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ㅜ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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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ornagain (220.♡.103.89) 댓글 2건 조회 6,292회 작성일 08-09-20 03:55본문
안녕하세요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제가 쓴 밑에 글을 링크해보시고 읽어보세요 fdsf
http://www.be1.co.kr/bbs/tb.php/menu2_1/2282
http://www.be1.co.kr/bbs/tb.php/menu2_1/2302
http://www.be1.co.kr/bbs/tb.php/menu2_1/2316
여기 싸이트는 인생.. 삶을 깨달으신부도 있고, 인생을 그럭저럭 무난하게 사시는 분도 있고, 저 못지않게 인생의 밑바닥까지 가며 나름대로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어 하신 분도 있을 겁니다.
저에 대해 아무 말씀이라도 해주시면 정말 정말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늙고 아프고 힘들어하신 부모님을 괴롭히는 인간쓰레기라도 말씀해주어도 좋고,
참 불쌍하게 사셨네요 해도 좋고 그냥 아무런 말씀을 해주세요.
저도 올 봄 여기 싸이트를 방문하기 전에... 저의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벗어나고자
아니 있는 그대로 받아드릴려고 나름대로 노력했습니다.
다음 모 카페에서 대인공포증을 해결해볼려고 2년여 동안 태어날때부터 지금까지
나름대로 반성도 하고, 세상과 부모를 원망하며 탐구도 해봤고.. 정신과 마음에 관한
책도 몇 권읽어봤고, 천주교 신자인데 하나님에게 무슨 능력을 받았다고 하는 분에게
기치료, 수지침 치료를 받았지만... 뭐 하나 해결한게 없네요..
여기 사이트에서 제 글을 올리는데 참 많은 강박관념이 있어습니다.
혹시나 저를 아시는 분이 있을까...
그러나.. 술 한잔 마시구 용기내서 또 글을 올리네요..
김기태 선생님의 책을 보면..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있는 그대로 여기 이순간을 받아들이며 인생의 진리를 깨닫은분도 있고, 나름대로 열심히 해서 인생의 어둠의 굴레에서
벗어난분도 있는데.. 저는 아직도 멀었네요
인생을 삶을 지금 이순간 받아들여라.... 스스로 탐구도 하고 암시를 했지만..
너무 힘듭니다.. 턱관절때문에.. 정신적 억압때문에.. 혀가 굳어있고, 어느 누구에게
말도 제대로 못하고, 등 허리 골반도 너무 아프고 제대로 잠도 못자고..
친구, 가족, 어느 누구에게 항상 무시받고.. ㅜㅜ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더 이상 여기 싸이트에서 글을 올리면... 뭐가 좋아질까요
아무 말씀이라두 해주세요
저는 인간쓰레기이고.. 불쌍하고.. 부모등꼴이나 빼먹는.. 인간인거 같아여
만약 하느님 예수가 있다면. .저는 지옥에 갈것이고..
신이 없다면.. 그냥 그냥 허무하게 인생을 가는 모래알 존재일꺼에요
댓글목록
공자님의 댓글
공자 아이피 (211.♡.79.29) 작성일
저는 인간쓰레기이고.. 불쌍하고.. 부모등꼴이나 빼먹는.. 인간인거 같아여
직접 대면해 보지는 않았지만 윗글만보고 판단할때 가벼운 우울증 증세가 있어보이는군요.
우울증은 사실을 왜곡해서 지나치게 자신의 가치감이나 능력을 비하 시키지요.
오랫동안 몸이 아프고 불편하고 가정환경이 어려운것은 사는데 불편하고 육체적으로 힘들수 있는 상황이지만
그렇다고 자신이 쓰레기고 지옥에나가고,모래알같은 하찮은 존재라고 판단할 이유가 아니지요.
지금은 온통 생각이 자신의 부정적인 면에 촛점이 맞춰져 잇는것 같군요.
우선 가까운 신경정신과 병원에 가셔서 치료를 받으세요.
증세가 시작된지 오래되고 현재마음의 고통이 심해보여서 심리변화를 꽤하는것 보다는
먼져 약물치료가 효과적일것 같군요
아주 많은경우
고통스런 신경의 여러 증세와 부정적인 생각이 떠오르는것은 몸의 생화학적인 불균형을 바로 잡음으로서
많이 호전 됩니다.
정신에 힘든 충격이 오거나 오래지속되는 스트레스 등으로
몸과 마음을 연결하는 신경전달 물질에 이상이 생기면 자신에게 고통을주는 여러 생각과 육체의 문제가 생길수도
있읍니다
그런다음 심리상담을 받거나 관련책들을 읽으면서 조금씩 조금씩 몸과 마음을 개선해 나가다 보면 좋아지고
완쾌되는 경우가 많답니다,
치유가 될수록 자신과 자신의 증세들 그리고 자신을 둘러싼 환경을 다르게 볼수 잇겠지요
여기지금님의 댓글
여기지금 아이피 (118.♡.130.116) 작성일
반갑습니다.
님의 글을 읽으면서 한 마음에서는 그 고통(?)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을 치시는 듯 하지만, 실은 그 속에서 즐기고 계신 것은 아닌가 하는 마음이 듭니다.
벗어나고 싶다고 하지만 본인이 끊임없이 부여잡고 놓지 않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남들에게 나의 이런 모습을 위로하고 이해해달라고 하시기 이전에 진정으로 자신 스스로가 고통(?)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직면하시고 그 안에 머물러 보시면 어떨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