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견오온개공 도일체고액[照見五蘊皆空 度一切苦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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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원 (211.♡.76.31) 댓글 0건 조회 5,514회 작성일 08-11-11 09:30본문
도일체고액
일체의 고통이 사라진다.
어떻게 해야, 조견오온개공하면 됩니다.
오온[색.수.상.행.식]이 모두 공임을 비추어 보면
자신이 갖이고 있는 문제들이 모두 사라지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가.
지금 눈앞에 나투어진 것들 산하대지 삼라만상 들이
실제 있는것이 아니라 공[마음]이라는 것을 확인하면
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산이 바다가 거기에 있는줄 알고 살았는데
불성을 알고 보니 그것이 공[마음]임을 확인 하는 것입니다.
눈앞에 왔다 갔다 하는 일체의 사물들이 다만 공[마음]이
인연따라 일어 나는 작용에 불과하다는 것을 분명하게
체득하는 것입니다.
육체의 눈으로 보고듣는것은 모두 사물들을 분별해서 보지만
이것은[심안] 분별을 할줄 모릅니다.
보는것 듣는것 없이 늘 환히 비추고 있습니다.
눈앞에 있다는데 왜 나는 보이지가 않는가.
이것은 볼려고 해서 보는것이 아닙니다.
오직 믿음을 통해서 보는 것입니다.
믿지 못하고 의심만이 있으면 접근을 못하는 것입니다.
믿어야지 해가지고는 않되고 본인이 직접 체험을 통해서
그것을 믿게 되어야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상상도 못하는 일입니다.
그렇다고 지금과 다른것은 없습니다. 지금 현제 바로 쓰고
있고 환하게 비추고 있습니다.
이것을 확인 하는 일입니다,
컴퓨터을 볼때 컴퓨터만 보입니까.
그옆에 있는것들도 저절로 보이죠.무엇을 들었을때 그소리만 들리는것이
아니지요. 책을 보고 있어도 밖에서 아이들이 떠드는 소리가 저절로
들리지요. 무엇이 그렇게 합니까.
눈앞에 볼펜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볼펜이라고 해도 맞지않고 볼펜이 아니라고 해도
맞지 않습니다.
무엇입니까.
말로 볼펜이라고 해봅시다.
그것은 머리에 볼펜이라는 이미지가 있어서 그렇게 합니다.
다음에 헤드폰 이라고 해 봅시다.
머리에 에드폰이라는 이미지가 있지요.
자 그럼 볼펜이라는 이미지는 어디에 있습니까.,,없지요.
볼펜이라는 이미지와 헤드폰이라는 이미지는 전혀 다르지만
이것이 떠오르는 자리는 같은 자리이지요.
그자리에서 듣기도 하고 생각도 하고 하는 것입니다.
이미지을 쫓아다니는 것을 분별심이라고 하고
이미지을 쫓아다니지 않고 그자리에 머무르는것을
진여심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쓰는 이것이 참나입니다.
한번도 이것에 대하여 관심을 안 주었어요.
환하게 비추고 다니면서 그것이 무엇이 그렇게 하는줄 몰랐어요
그저 앞에 나타난 사물만 보고 그것을 분별하고 구별하고
그런 버릇만 들었어요.
그래서 이것을 모르는 것입니다.
분별하는 버릇 그것이 한번 끊어져야 됩니다.
그래서 목숨이 끊어졌다 다시 살아나야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부활이라고도 하지요.
분별심이 끊어져야 진여심이 들어나는 것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생각이 없어야 된다고 믿습니다.
그런것이 아닙니다.
생각이 있지만 생각이 없어야 되는 것입니다.
생각이 살아있지만 그 생각이 생각이 아니라 공[마음]이라는 것을
투철히 깨우쳐야 되는 것입니다.
이러면 생각을 해도 생각을 않해도 다만 이것이 하는것을
체득하는 것입니다....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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