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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회복될 것이라는 꿈은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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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둥글이 (125.♡.153.68) 댓글 4건 조회 6,185회 작성일 08-12-1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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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증하는 인간의 에너지 소비로 균형을 잃은 자연
녹아내리는 빙하, 메마르는 땅, 사라지는 꿀벌, 멸종하는 양서류...
지구온난화 가속! 생태계 붕괴 시작!
인간 욕망의 부메랑
2005년 유엔에서는 30년 사이에 차드호 말라가는 위성사진을 공개했다. 황무지가 되어가는 차드호는
한때는 한반도의 4분의 1의 광대한 면적의 호수로, 나이지리아, 니제르, 카메룬 등의 8개국의 젓줄이
되었었다. 하지만 2005년 11월경까지 기존 수량의 5%만 남게 되었단다.

▲(사진-위)30년 만에 메마른 사막이 되어가는 차드호의 위성사진


차드호수가 메말라 감으로 인해서 인간은 물론 그 자리를 보금자리로 여겨왔던 생물들도 더 이상의

생존할 수 없게 되었다. 이러한 재앙이 빚어진 원인은 전적으로 인간의 무리한 욕망 때문이었다.
차드호를 끼고 있는 아프라카 신생독립국가들은 독립이후에 ‘국민들의 요구’에 부흥하기 위해서 앞다

퉈서 ‘개발’과 ‘발전’을 명분으로 호수의 물을 뽑아 쓰기 시작했고, 이것이 호수의 고갈로 이어진 것이

었다.


이는 비단 차드호 주변국만의 문제는 아니다. 전 세계적으로 호수가 말라가고 지하수 고갈을 비롯한

물 부족 사태가 빚어지고 사막화 현상이 진행되는 것은 우리 인간이 10년 앞을 내다보지 못한 결과이다.

인간의 과도한 욕망으로 인한 파국의 전조가 전지구를 뒤 덮은 지 오래이다.
식탁이 위협받고 있는 것도 결국 더 많이 벌고 더 많이 소비하고자 하는 우리 각자의 욕망의 결과이다.

하나라도 더 갖고 높아지려는 인간의 욕망은 조금이라도 상품의 원가를 싸게 해서 대량으로 생산하는

체제를 만들어 낸다. 이를 위해 사료 값을 최소화할 필요에 의거 동물성 사료를 먹이고 항생제와 성장

촉진제를 주사하는 미국의 '광우병소’가 만들어지고, 멜라닌이 첨가된 식품들이 만들어지며, 임상실험

결과 동물들에게 극히 유해하여 죽음에 이르게 만든 유전자 곡물들이 다만 ‘싸다’는 이유로 무차별하게

수입되어 소비되며, 각종 유해화학 제품이 우리의 먹을거리 시장을 잠식하게 되는 것이다.


결국 우리 각자의 ‘하나라도 더 갖고 높아지려는 욕망’이 생태계를 붕괴시키고, 우리 자신을 죽이며 우

리 후손들의 존립의 가능성마저 빼앗고 있는 것이다. 과거 번성했던 인류 문명의 몰락 원인은 대부분

인간의 통제되지 않는 욕망 때문이다. 위기가 발생하면 적당한 ‘수준’에서 멈춰서 뒤돌아보고 사회체제

와 삶의 방식을 바꾸려는 노력도 필요했겠으나, 인간 욕망의 결집 덩어리인 ‘문명’ ‘사회’는 그것을 지탱

할 수 있는 자원이 고갈되거나 혁명을 통해 붕괴되기 전까지는 결코 뒷걸음질치지 않는 것이다.

문제는 과거와 달리 현재의 환경파괴는 단순히 한 시대를 풍미하던 ‘문명 붕괴’로 끝나지는 않고 생태계

의 연쇄 붕괴와 인류의 종말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사진-아래)유럽인과 미국인들이 아프리카의 땅을 유린하기 전까지 원주민들은

자급자족을 하며 그들나름의 풍요로운 생을 살아왔다. 하지만 강대국의

식민지로 전락하고 이후 미국식 신자유주의 경제·문화에 종속된 아프리

카는 더 이상 독자적으로 자국의 경제와 문화를 일으킬 여력을 잃었다.

