요 5830 08-09-29
2239 ahffk 5621 08-09-27
2238 ahffk 5046 08-09-27
2237 미나 13436 08-09-26
2236 무영 5705 08-09-25
2235 ahffk 5357 08-09-25
2234 파천 4847 08-09-24
2233 이름 9234 08-09-24
2232 ahffk 5181 08-09-24
2231 마한 11332 08-09-23
2230 대원 5395 08-09-23
2229 파천 6308 08-09-23
2228 파천 5983 08-09-23
2227 10920 08-09-22
2226 파천 5107 08-09-22
2225 파천 5499 08-09-22
2224 르페 9141 08-09-21
2223 우주만세 4659 08-09-21
2222 피시스 6007 08-09-21
2221 옆에머물기 14549 08-09-21
2220 공자 7265 08-09-20
2219 bornagain 6822 08-09-20
2218 소요 7902 08-09-20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4,148
어제
6,175
최대
18,354
전체
7,389,523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