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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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요 (211.♡.76.104) 댓글 0건 조회 5,068회 작성일 08-10-02 22:41본문
깨달음은 '온갖 고통의 원인과 죽음의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길'이라고 하는 말을 자주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에는 2가지가 있다고 봅니다.
첫째는 다만 마음으로 고통과 죽음으로부터 자유로워 진다는 것이고
둘째는 신통력으로 현상계를 장난감 가지고 놀듯이 다룬다는 것입니다. 사후세계를 보는 심안도 둘째에 속합니다.
그런데 그것에는 2가지가 있다고 봅니다.
첫째는 다만 마음으로 고통과 죽음으로부터 자유로워 진다는 것이고
둘째는 신통력으로 현상계를 장난감 가지고 놀듯이 다룬다는 것입니다. 사후세계를 보는 심안도 둘째에 속합니다.
첫째의 경우는 완전히 고통과 죽음이 소멸하는 것은 아닙니다.
깨달은 분들도 희노애락을 느끼고 육체의 고통 앞에서는 무기력합니다.
아무리 깨달았어도, 작게는 산속에서 자면 온갖 해충들로부터 많은 고통을 겪을 수 있고 크게는 고문을 당하게 된다면 그 육체적인 고통은 일반인과 다를 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마음이 그런 것으로부터 자유롭다는 것이죠.
그래서 우선 중요한 것은 첫째의 경지이지만 둘째의 경지 또한 중요한 능력 같습니다.
깨달은 분들도 희노애락을 느끼고 육체의 고통 앞에서는 무기력합니다.
아무리 깨달았어도, 작게는 산속에서 자면 온갖 해충들로부터 많은 고통을 겪을 수 있고 크게는 고문을 당하게 된다면 그 육체적인 고통은 일반인과 다를 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마음이 그런 것으로부터 자유롭다는 것이죠.
그래서 우선 중요한 것은 첫째의 경지이지만 둘째의 경지 또한 중요한 능력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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