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만난다는것은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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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나무 (183.♡.230.216) 댓글 0건 조회 8,849회 작성일 20-02-23 13:58본문
어제 글을 쓰고 나서
왜 글을 썼을까? 무슨 할말이 있을까
내가 아는것이 있을까? 스스로에게 자문 자답을 하게 되었다
사실 아는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단지 모름에서 오는 답답함이 사라졌다는 말이 맞는 말이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이었을까
모든것을 다 알았다는 환함이 아니라
모름에서 오는 답답함
알고자 하는 욕구
알아야 한다는 추구가 사라졌다는 말이 맞는 말인것이다
내가 공부길에 만난 수많은 이야기들은 다 줏어들은것이다
심오한 4대 성자의 이야기도
여기 저기강의 에서 다 줏어들은 이야기이다
그것이 내게 와 닿을때는 순간적인 기쁨도 있었고
뭔가 알았다는 찰라적인 기쁨도 있었던게 사실이지만
다 줏어들은 부스러기 이야기 이다
나의 이야기가 아닌것이다
나 자신을 만난다는것
그럼에도 앞서간 선지식을 기반으로 공부를 할수밖에 또 없다
앞서간 성현들이 남겨준 언어와 글을 통해
나 자신을 알아가는 것이
따지고 보면 참 감사한 것이다
그렇게라도 남겨진것이 없다면
우리가 어떻게 진리의 물을 마실수 있단 말인가
나 자신을 만난다는것
그것은 내 꼬라지를 보라는 말도 아니고
반성을 뼈져리게 하라는 말도 아니고
겸손하라는 이야기도 아니다
나자신을 만난다는것은
지금 여기에 있는 내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움직임과 움직이지 않음에 순간 순간 찰라 찰라
시간이 걸려서 아는것이 아니라
행동과 그 행동을 자각하는 앎이
동시적 실시간 아는것이 바로 자신을 만난다는 것이다
내가 지금 말하는 소리가 우는소리 인지
기대는 소리 인지
슬픈 소리 인지
부정적인 말을 하고 있는지
합리화 하는 말을 수도없이 지껄이고 있는지
교묘하게 자기를 드러내는 술수를 쓰고 있는지
자기에게 들켜 버려야 그 버르장머리를 딱 순간에 없앨수가 있다
그렇게 하는지를 모르기에
평생을 그리 사는것이다
시간이 지나서 아 그랬구나 생각으로 정리하는것은
시간적 공간적 분열이다
시간차가 있고 거리감이 있는것이다
매순간 매순간 자기 자신에게 깨어
이몸이 존재하는 지금여기에 깨어
정신 차리고 사는것이
바로 자신을 만나는 실체적인 접근법이다
그렇게 자기의 움직임과 움직이지않음을
자각하는 것이 하는자 없이
저절로 되어져 하지 않을수 없는 지경까지 가다보면
나의 생각과 말과 행동이
저절로 일어난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한생각으로 삶을 이끌어 온다고 막연하게 알고 있던것이
허구 였음을 자각하게 된다
두눈이 밖으로 향하던 것이
자기의 내면으로 향하게 되면
안과 밖이라는것이 본래 따로이 없고
나의 너의 경계가 존재하지 않는다는것도 알게되고
모든것이 전체의 내안에서 일어나는물결이란것을
스스로 자각하게 된다
선생님께서 동영상에서 말씀하신것처럼
나는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고
나는 넓지도 좁지도 아니한
그냥 나이다
그냥 나일때
그나는 에고의 나가 아닌
절대의 나인것이다
절대의 나는 그무엇이라 이름을 붙일수가 없다
그래서 절대의 무
절대의 나
대아
진아
참나
라고 말할수 있는것이다
절대의 나는
한계를 지닌존재가 아니다
절대의 나는
눈도 없고 코도 없고
입도 없고 아무것도 없다
없다는 것 마저 없는 절대 무이다
선생님께서 곧잘 말씀하시길
나의 아픔은 대아가 나를 부르는소리
아아아~~
노래를 하셨듯이
문제 본래 없음을 찾는 나는 본래 없다
한생각으로 찾는나 가 존재 한다고 규정한것이고
착각이다
굳이 말하자면
찾는나가 찾을 나이다
에고가 에고의 한풀이를 다 마쳐야
에고는 기꺼이 대아의 품에 안겨
찾는자도 없고
찾을 자도 없는
절대의 무
절대의 허공으로
대아로
진아로
스스로 존재하는 자로
자기 자신이다
항상 있는 자기 자신이다
자신을 만나야
