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내인생의 악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동네아저씨 (211.♡.225.253) 댓글 0건 조회 9,238회 작성일 08-09-30 10:05

본문

내인생에는 신이 선물하신 하나의 악기가 있습니다.
소중한 나만의 악기는 나를 통해 나타내고자 하는
신의 창조력이자 조화의 빛깔입니다.

지난날 나는 내가 어떤 선물을 가진줄도 모른채 남이 가진
소리와 장단에 맞추어 춤을 추는 꼭두각시 였지요.
내악기의 리듬과 장단을 새롭게 찾으려는 노력과 그악기를 다루기위한 연습은
너무나 힘들어 그냥 세상의 장단에 따르고 싶을때도 많았습니다.

신께서 선물하신 악기는 완벽했지만 생각과 마음의 틀이 만든 찌든때와
남들의 장단에 맞추어온 어설픈 연주솜씨는 내악기를 다루기가 힘이 들었지요.

어느날 머리와 생각이 가슴으로 만나고 마음이 진리를 따를때
나는 내악기의 소리와 장단을 보았습니다.
너무나 기쁘고 신나서 나는 큰소리로 악기를 연주하였습니다.

하지만 나는 좋았지만 주위 사람들은 내가 내는 강한 소리의 리듬에 딸려들거나
자신의 장단이 침해당면서 나와 연주하는것을 힘들어하거나 피하려하였지요.

자신의 리듬과 장단도 필요하였지만 삶의 연주는 상대의 소리에 귀기울여
그들의 장단과 리듬에 맞추어 함께 조화의 소리를 내야함을 봅니다.

삶은 춤추는 한바탕의 연주와 같네요.
자신의 악기로 상대의 소리에 배경이 되어 내는
조화의 리듬이 신께서 창조하신 사랑인가 보네요.

가슴에서 우주의 멜로디가 울려 나오네요.
만물이 내는 소리의 빛깔은 언제나 완전함속에 흐르고 있네요.
내악기는 신이 연주하는 삶의 향연이자 교향곡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314건 163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264 흰구름 15110 08-10-06
2263 장영재 9431 08-10-06
2262 대원 5557 08-10-06
2261 김재환 9720 08-10-06
2260 나무 5297 08-10-06
2259 정도 6412 08-10-05
2258 젊은이 5732 08-10-05
2257 나무 5627 08-10-05
2256 박연주 8971 08-10-05
2255 바람 5371 08-10-04
2254 금구름 5382 08-10-03
2253 금구름 5619 08-10-03
2252 소요 5759 08-10-02
2251 소요 5626 08-10-02
2250 대원님께 5521 08-10-02
2249 대원 7132 08-10-02
2248 소요 8732 08-10-02
2247 대원 5477 08-10-01
2246 ahffk 5523 08-09-30
2245 ahffk 8990 08-09-30
열람중 동네아저씨 9239 08-09-30
2243 대원 5862 08-09-30
2242 소요 6244 08-09-30
2241 ahffk 5411 08-09-29
2240 소요 6092 08-09-29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2,898
어제
5,050
최대
18,354
전체
7,679,168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