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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승법[불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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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원 (211.♡.76.14) 댓글 9건 조회 6,118회 작성일 08-12-05 16:28

본문

내가 있고 상대되는 대상이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가 되고자 합니다,
그것이 일승법입니다.
지금은 내가 있고 상대가 틀림없이 있습니다.지금 이렇게 보는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럼 어떻게 내와 상대가[우주을 포함]하나가 될수 있을까요.
물리적으로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대상을 없엘수는 없는 것입니다. 산하대지 삼라만상을 어떻게 사라지게 할수가
있겠어요.
대상과 나가 둘중에 하나는 없어져야 하나가 되는것이 아니겠어요
대상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나가 없어져야 합니다.
지금은 육체가 나인줄 알고 있어요,
그러니 하나가 않됩니다. 글로서는 하나다. 그래도 무엇을 갖이고 하나되는
것인지 모릅니다.그냥 말만 그렇게 하는것 아니겠습니까.
여기서 육체가 사라져야 되는 것입니다.
육체가 사라진다고 하니까. 이몸이 사라져서 눈에도 안보이나.
무슨 엉뚱한 소리을 한다고 오해을 하지 마세요.
종교는 보는눈을 바꾸는 것입니다.
의식으로 보던 것을 직관으로 보는 것이지요.
지금은 오온 십팔계의 눈으로 봅니다.말이 어렵지요.
감각기관[육근]을 써서 나와 바깥대상을 분리해서 보는 것입니다.
이미지[상]으로 나타난것만 보는 것이지요
상만을 보고 거기에다 온갖 이름을 붙여서 쓰고 있어요
그렇게 쓰고 있는것을 중생심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는 눈을 상을 거치지 않고 보는것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상을 거치지 않고 본다는 것은 상을 상으로 보지 않는 것이지요.[非相]
그래서 보긴보는데 보지 않는다하고 말하는 것입니다.
예을 들어서 컴퓨터가 앞에 있는데 그것이 컴퓨터이지만
컴퓨터가 아니고 도라는 것이 다가와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눈이 바꾸어 지면 육체도 사라지고 대상도 사라지고
오직 하나의 빛이 작용만 합니다.이것이 하나됨입니다.
도....
뜬구름은 흘러가고
낙엽은 도로에 흔날리고
바람은 차겁게 불어오고
밤하늘에 별은반짝이고
차량들은 쉘수 없이 지나치는구나
,

댓글목록

ahffk님의 댓글

ahffk 아이피 (61.♡.7.15) 작성일

안녕하세요?대원님!
이론은 맞습니다. 어떤 이론도 틀린건 없지요.
제가 배운 이론과 믿음은 이렇습니다
내가 없으면 아무것도 없다. 이말에 동의 하시나요?
그래서 일체가 둘이 아니다. 뜻으로 즉각 긍정이 되시나요?
그런데 가실님은 이렇게 토를 달더군요.
나는 없고 모든것은 있다고~ㅋ
어떤 이론이 맞을까요?
아예~국수와 국시 차이라면  차이 일수도 있겠네요~^^

