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을 얻지 못하는 단 한 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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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무개 (211.♡.1.212) 댓글 1건 조회 5,307회 작성일 11-06-03 13:33본문
마음은 스프링과 같기 때문에 억누르려고 하면 할 수록 마음의 욕구를 더 거세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의 욕구를 부정적으로 해석하게 되면 마음의 상처가 더 커지게 되고...
마음의 상처가 커지면 이기적인 욕구도 커지게 됩니다.
억누르지 않는 한 스프링은 나에게 아무런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 처럼....
마음의 욕구를 부정도 긍정도 하지 말고, 그대로 허용하는 순간 저절로 마음이 치유됩니다.
마음은 상처받는 신성(성령, 불성)입니다.
그래서 마음이 치유되면 마음이 신성으로 변하게 되고
이기적인 마음이 사라진 자리에 이타적인 신성으로 채워집니다.
깨달음을 얻지 못하는 단 한가지 이유는???
마음의 욕구를 부정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음은 상처받은 신성'이라는 것을 모른 채
마음의 욕구를 부정적으로 판단하면서 무조건 억누르고 있고,
마음이 억눌리면서 신성도 함께 작용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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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
들숨으로 '나는 나를 사랑합니다'
날숨으로 '나는 나를 허용합니다'
현재의 모습을 변화시키려고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인정하면서...
하루 3천번 이상 100일 정도 하면 나 자신에게 소리내어 말해주면....
생후 10년 동안의 마음의 상처가 치유됨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산처럼...
나무처럼....
댓글목록
여름가지님의 댓글
여름가지 아이피 (220.♡.240.24) 작성일
폭력적인 아빠가 되는건 과거 자신의 아픈 감정을 경험하고 싶지 않아서라고 합니다.
과연 그럴 것이 그 누가 '거부당함, 무시당함, 보잘것 없음, 수모' 등의 감정들 속에 있으려 하겠습니까?
폭력으로라도 자식들을 복종시킴으로 자신의 보잘것 없음을 숨기려 들 것입니다.
나사또를 2달정도 했는데,
과거의 상처가 내가 원하지 않았음에도 계속해서 떠오릅니다.
예전같으면 회피했을 것인데, 어디에서 온 용기인지 모르지만, 회피하지 않고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자신을 합리화하지 않고, 혹은 폭력적인 어떤 것으로 그것을 회피하지 않고, 무척 힘들지만
그런 초라하고 보잘것 없는 자신을 지켜볼 수 있게되었습니다.
이렇게 지켜볼 수 있다는게 어쩌면 치료인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