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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모임 후기(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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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실개천 (124.♡.46.11) 댓글 11건 조회 7,431회 작성일 11-05-1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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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감사한 날이었습니다, 공원에서 바라보는 산과 하늘 새 바람 졸졸졸 흐르는물 물소리 너무 좋았읍니다.^
여러가지 아름다운 이야기가 생성 되었고, 많은 대화 속에 감사한 배움이 있는 날이었읍니다......
들빛님, 아픈 모습이 지금도 마음이 많이 아파옵니다. 아프지 않길......()
만나기 전에는 들빛님과 어떤 대화를 나눌까 고민했고, 만나선 반가움에 고민도 잊어버리고,
헤어진 뒤에는 가슴이 참 아리네요......
근미누님! 새벽 이른 아침 누님 하고 산책하며, 바라본 산과 하늘 시 실개천 꽃 다 좋았지요^
많은 대화도 나눴고, 그래서 누님과는 오랫만에 회포를 풀게 되어 누님을 보고 싶어 하던 제 마음이
많이 기뻤답니다...... 손목과 손이 시려 아파하는 누님이 지금도 마음이 쓰이네요...
꼭 건강을 되찾으시면 좋겠어요~
누이님! 같이 산책하며 많은 꽃이름 나무이름 풀이름을 알려주면서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르쳐 주셔서
고마워요~ 그런데 머리가 나빠 밥풀나무(눈꽃나무? 이것도 기억이 가물 가물^) 빢에 기억이 안나네요
이놈의 기억력^...... 소녀 같은 누이님을 만나 무지 반가웠답니다.......^
문득형! 일찍 와서 처음으로 산책을 같이 했지요... ㅎㅎㅎ^ 반가운 공원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고, 좋은
대화를 나누며 처음 만났을 때 느꼈던 첫인상보다 형을 더 사랑하게 되어서 넘 좋았읍니다...^
수수님과는 많은 대화를 나누지 못해 쬐끔(?) 아쉬움이 생겨 버리네요 ㅎㅎㅎ
다음 번엔 쬐끔만 더 대화를 나눌 수 있길 바랍니다...^
그리고 자매의 이중창은 맑은 시냇물이 흐른달까...,, 어머! 어른 둘이 어린이의 마음으로 노래하는 모습...!^^
수연님의 말씀은 제일 충격적인 배움이었어요, 여성들이 삶을 치루어 내는 치열함을 말씀하실땐... 탕~~~!
저는 여자들은 참 행복을 볼 줄 알고 있다고 느꼈었던 것이, 오밀조밀 만드는 것을 좋아하시고,
이쁜 차를 우려 내시고, 작은 풀잎 하나보고 아이! 귀여워! 감탄할 줄 안다는 게 부러웠지요...^
이런 행복을 볼 줄 아는 마음이 여기서 나오는 것인가 싶습니다...?!!
(다음 생에 태어나면 꼭 여자로 태어나고 싶다는......^^)
우리 을수형님! 무자게 귀여우신 형님! 너무 너무 고생하시고 마음 쓰시고 즐거워 하시고 챙겨 주시고
감사 감사 감사......*^_____^*
꽃시님! 방가 방가^^ 어찌 몰래 가시나요 넘 귀여우심^ 집에 잘 가셨지용~~~
미영동생~! 넘 반가왔고,,, 근대 같이 많이 놀지 못해 못내 아쉽네... 헤어질 때 인사도 몬하고...
이젠 자주 볼 날이 있을 것을 알기에 아쉬움을 가름하고,,,,,,^^
말돌이 동상! 처음엔 못알아 봄(넘 섹시해져서!)
만남과 동시에 말돌이 동상과는 제일 많이 놀았넴!^^ 아무 말이 필요 없는 사랑하는 아우 ㅎㅎㅎ
다른 모든 사랑하는 님들! (형평성을 고려하여 이렇게 부름을 용서하소서... 이놈의 기억력..ㅠ)
집에 잘 도착하셨는지요,,,,,,감사함을 공원에 있는 제일 큰 돌에 세겨? 놓을까 했답니다^
같이 재밌게 놀고 실컷 웃고 떠들고 노래하고 맛잇게 먹고 ㅎㅎㅎ 행복한 날이었읍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아무개님의 댓글