대원님의 댓글

대원 아이피 (211.♡.76.14) 작성일

안녕하세요.
이것을 어디에서 배워겠습니까. 불교대학을 나온것도 아니고
어디에서 배운적이 없습니다.
이론이라는 것은 어디에서 체계적으로 배워가지고 쓰는것이지요.
깨어남의 체험을 하고 나서 반야와계합되면 저절로 이런 글이 나오는 것입니다.
이론이라면 어느시점에 가면 막힘니다,
저한테 어떠한 질문이라도 하십시요. 막힘없이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참으로 믿음이 오지는 않을 것입니다.왜야하면 인간은 자기가 아는것만
믿으려고 합니다. 모르는것을 믿지을 않지요.
경험을 하지 않은 것은 절대 믿으려하지 않거든요.
제가 이런글을 올리는 것은 도 공부하는 분들이 의식에 사로잡혀서
거기에서 도을 찾기 때문에 그것이 잘못된 것이라고 말을 해드리는 것입니다
물론 이글을 보고 그냥 지나치실분 또한 진지하게 보는 분들이 있겠지요.
그냥 동기을 불어넣어 주는 것입니다.
일체가 둘이 아니다.
이것은 뜻으로 헤아려서는 알수가 없는 것입니다.
불이법을 말하는 것입니다, 둘이 아니다 방편을 세웠으면 그것이 가르키는
그것이 무엇인가 하고 철저히 참구해야지 그냥 둘이 아니다하고
말만따라가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나는 없고 모든것은 있다.
말뜻은 다르지만 같은것을 가르키는 것입니다.
나가 없으니 우주 삼라만상이 모두가 나가되는 것입니다.
이런말이 소화가 되어야 됩니다.
여기서 나가 없으니 한것은 아상을 말하는 것입니다.
다른것으로서 나을 삼아 나로안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주 삼라만상이 나라는것은 아상이 사라지고 실제만 있는상태을 말합니다
우주 삼라만상을 비추어 내는 이것
이것만이 실제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나입니다.
우주 삼라만상을 비추어 내는 이것은 우주 삼라만상 그대로 입니다.
상을 상으로 보지 않으면 여래을 보리라.[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금강경의 구절입니다. 안녕히

피리소리님의 댓글

피리소리 아이피 (211.♡.4.106) 작성일

나가없다. 나를버려라..이말씀이 현재의식에서 가능이나 할말인가?

길거리에 양다리가 없어 걸어다니시는사람보았죠..먹고살려고 길바닥을걸어다닙니다.

수많은암환자많이있지요. 구태여내가없는데 뭘구차하게 살려고 항암치료하고 근심하고 발버둥치나요 ?

모두가 하나고 무아인데 좋은집.좋은집은 뭐 ..필요할까요?,,

에고.. 그저 최선을 다해 열심히살아야되건만 ~

대원님의 댓글

대원 아이피 (211.♡.76.14) 작성일

안녕하세요.
착하게살고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고 부드러운 말을하고
긍정적으로 살아야되고 아주 중요합니다
이것은 세간법[인연법] 입니다.
이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실천을 하는 사람이 있고 실천을 않는 사람이 있는 차이가
있을뿐 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것은 불법을 말하는 것입니다
나가 없다[무아설]
석가 부처님이 말씀 하신것입니다.
나가 없다. 의식으로는 안되는 것입니다.
참나을 찾는 일입니다.
나을 찾는데 지금까지 몸을 나로 알고 있는것을 붙잡고  있으면
참나가 드러나지 않습니다.
몸을 나로 알고 있는것 그것이 의식[생각] 입니다.
그것을 놓아야 실제가[참나]가 드러 납니다.
표현은 영성.본성 .본래면목.부처.공.하나님.유일신.도. 이름은 달라도
이하나을 가르키는 것입니다.
이하나가 실제 나입니다.
이것을 찾으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유 자재하게 쓰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냥 세간에서 열심히 살면 되는 것이지요.
내면적으로 재 탄생해서 자유롭게 걸림없이 사는 것입니다.
무어 대단한것 없어요. 어디을 가나 안정되고 안락하다는것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대원님의 댓글

대원 아이피 (211.♡.76.14) 작성일

반갑습니다.
무엇이 그렇게 두렵소
그동안 도인행세 한 것입니까.
그것이 무너질까봐 안절부절이오.

피리소리님의 댓글

피리소리 아이피 (211.♡.4.106) 작성일

참나를 찾으면 젠장 세상을 더진솔되고 악행없이  남도위해 열심히사는것이지. 불법은 뭐가틀리오

세간법사람은 부드럽고 긍정적으로 원칙이있는것이지~

님은 세간법을 우습게 표현하는것 같네요.ㅎ 

그렇니깐 참나를 찾아서 마음을 쓴다 이것 아닙니까? 그럼대원님도 좋은마음을쓰고사셔야지..

처자식을위해 몸바쳐 돈벌고 .아프면 병원가고 .직장에서 성실하고.때되면  꿱죽고 ㅎㅎ

babo님의 댓글

babo 아이피 (58.♡.32.18) 작성일

마이동풍, 동문서답...
예예, 잘 알았써요...

