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결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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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일호 (14.♡.40.191) 댓글 3건 조회 6,398회 작성일 11-05-25 23:21본문
댓글목록
권보님의 댓글
권보 아이피 (180.♡.6.2) 작성일
이제 게시판에 좀 덜 들락거릴려고 했는데,
일호님이 이렇게 맛있는 이야기를 올려주시니 댓글이라도 달지 않을 수 없군요. ^^
저는 배고픈 건 잘 참기도 하기지만, 지저분한 것은 더욱 잘 참습니다. ㅋㅋ
워낙에 없는 집에서 자라다보니.......
그런데 저희집 일주에 딱 한번 청소하는데도 폐병 안걸리고 잘도 살아요.
오히려 청소 안한다고 마눌에게 맞아죽는 날이 더 빨리 올 것 같아요.
'벗뜨' 이후는 거의 저랑 흡사하십니다. ㅋㅋㅋ
일호님의 댓글
일호 아이피 (14.♡.40.191) 작성일
ㅋㅋㅋㅋㅋㅋㅋㅋ
권보님!
권보님은 형수님께 맞아죽고,
저는 제 아내에게 갈굼당해 말라죽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랑하는 아내의 품에서 죽을 수 있다니, 행복하게 생각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야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다海님의 댓글
바다海 아이피 (121.♡.176.64) 작성일
두분은 남자분이라
면죄부가 적용될지 모르지만
저는 여자중에 불결 대왕이라..
청소 같은거 절대 콧방귀도 안뀝니다!
왜냐면
돈이 되질 않아서요~~
전 돈이라면 사죽을 못쓰는데
청소~~
그거 아침에 해도 저녁되면 지저분 해지긴 마찬가지 아닙니까/
그래서 돈도 안되고 힘만들고 해서
그냥 냅둡니다
그리고 큰맘 먹을때 마다
큰 봉투에다 쓰레기감을 전부다 버립니다
그리고 나면 집이 텅비고
또다시 돈벌어서 채우고
다시 갖다 버리고~~
이러 이러 해서 평생 물건사고 옷사다 볼일을 다봤다는
충청북도 깊은산골에서 내려오는 전설입니다..~~~
청소~~그것은 전문인 만이 할수 있는일
그래서 내 하고 싶은일 하고 돈많이 벌고
청소는 전문인에게 의뢰(미세스 문~~) 하는것이
일자리 창출도 되고
서로 좋은것이라 생각 하며
오늘도 일당이 더 쎈 용역을 꿈꿉니다.. 불결여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