아무개 아이피 (116.♡.248.235) 작성일

넵....^^
집에 잘 도착해서 저녁먹고...
어젯밤을 다시 추억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나무처럼.....................^^

아리랑님의 댓글

아리랑 아이피 (222.♡.115.101) 작성일

이야~~~
정말 일등이다.
와주어 너무 고마워~
서울 모임때 보자. 영태야
나도 즐겁고 행복한 봄날이었다.
따스한 햇살이 온몸으로 파고들듯 고마운 이틀이었다
너무나도 행복한~

화평님의 댓글

화평 아이피 (125.♡.114.189) 작성일

1등으로 후기 올리심을 추카합니당....*^^*

바다海님의 댓글

바다海 아이피 (121.♡.176.64) 작성일

뭐야?  내이름 없잖아~~!

칫!

실개천님!  만나뵈서 반가웠어요~~!

데끼님의 댓글

데끼 아이피 (14.♡.22.24) 작성일

제 앞에서 비빔밥 드신 분 맞지요?
밥 빨리 먹기 시합하시자던ㅋㅋ

가을 모임에 다시 만나면
그 때 밥 빨~리
많~이 먹기 시합해요

세상에서 가장 미련한 사람처~럼
당당하게 멋지게ㅋㅋ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122.♡.80.77) 작성일

실개천님~
참 반가웠어요
우리가 더 많은 이야길ㅡ나누진 못해서 아쉬웠지만
다음에 만나더라도 그다지 많은 이야기를 나눌것이 없어도 괞찮아요
그냥 그 눈빛으로
흐르는 그 마음으로
우린 알고 있지요
존재의 아품을 그 사랑을.....
고마워요 실개천님~~~마니 아주 마니 사랑해요

실개천님의 댓글

실개천 아이피 (124.♡.47.10) 작성일

산유화/김소월

산에는 꽃 피네
꽃이 피네
갈 봄 여름 없이
꽃이 피네

산에
산에
피는 꽃은
저만치 혼자서 피어 있네

산에서 우는 작은 새여
꽃이 좋아
산에서
사노라네

산에는 꽃 지네
꽃이 지네
갈 봄 여름 없이
꽃이 지네

♧♧♧♧♧♧♧♧♧♧♧♧♧♧♧

행복뜨락님의 댓글

행복뜨락 아이피 (220.♡.55.187) 작성일

실개천가에  핀 꽃나무를 ...
이른 봄에는 남해부터 동백꽃이 피고, 그 붉은 동백꽃이 피고나면 벗꽃과 목련꽃과 진달래와 개나리가
피어나고,  남자에게 좋다는^^그 산수유꽃이 피어난다.

이팝나무(눈꽃나무)는 벗꽃이 지고난후에 피는 꽃이며, 뒤따라 아카시아꽃과 철죽꽃이  피어난다.
그리고 실개천가로 수선화(잊지말아요꽃)꽃이 피기시작하여 여름동안 피었다 지고 또 피고 한다.

오늘보니 실개천가로 아무개꽃.아리랑꽃.화평꽃.바다해꽃.데끼꽃 그리고 수수꽃까지 디게 이쁘게
피어있네유~!

권보님의 댓글

권보 아이피 (180.♡.6.2) 작성일

몇해만에 다시 만났는데
밝고 환한 모습이 좋았어.

궁금했던 실개천이 내가 아는 사람이더라구.......^^

말돌이님의 댓글

말돌이 아이피 (125.♡.47.62) 작성일

손목과 손이 시린 누님을 걱정하는 실개천형님 마음에 왜, 내 눈에 눈물이 나올랑 말랑할까요? ㅎㅎㅎ

김미영님의 댓글

김미영 아이피 (59.♡.241.176) 작성일

오랜만에 형님 봐서 너무 좋았고 그 후로 많은 시간 함께 하지 못해서 아쉬웠어요.또 봐요 형님.혹시나 대구 올일 있으면 꼭 전화^^쎄미랑 같이 놀아요.010 2340 8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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