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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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일호 (14.♡.40.191) 댓글 33건 조회 8,241회 작성일 11-05-20 23:26본문
댓글목록
꽃씨님의 댓글
꽃씨 아이피 (110.♡.211.115) 작성일
간결하고..팍팍 들어오고 넘 좋아요ㅋㅋ
싸랑해요~ 모우~쑨! ㅎㅎ
오늘도 비원님하고 구미 강의를 하고 뒷풀이때
일호님 얘기 했어요 ㅋㅋ
꽃씨랑 시시덕거리는 일호님의 익살이 넘 구엽다구 ㅋㅋ
일호님의 댓글
일호 아이피 (14.♡.40.191) 작성일
저는 아무개놀린 것만 기억에 남아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빨랑 아무개형과 족발과 만두 먹어야 할텐데요. ㅋㅋㅋㅋㅋ 아~ 먹고 싶다.
근데, 생각해보니 큰일이네요. 전 술을 못하는데, 만약 아무개형이 저한테
'야~ 그러지 말고, 한잔만 먹어라! 이 형이 주는건데'
(영화 의형제에서, 송강호가 강동원에게 하던 대사가 생각나네요.
'야~ 형이라고 한번 불러봐. 니가 좋아서 그래' ㅋㅋㅋㅋ)
아무개형이 그렇게 말씀하시면, 제게 진짜 애정으로 권하는 건데,
예전 직장다닐때처럼, 술상 엎을 수도 없는 일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꽃씨님의 댓글
꽃씨 아이피 (110.♡.211.115) 작성일
맞아..강동원의 아버지 제사상에 술한잔 올리고 절하는 송강호..
송강호 넘 비굴해보였지만 인간적이었어요 ㅋㅋㅋ
비굴한 쪽은 아무개님? 그럼 까칠한 일호?ㅋㅋ
까칠한 일호님이 술상 엎어버리면
아무개님 절대 화도 안내고 싸우지도 않겠지만
아무개님 참다가 울지도 몰라 ..참으셔 ㅋㅋ
일호님의 댓글
일호 아이피 (14.♡.40.191) 작성일
답변 수정하려고 했는데, 그새 꽃씨님이 답변을 올리셔서 수정이 안 된다네요.
'술상을 엎더라도, 아까운 족발과 만두는 옆상에 옮기고 엎여야겠습니다'
꽃씨님의 댓글
꽃씨 아이피 (110.♡.211.115) 작성일
호주에는 족발없어요? 진짜 없어요?
족발 만드는 레시피 알려드릴까요?
사달라고 하지말고 만들어 드세요...
꽃씨님의 댓글
꽃씨 아이피 (110.♡.211.115) 작성일
우리의 의리있는 응아..권보님 지금 막~~납시셨습니다 ^^
술한잔(쏘맥) 드시고 음주 면허증으로 무사히 귀가 하셨나봅니다
천만 다행일세..그랴~~
일호님의 댓글
일호 아이피 (14.♡.40.191) 작성일어제 정육점(중국사람들이 하는)에 가서요, 족발이 있길래, 한번 해볼까 해서 물어봤거든요. 근데, 돼지족발만 살 수는 없고, 정강이부분까지 다 사야한다고 해서 그냥 왔습니다. 잘게 썰어넣은 것도 있다고 했는데, 족발은 왠지 뜯어먹어야할 것 같아서 말이지요. 애들도 족발 무척 좋아하는데 요리법 알려주시면 암기하도록 하겠습니다.
권보님의 댓글
권보 아이피 (180.♡.6.2) 작성일
이런 이런......
아니 게시판 글은 안읽고 누가 들어왔나 파악이나 하고 .......? ㅋㅋ
하여간 저는 맥주 두 잔 마셨구요.
쏘맥은 산하가 욜시미 마셨답니다. ^^
꽃씨님의 댓글
꽃씨 아이피 (110.♡.211.115) 작성일
암기는 무슨? ..그냥 프린트해서 냉장고에 붙여놓으면 되지요..기다려봐요
좀 기니까..쪽지로 보내드릴게요
향신료가 좀 필요한데...금방 먹는건 그리 잡내가 나진 않을거예요^^
일호님의 댓글
일호 아이피 (14.♡.40.191) 작성일
아~ 권보님은 응아가 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음..이게 축하할 일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
아무개형. 권보응아. 일호언니. 비원쌤.