자신의 무한대한 바다에서
물결치는
파도에 중심을 잃지 않고
파도를 싫어하지도 않고
파도를 두려워 하지도 않고
기꺼이 파도를 온통 껴앉는 그런 존재로
삶을 살아가는것이다
왜 글을 썼을까? 무슨 할말이 있을까
내가 아는것이 있을까? 스스로에게 자문 자답을 하게 되었다
사실 아는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단지 모름에서 오는 답답함이 사라졌다는 말이 맞는 말이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이었을까
모든것을 다 알았다는 환함이 아니라
모름에서 오는 답답함
알고자 하는 욕구
알아야 한다는 추구가 사라졌다는 말이 맞는 말인것이다
내가 공부길에 만난 수많은 이야기들은 다 줏어들은것이다
심오한 4대 성자의 이야기도
여기 저기강의 에서 다 줏어들은 이야기이다
그것이 내게 와 닿을때는 순간적인 기쁨도 있었고
뭔가 알았다는 찰라적인 기쁨도 있었던게 사실이지만
다 줏어들은 부스러기 이야기 이다
나의 이야기가 아닌것이다
나 자신을 만난다는것
그럼에도 앞서간 선지식을 기반으로 공부를 할수밖에 또 없다
앞서간 성현들이 남겨준 언어와 글을 통해
나 자신을 알아가는 것이
따지고 보면 참 감사한 것이다
그렇게라도 남겨진것이 없다면
우리가 어떻게 진리의 물을 마실수 있단 말인가
나 자신을 만난다는것
그것은 내 꼬라지를 보라는 말도 아니고
반성을 뼈져리게 하라는 말도 아니고
겸손하라는 이야기도 아니다
나자신을 만난다는것은
지금 여기에 있는 내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움직임과 움직이지 않음에 순간 순간 찰라 찰라
시간이 걸려서 아는것이 아니라
행동과 그 행동을 자각하는 앎이
동시적 실시간 아는것이 바로 자신을 만난다는 것이다
내가 지금 말하는 소리가 우는소리 인지
기대는 소리 인지
슬픈 소리 인지
부정적인 말을 하고 있는지
합리화 하는 말을 수도없이 지껄이고 있는지
교묘하게 자기를 드러내는 술수를 쓰고 있는지
자기에게 들켜 버려야 그 버르장머리를 딱 순간에 없앨수가 있다
그렇게 하는지를 모르기에
평생을 그리 사는것이다
시간이 지나서 아 그랬구나 생각으로 정리하는것은
시간적 공간적 분열이다
시간차가 있고 거리감이 있는것이다
매순간 매순간 자기 자신에게 깨어
이몸이 존재하는 지금여기에 깨어
정신 차리고 사는것이
바로 자신을 만나는 실체적인 접근법이다
그렇게 자기의 움직임과 움직이지않음을
자각하는 것이 하는자 없이
저절로 되어져 하지 않을수 없는 지경까지 가다보면
나의 생각과 말과 행동이
저절로 일어난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한생각으로 삶을 이끌어 온다고 막연하게 알고 있던것이
허구 였음을 자각하게 된다
두눈이 밖으로 향하던 것이
자기의 내면으로 향하게 되면
안과 밖이라는것이 본래 따로이 없고
나의 너의 경계가 존재하지 않는다는것도 알게되고
모든것이 전체의 내안에서 일어나는물결이란것을
스스로 자각하게 된다
선생님께서 동영상에서 말씀하신것처럼
나는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고
나는 넓지도 좁지도 아니한
그냥 나이다
그냥 나일때
그나는 에고의 나가 아닌
절대의 나인것이다
절대의 나는 그무엇이라 이름을 붙일수가 없다
그래서 절대의 무
절대의 나
대아
진아
참나
라고 말할수 있는것이다
절대의 나는
한계를 지닌존재가 아니다
절대의 나는
눈도 없고 코도 없고
입도 없고 아무것도 없다
없다는 것 마저 없는 절대 무이다
선생님께서 곧잘 말씀하시길
나의 아픔은 대아가 나를 부르는소리
아아아~~
노래를 하셨듯이
문제 본래 없음을 찾는 나는 본래 없다
한생각으로 찾는나 가 존재 한다고 규정한것이고
착각이다
굳이 말하자면
찾는나가 찾을 나이다
에고가 에고의 한풀이를 다 마쳐야
에고는 기꺼이 대아의 품에 안겨
찾는자도 없고
찾을 자도 없는
절대의 무
절대의 허공으로
대아로
진아로
스스로 존재하는 자로
자기 자신이다
항상 있는 자기 자신이다
자신을 만나야
자신의 무한대한 바다에서
물결치는
파도에 중심을 잃지 않고
파도를 싫어하지도 않고
파도를 두려워 하지도 않고
기꺼이 파도를 온통 껴앉는 그런 존재로
삶을 살아가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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