날씨가 살쌀한 게... 하늘은 시퍼렇고...
아,  싱그러운 날입니다... 아, 배고파...^^

김윤님의 댓글

김윤 아이피 (211.♡.117.220) 작성일

대원님..
처음으로 대원님께 말을 거는군요.^^

먼저 대원님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첫째는 좋은 말씀을 들려주셨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반면교사가 되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반면교사..
제가 보기에, 그동안 대원님은 거울에 비춘듯이 저의 모습을 정확히 보여주셨습니다.
남을 가르치려 하는 모습...

그래서 설령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대원님에게 뭐라 말해도..
저만은 뭐라고 말할 자격이 없었습니다.
그것은 정확히 저의 모습이었으니까요.
(물론, 대원님께는 수긍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대원님과 저는 수준이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요.)

그래서인지 대원님의 마음이 아주 잘 이해가 될 것 같은데..
저만의 착각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대원님.. 외람되지만 한 가지만 말씀드릴게요.
제가 볼 때, 성숙한 사람의 특징들 가운데 분명한 하나의 특징이 있습니다.
그것은 <듣는 것>입니다.
상대의 말을 있는 그대로 경청하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런데 님에게서는 그런 모습이 잘 보이지 않더군요.
남의 말을, 특히 자신에게 뭔가를 지적하는 말을 잘 듣지 않으시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제가 보기에, 성인은 가장 어리석어 보이는 사람의 가장 어리석어 보이는 말이라도
가장 지혜로운 사람의 가장 지혜로운 말과 동등하게 귀담아 들을 것 같습니다.
왜 그럴까요...

대원님 개인에게 제가 이런 말을 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런데 왜 이런 말을 할까요...
그것은 대원님께서 남을 가르치려 하기 때문입니다.
남을 가르치는 자리에 앉아 있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무례하고 어리석고 오만한 말씀을 드린 게 아닌지 모르곘습니다.
감사합니다.

대원님의 댓글

대원 아이피 (211.♡.76.14) 작성일

반갑습니다.
무슨 말씀을 하시는것인지 잘 알겠습니다.
가르치려고 한것은 아닙니다,
순수하게 도에 대하여 쓰고 싶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방편을 잘쓸까 하는
마음에서 이렇게 저렇게 써보는 것입니다.
사실 같이 공부하는 것이지요.
저는 저의 공부을 하는것이지 타인을 가르칠 마음은 전혀 없습니다,
그렇게 비추어 졌다면 조심하지요.
한가지 저의 견해을 말해 보겠습니다.
덕산스님의 이야기을 아실것입니다. 금강경을 누구보다 잘 강의하던 스님인데
떡파는 할머니의 물음에 대답을 못해서 금강경을 불태우고 산으로 간 이야기지요.
세속공부와 달리 도 공부는 비판이 더 많이 실립니다.
왜냐하면 어떤 사물로서 고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1+1=2하고 고정된 답이 아니거든요.
어떤 사람이 소설을 써도 비판과 비평을 받게 됩니다.
그것이 발전의계기가 되거든요, 자신에게 맞는글만 보고있다면 그사람으로서는
매우 즐겁겠지만 그렇다면 그 사람은 그런글만 보고 싶어하실 것입니다.
한쪽으로만 치우치는 것이지요. 소위 한쪽견해로 빠져 있는 것이지요.
도 공부에서 가장 우려할것은 혹시 자신이 어떤 견해에빠져 있지 않나
그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김윤 선생님께서도 잘 아실것입니다.
그럼 그런 견해에 빠져있지 않나을 어떻게 검증 하십니까.
자신에게 맞지 않은 글을 본다던가 아니면 넘지 못할 글을 보아야
이것이 나에게는 넘지가 않네하고 내가 어떤 견해에 빠지지 않았나
돌아볼것이 아니겠어요.
김윤 선생님 께서도 선어록을 보셨을 것입니다.
거기에 많은 부분이 잘못된 공부에 대한 질책입니다.
그래야 발전이 되고 잘못가는 방향을 바로 잡는 계기가 된다고 봅니다.
또 가르친다고 하지 마세요.저의 견해일 뿐입니다.
앞으로는 신중하게 고려해서 쓰겠습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하여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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