아무래도 권보응아가 제일 엽기적인 것 같아요.
권보응아.
그래도 왠지 매력있네요. 자꾸 불러보게 되는군요. 권보응아. 권보응아.
아무개형은 아무 띄고 개형. 이렇게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겠다 싶습니다. 개형. 무슨 연변의 개장수도 아니고 말이지요.
영화 황해를 보면 배우 김윤석(김윤식?)이 연변의 개장수로 나오는데, 족발뼈를 들고 하는 액션씬 정말 잘 어울렸지요. 그래도, 영화 타짜의 아귀만큼 무섭지는 않았습니다만.
꽃씨님의 댓글
꽃씨 아이피 (110.♡.211.115) 작성일
황해..넘 싫다..난 족발뼈가 너무 커서 인육인줄 알았는데...
영화 보면서 계속 짜증냈던 기억이 ..ㅋㅋ
꽃씨님의 댓글
꽃씨 아이피 (110.♡.211.115) 작성일그랬나요? ㅋㅋ 걱정했는데 다행이다 ㅋㅋ
화평님의 댓글
화평 아이피 (125.♡.64.145) 작성일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일호님의 댓글
일호 아이피 (14.♡.40.191) 작성일
화평님의 웃음은,
영화 황해가 좋다는 것인가요?
아니면, 족발을 좋아하신다는 웃음인가요?
아니면 둘 다 인가요? ㅋㅋㅋㅋㅋㅋ
꽃씨님의 댓글
꽃씨 아이피 (110.♡.211.115) 작성일
일호 언냐~~~더운데 애 셋데리고 공주님 모시고
살림하느라 고생이 많다..복받을겨^^
월계수잎..통후추..정향..팔각..계피..헛개나무
비싸진 않지만 ..구하기가 번거럽겠지요?
사태살 삶을때처럼만 해도 먹을만은 해요...
레시피는 아무한테나 알려주지말라고 했는데..ㅋㅋ
꽃씨님의 댓글
꽃씨 아이피 (110.♡.211.115) 작성일아니쥐~~아무 띄고 개형 땜에 그렇다니깐...
일호님의 댓글
일호 아이피 (14.♡.40.191) 작성일
권보님, 제 아내는 옛날에 주량이 맥주 두잔이었답니다.
삼천씨씨 피처로 두 잔.
켁~
처음에 제 아내를 봤을때 마른 편에다가 밥도 잘 안먹더라구요. 그래서, 전 제 아내가 이슬만 먹고 사는 줄 알았는데요. 알고보니 틀리진 않았더군요. 아침이슬이 아니라 참이슬이라서 좀 거시기했지만요.
일호님의 댓글
일호 아이피 (14.♡.40.191) 작성일그냥 안 먹을래요. -_-;;;;;;;
꽃씨님의 댓글
꽃씨 아이피 (110.♡.211.115) 작성일
전 스무살때 울신랑을 첨봤을때
제가 워낙 작고 약해서 ..
빈혈(악성)로 길가다가 쓰러질뻔했거든요
약한척 하는 꽃씨를 일으켜주다가 삐리리 눈맞았는데...
이렇게 튼실해질줄 누가 알기나 했겠어요?
살빼라고 맨날 구박해요^^
꽃씨님의 댓글
꽃씨 아이피 (110.♡.211.115) 작성일그럼 그렇게 하세요... -_-;;;;;;;
일호님의 댓글
일호 아이피 (14.♡.40.191) 작성일
아니, 제가
권보님께 말을 걸어도 꽃씨님의 답변이.
화평님께 질문을 해도 꽃씨님의 답변이.
아무개형 놀려먹어도 꽃씨님의 답변이.
이게 뭔일이래요? 도대체.
꽃씨님은 제가 좋으신가 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아내가 보면 전 이 엄동설한에 집에서 쫓겨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꽃씨님의 댓글
꽃씨 아이피 (110.♡.211.115) 작성일
제가 공개적으로 선포했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호언니가 젤 좋다고..ㅋㅋㅋㅋㅋㅋㅋ
꽃씨는 일호언니하고 시시덕거리는 재미로 산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꽃씨님의 댓글
꽃씨 아이피 (110.♡.211.115) 작성일
우리 쥔장이 안자고 낄낄거린다고 짜증내네요
자러 가야겠어요..일호언냐도 잘자 ^^
둥글이님의 댓글
둥글이 아이피 (211.♡.187.52) 작성일
좋은 말씀입니다.
