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김에 이제는 말할까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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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왕풀 (115.♡.168.47) 댓글 3건 조회 5,432회 작성일 11-05-18 03:09본문
댓글목록
바다海님의 댓글
바다海 아이피 (121.♡.176.64) 작성일
저도 그래요 왕풀님..
저는 자유게시판에 글 써 놓고
매일 들락 날락 거리구요
누가 한소리 하면 밤새 이를 갈구요..ㅎㅎㅎ
누가 나보다 조회수가 더 많거나, 댓글이 더 많으면
흥분 해서 잠이 안옵니다...ㅎㅎㅎ
써 놓고 보니 웃기네요..
근데, 그 기분이 지켜보면 3일 정도 가더군요
그리고 또 다른 문제로 반복되고.
저역시
다혈질과 욕심쟁이
거기다 조.증 이라는 문구 까지 합쳐 졌네요
이젠 인정 하는 부분이라
뭐 괜찮기도 하고 열받기도 하고..
때에 따라, 기분에 따라
그때 그때 달라져요
왕풀니~~임!
그럼에도 불구 하고
본색 드러내셨잖아요~~~화내고~~
와~~정말 멋지세요
누구나 다 그래요..
다들, 안 그런척, 쿨한척, 담담한척 할뿐이예요
그리고, 3일만 괴로워 하시면
다른 문제가 당도 할것이니 맘껏 괴로워 하세요....!^^*
서정만님의 댓글
서정만 아이피 (221.♡.67.204) 작성일
왕풀님은 서울모임때 이야기는 못나누었지만 기억에남는게 제가 궁금했던 부분을 선생님께 대신물어주셔서
옆에서 스토커 처럼 듣고있었어요~늘 한결같고싶다고 이야기 하셨는데 저도 꼭 그걸 물어보고싶었었는데...
저는 화를 엄청참다가 한번에 폭발하는 성격이라서 '정말정말 억울하다'는 심정에 심장이 터질뻔했던때가
많이 있었는데 가까운 동료일수록 그 섭섭함과 억울함이 더 심한것같아요~가끔씩 일하다가 죽여버리고싶을
정도로 열받으면 겁도나고 내가 이정도사람인가?라는 생각도 들고 그래요~3시간전에 커피값이 100원 올랐
다고 단골이 그러길래 졸라 열받았어요~씨발그럼 딴데가서 사먹어~라고 따지고싶었는데 잘안되던데요ㅠㅠ
우리님의 댓글
우리 아이피 (14.♡.240.12) 작성일
저도 많이 겪었던 감정들이어서 동질감이 드네요. 저는 진짜로 다혈질이고 상황판단조차 미숙해서요.
그래도 괜찮은거 같아요. 옳고 그름은 그냥 두고 나를 보는 것에 집중하는 게 참 중요한거 같아요.
동의받고 싶고 좋은 평판 받고싶어하는 것도 당연한 우리들의 마음인것 같고요.
그렇구나하고 알고 지나가면 도움이 되더군요. 아무리 몸부림쳐도 다짐과 결심으로는 진전이 없었어요.
한걸음 한걸음 천천히 걸어가는것도 참 재미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