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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먼저 할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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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실 (222.♡.106.214) 댓글 4건 조회 6,396회 작성일 08-11-23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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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방법이나 그 길은 너무 여러갈래 여서 너무 헷갈리고
대부분의 수행자들이 자기들이 해온 방법만이 정통이고 가장 효과적이라고들 하니
참 미치고 환장할 일이었습니다
자기와 다른길은 다 사마외도 취급하고, 정법이 어떻고 하면서 사람 정신을 빼놓았으니까요
저는 수행하시는 분들에게 이리 말씀드리고 싶네요
자기하고 가장 잘 맞는 코드를 찿아 보라고....
저는 너무 안되니까 저자신도 절망했고, 주위에서도 하근기(下根基)라고들 하더군요.
그래서 자포자기 했고, 절망에 빠져 버렷는데, 화김에 바람핀다고 절망하다보니 약이 올랐지요
그까짓거 도 안튼다. 내가 왜 도통하려고 하지? 무얼 할려고 깨달음을 얻어? 하고 자문 자답하다가 내가 깨달고자 하는 이유를 아는 순간 ㅎㅎ. 방황끝.
너무 쉽게 너무도 어이없게 그리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이도 저도 안되는 분들은 이방법을 한번 써보시면 어떨까 해서 글 올립니다
다른거 다 치우고, 내가 무엇때문에 깨달음을 얻으려 하지? 무얼 하려고 완전해지려 하지?
그 이유가 뭐지? 하고 깨달으려고 하는 진정한 이유가 어디에 있는지만 찿아 내 보라는 것입니다. 자신이 깨달음을 얻으려는 진정한 이유나 목적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게되면
그담엔 그 깨달고자 하는 그 마음을 바로 그자리에서 버리기만 하십시요.
깨닫고자 하는 마음을 버린다는게 너무 막연하다고 생각 마십시요
자신이 왜 깨닫고자 하는지...에 대한 진실한 마음만 찿아내고 나면 버리지 않고는 못베길테고
버리는 순간 선종의 태산북두라 불리운 마조 도일스님의 확철대오를 직접 체험하실 수 잇습니다. 자신이 하근기(下根基)여서 이생에선 안돼 라고 절망한 분이라면 틀림없습니다.

댓글목록

ahffk님의 댓글

ahffk 아이피 (61.♡.7.112) 작성일

말씀 감사합니다.
깨달음에 집착하는 마음보다 자기내면의 녹여 내어야 할 마음의 짐들을 진실로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고
실제적으로 그것을 해결하는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먹느냐?먹히느냐?
업식에 먹히느냐 업식을 먹어서 맑은물로 만드느냐~
이건 정말 적은일이 아닌 만큼 꼭 해결하고 가야 할일이란 각오가 생기는군요.
믿고 쉬는 마음 정말 믿는 마음이면 방황은 끝나리란 생각이 들니다.

대원님의 댓글

대원 아이피 (222.♡.10.155) 작성일

수행 방법을 이야기 하는것이 아닙니다.
마음자리[근본의 자리]을 말하는 것입니다.
견성을 말해야지 정과 혜, 방법을 말하면 그것은 아직 뗏목에 타고
이리저리 헤아리는 것입니다.
깨닫고자 하는 이유를 아는 순간 방황이 끝났다고 하셨는데
방황이 끝난것 하고 견성하고 무슨 상관이 있나요.
견성을 해야 성불하는 것입니다.
자기를 찾는 것입니다.
자기를 찾는데 무슨 이유가 필요합니까.
석가 부처님의 가르침이 그런것이라면  경전에 나오는 것이 모두 거짓말이
되는 것입니다.
자신이 옳은것인가는  반야심경이 아무런 의심없이 소화가 되는가.
거기에 비추어 보면 금방 알수가 있는 것입니다.
6조 혜능의 가르침 중에 이런말이 있습니다.
정. 혜을 논하지 말라. 오직 견성을 말할 뿐이다.
정,혜을 논하는 것은 이법이다. 견성은 일승법으로
정과혜가 둘이 아니다.
견성이 되어야 깨달움이 되는 것입니다

가실님의 댓글

가실 아이피 (222.♡.106.214) 작성일

도데체 견성이란게 뭐지????? 넘 헷갈리네.
자기 맘자리 보는게 그리 복잡하고 어려워서야 원.. ^^

파르파스님의 댓글

파르파스 아이피 (118.♡.189.202) 작성일

가실님 의심하지 마시고 그 마음이 정답입니다.

깨달음 견성을 향하는 것이 하늘나라 천국에 들고자 기도하는 마음과 같은겁니다.

즉 깨달음으로 가는 길은 없으며, '깨달음조차 없는것'을 아는것이

인간이 도달할수 있는 최후의 지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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