[동물과 별반 다를게 없다고 하는 사람들은, 정말 사람답게 살아가고요.
사람은 동물과 비교할 수 없다고 하는 분들이, 금수처럼 내지는 금수보다 못하게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말에는 공감이 갑니다.
자기를 성찰할 수 있는 사람과 오만한 사람들의 차이쯤이 될 듯하군요.
이에 관해서는 평생을 걸쳐서 인간의 뇌를 연구한 어느 뇌 생리학자가 인간의 뇌에 대해서 최종적으로
내린 간결한 결론을 인용해야겠군요.
인간의 뇌는 돼지의 코와 같아서 먹을 것을 찾는 기관이다.
꽃씨님의 댓글
꽃씨 아이피 (110.♡.211.115) 작성일
오랜만에 오셔서 아는척 하기가 그랬는데..
생명평화 결사를 아직도 하신다니.??
백배서원문 목소리 탁발을 하고도 정작 제겐 시디한장 없어서 ㅋㅋ
몇번째 단락인지 생각이 가물거리지만..
아이들 하기 전..성우같은 목소리의 여자가 아마 꽃씨일겁니다.ㅋㅋ
김원중씨랑 ...그날 몇명의 아이들도 녹음을 함께 했었거든요 ^^2006년도에 만든거 맞지요?
.
둥글이님의 댓글
둥글이 아이피 (211.♡.187.52) 작성일
사실 저는 생명평화 결사에 소속된 적은 없었고,
그냥 '그러한 마음가짐'으로 '유랑캠페인'을 하고 있습니다. ㅎ
헛 백배서원문 CD가 없으시다니요.
제가 mp3 있는데 메일로 보내드릴려고 했는데...
경전읽기 메일로 보내지지가 않는군요. ㅠㅡ
메일 주소 하나 찍어주시면 보내드릴랍니다. ^^
산하님의 댓글
산하 아이피 (211.♡.81.22) 작성일삶은 계란, 삶은 죽순 모 그런건 줄 알았는뎅!
권보님의 댓글
권보 아이피 (180.♡.6.2) 작성일
ㅎㅎㅎ
그럼, 일호님이 아내에게 술을 좀 배우시죠. 그리고 함께 멋지게 촛불켜고 와인잔을 마주치는 분위기 좋은 자리도 마련해가면서요......^^
저는 아내가 술을 못해서, 술 마실 줄 아는 아내와 함께 지내시는 게 부럽기만 하군요.
권보님의 댓글
권보 아이피 (180.♡.6.2) 작성일
ㅎㅎㅎ '응아' 하니까.
김흥국씨가 생각나네요. '응.아.에요~'하는 것 같아요.^^
권보님의 댓글
권보 아이피 (180.♡.6.2) 작성일
ㅎㅎㅎ
나도 비슷한 생각을 하며, 글을 열었는뎅!
권보님의 댓글
권보 아이피 (180.♡.6.2) 작성일
꽃씨님이 약해서 악성빈혈로 쓰러질 뻔 했다.........?
도무지 상상이 안되네요.^^
진짜로 그렇게 약했다면, 신랑 만나 함께 살면서 건강해졌다는 얘기가 되니, 친정에서 사위를 엄청 고마워하실 거 같네요. ^^
꽃씨님의 댓글
꽃씨 아이피 (110.♡.211.115) 작성일
온통 존재자체를 부정해서...거식증에 거렸던 적이 있어요
식당에서 밥도못먹고...뭐 먹겠다고 식판에 음식을 덜어다 먹는건
상상조차 할 수도 없었고...
굶다가 죽으면 좋겠다 싶었던...
그렇게 죽어갈때..남편을 만나고 아이의 엄마가 되면서..
음식을 연구하게 되었어요 ㅋㅋ
태어나서 첨으로 얘기하네요 ㅋ
남편은 저를 데려다 엄마, 아내,며느리를 만들어 줬을뿐아니라..
공부도 시켜주고..아예 키운거죠..생각해보니 고마워지네요 ㅋㅋ
꽃씨님의 댓글
꽃씨 아이피 (110.♡.211.115) 작성일
이렇게나 생각해주시니 고맙습니다
오늘같이 비가 오는날은 좀 힘드시겠어요
홧~~팅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