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장 축복받은 자 (민들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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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실개천 (124.♡.44.5) 댓글 11건 조회 8,883회 작성일 11-05-29 12:49본문
☞ 뉴욕의 신체장애자 회관에 적혀 있는 시
댓글목록
화평님의 댓글
화평 아이피 (125.♡.80.249) 작성일참 대단해요...이런 글은 어디서 다 퍼오는건가요?...ㅎㅎ
산하님의 댓글
산하 아이피 (211.♡.212.252) 작성일
아우님~ 보왕삼매론과 비슷한 내용이네
늘 건강하고 힘차시길..........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182.♡.165.252) 작성일
실개천님
하얀꽃이 마구 달린 이쁜 화분을 달랑거리며 돌아오는 길이 즐거웠어요
이 얼마만에 받은 꽃인지~~~
실개천이란 아이디가 넘 작은거 같아 맘에 안들었는데
세상에 모든 실개천을 합해 보라는 말에 아 그 심오한 뜻이^^....
새벽에 눈을 깨어 실개천에서 물흐르는 소릴 듣고
가슴이 환해졌다는 전설 ^^을 듣고 실개천이란 이름이 좋아졌어요
좋은 시 고마워요 멋진 실개천님 ~~~
실개천님의 댓글
실개천 아이피 (124.♡.44.5) 작성일출처 : 금일 성당 주보 뒷면... ㅎㅎ
실개천님의 댓글
실개천 아이피 (124.♡.44.5) 작성일감사해요... 형아 ~
실개천님의 댓글
실개천 아이피 (124.♡.44.5) 작성일
동화시/실개천/이양우
실개천 감돌아나는
꼬부랑 산골 숲
어린애 마음 되어
가랑잎 배를 띄웁니다.
동심은 숲의 샘에서 솟아나고
동심은 가랑잎 배와 같습니다.
부딪치고
부딪치다가
모서리에 주저앉아
두려워 두 다리 벋고
엉엉 울었더니
바람 네가 달려 와서
구해 주었습니다.
동심은 실개천이
강물보다 깊습니다.
실개천을 지나면
어느 세상 있을지
멀리멀리 가보고파
떠내려 가봅니다.
산하님의 댓글
산하 아이피 (211.♡.81.22) 작성일사람들은 너무 많을 것을 가져서 불행을 느끼는 것은 아닌지요?
실개천님의 댓글
실개천 아이피 (124.♡.45.12) 작성일삶이 보여주고 싶은 것은 많은 것이 아닌 단순한 것 속에서 눈물겹도록 행복한 거시기를 알으라는 거 같어요^
서정만님의 댓글
서정만 아이피 (221.♡.67.204) 작성일읽으면서 와 진짜 실개천님 글 잘쓰신다 하고 감탄하며 읽다가 마지막에 띵 ㅎㅎ
실개천님의 댓글
실개천 아이피 (124.♡.45.12) 작성일ㅋㅋㅋ
바람처럼님의 댓글
바람처럼 아이피 (121.♡.130.103) 작성일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렇게 소중한 데. 그동안 투정만 부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