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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놀다온 서울 도덕경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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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실개천 (124.♡.47.11) 댓글 13건 조회 9,128회 작성일 11-05-28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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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수형은 무조건 고맙습니다 ㅎㅎㅎ

오늘 수수님이 오셔서 그런지 많은 분이 오셨습니다.
모든 분들께 반가운 마음 전합니다(*^______^*)

식사를 하면서 문득형과 왕풀님과 대화가 이루어졌지요
문득형은 거의 듣기만 하시며 추임새를 넣으셨고
왕풀님의 수다와 저의 수다가 맞불을 일으켰지요
대화를 나누다 레떼님과도 술을 한 잔 건배하는 행운도 있었습니다^
왕풀 수다와 저의 수다와 문득형의 침묵의 언어와 레떼님과의 건배가
잘 어우러져서 꽃도 볼 수 있고 공기 정화도 되는 카랑코에처럼 사는 날이되었음 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물처럼 흡수 되는 만남/윤향 이신옥
어떤 형태로든지
물처럼 흡수되는
만남이 되고 싶습니다
촉촉히 젖어드는
시원하고 정갈한
만남이 되고 싶습니다
목마른 자가 물을 찾듯이
갈증을 해결해주는
늘 반가운 만남이었으면 합니다.

댓글목록

왕풀님의 댓글

왕풀 아이피 (115.♡.168.47) 작성일

실개천님~ 정말 너무 고맙고 좋았어요.
오는 내내 행복했답니다.
얼마나 기분이 날아갈 것 같은지
어떻게 왔는지도 모르겠어요...
다음에 또 뵈요~~

서정만님의 댓글

서정만 아이피 (221.♡.67.204) 작성일

옆에 계셔서 즐겁게 들었어요~팬클럽가입하셨다니 쑈킹 ㅎㅎ

실개천님 다음엔 좀더 이야기 나누길 바랍니다..고마웠습니다..^^

실개천님의 댓글

실개천 아이피 (124.♡.44.5) 작성일

저도 thankyou 합니다^o^

실개천님의 댓글

실개천 아이피 (124.♡.44.5) 작성일

팬클럽에 아직 가입은 못했구요, 1일과 15일이 회원가입하는 날이라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ㅋㅋ
다음엔 많은 얘기 나눠요(기대만땅)^^

데끼님의 댓글

데끼 아이피 (115.♡.215.248) 작성일

실개천님 주신 꽃 화분
참 쑥스럽게 행복했습니다.^)^

덕분에 사람들 속에서
가슴콩닥콩닥 떨고 있던 엄니가
비로소 다른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며
자신을 표현할 수 있었답니다.
고마워요^^

실개천님의 댓글

실개천 아이피 (124.♡.44.5) 작성일

그러셨군요...  아마..._()_..더 촐라 신니...^^
꽈젼치! 직흐 니트...^^
(말이 됐나요?ㅍ)

데끼님의 댓글

데끼 아이피 (115.♡.215.248) 작성일

이거 당췌 ㅋㅋ

화평님의 댓글

화평 아이피 (125.♡.80.249) 작성일

물처럼 흡수되는 만남..
그런 사람을 만난다는 것...
무엇보다도 그런 사람을 알아 볼 수 잇는 눈을 가져야 한다는 것...

참 좋은글입니당..감사용..ㅎㅎ
이런거는 어디서 퍼오는 건가요?..

실개천님의 댓글

실개천 아이피 (124.♡.44.5) 작성일

아주 단순하답니다...            ...              ...99% 인터넷,,,ㅎㅎㅎ^^

레떼님의 댓글

레떼 아이피 (211.♡.211.251) 작성일

실개천 형님.. 다시 뵈서 정말 반가왔습니다.
그런데 왕풀하고 무슨 이야기를 그렇게 잼나게 했는지 모르겠네용 ㅋㅋ
담엔 저랑도 이야기해요 ~~

실개천님의 댓글

실개천 아이피 (124.♡.45.12) 작성일

흐흠(헛기침^) 형님이라 불러주시니 어색하며 좋습니다 ㅎㅎㅎ
레떼님과도 색다른 대화가 될 것같아 은근히 기대가 됩니당..
흐흠 아우님^  전 수다를 떠는 게 참 재밌는 거 갇어여, 함 실컷 해보자구여 ㅎㅎㅎ

아리랑님의 댓글

아리랑 아이피 (222.♡.115.101) 작성일

영태야  예쁜꽃과 어울려 사니 보기가 참 좋다.
센스와 유머가 철철 넘치니 보는 사람도 감동...
맘을 부드럽게 하는 사나이
이제 서울모임에 없어서는 안될 사람이 되었다.
마음에 쏙드는 시도 빼놓을 수가 없다.
고마워 영태야. 무조건~

실개천님의 댓글

실개천 아이피 (124.♡.45.12) 작성일

장터 아리랑/김성수

(얼쑤 조오타! 장터 한바퀴 돌아볼까나! 어험~험(큰기침)

남으로 북으로 바삐 달리던 길들이
오늘 모여 어우러진 정겨운 한마당

동으로 서로 흩어진 분주한 마음도
여유롭게 흥정하는 우리네 장터엔
계산도 놀이가 되고 거래도 축제가 되고

형님이요 아우님
막걸리 한 사발로 형제가 된다네

아리아리랑 스리스리랑 아라리가 났네
엿장수 가윗소리에 어깨춤이 절로나고

물건보다 마음을 재물보다 사람을 얻는
민초들의 인심속에 장날 해가 저무네

아리아리 스리랑 아랑 허이!

☉ 2011.5.15 작품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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