이로 인한 내전과 빈곤과 질병과 물부족 등으로 해마다 유아사망자만

수백만에 이른다. / 사진은 몸에 파리가 달라 붙었으나 굶주림 때문에

이를 쫓을 힘이 없는 아이의 모습. 결국 '한정된 자원의 세계'에서 우

리의 풍요는 그들의 결핍을 만들어 낸다.


파국을 막기 위한 해법 철저한 자기자각에서 부터
지구 기온이 1도 오를 때 식생대가 엄청난 변화를 겪고, 그로 인해서 멸종하는 생물들이 수도 없이 발
생되며, 농작물 생산량이 10% 감소되는 상황이 발생한다고 한다. 석유기반산업문명의 결과로 인한
지구온난화작용으로 과거 100년 동안 인류는 1도의 온도를 높여놨고, 앞으로는 30년 내에 1도가 오
른다고 한다. 최악의 상황으로는 이번세기가 끝날 즈음에는 6도까지 상승 하여 지구가 불지옥이 될
것이라고 내다보는 학자도 있다. 이로 인한‘지하수고갈’ ‘가뭄’ ‘홍수’ ‘태풍’ ‘바이러스-세균 이상번식’
‘갖가지 질병확산’ ‘아사자급증’ ‘자원고갈’ ‘사막화와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거주 지역 축소’ 등의 재앙
이 따른다.

미국의 전 부통령이었던 엘 고어는 지구온난화가 지속됨으로 인해서 해류의 이동이 느려지고 있음을
확인했는데, 몇 년 안에 해류의 이동이 멈추는 순간이 인류의 거대한 재앙의 시작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꿀벌이 지구에서 사라지고 난 뒤, 4년 안에 지구는 멸망한다.'고 얘기했다. 이
는 지구환경/자장/기후에 예민한 영향을 받는 꿀벌이 (마치 침몰하기 직전의 배에서는 쥐가 들끓는 것
처럼) 민감한 예지력을 가졌기 때문이다. 근래 1, 2년 사이에 전세계적으로 꿀벌의 30%가 자취를 감췄
다고 한다.

문제는 이러한 파국이 고조됨에 따라 인류의 욕망은 더더욱 증폭된다는 것이다. 점차 흉흉해지는 환경
속에서 ‘나머지 자원’을 서로 갖기 위해서 우리의 후세대가 치러야 할 고난은 상상을 불허할 것이다. 물
품 가격 오른다고 할 때 ‘사제기’할 때 보이는 혼란보다 수백, 수천 배의 혼란과 갈등을 빚어낼 것이다.
끝도 없는 분쟁과 전쟁과 살육과 원한이 다음세대를 살아갈 이들의 삶을 휘감을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미래의 세대들이 ‘그때’를 준비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한다.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풍요’와 ‘문명’의 기반은 철저한 허상이다. 신자유주의다, FTA다, 세계화다 같
이 [경쟁력 있는 사회구조]를 갖춰서 미국식의 ‘많이 갖고 많이 쓰는’ 소비를 해야만 ‘온전한 것’으로 여
기게끔 만들어진 ‘허상의 가치-문화’ ‘유행’ ‘교육’ ‘통념’ ‘일상적인 삶’이 우리의 정신을 잠식하고 있다.
우리는 바로 그 ‘더 잘 먹고 잘 살 생각’ ‘하나라도 더 갖고 높아지려는 욕망’의 맹목성을 극복해야 한다.

현재의 지구적인 파국은 특정 몇몇 대기업이 빚어내는 사건이 아니라, 평범한 일상을 사는 우리들이 공범
이 되어 만들어내는 재앙이다. 우리가 먹는 음식으로부터 가전제품, 자동차, 냉-난방, 여가활동, 각종 소
비품을 수십억인구가 사용하다보니 지구가 버텨하지 못하는 것이다.

과거 300년 전에 비해 1인당 2000배 이상의 에너지를 소비하는 우리들의 ‘평범한 삶’이 생태계를 붕괴시
키는 원인이기에, 지금까지 우리가 자연스럽게 적응해왔던 ‘일상’은 마땅히 버려져야 한다. 하지만 ‘전체’
‘집단’ ‘대중’ ‘문화’의 관성은 명백한 진실마저도 올바로 인지할 수 없게 만든다. 모두가 그러한 것 같이
‘더 많이 쓰고 더 높아지는 길'을 향하도록 우리를 이끈다. 바로 이러한 부조리한 현실을 직시하는 시점이
‘나’가 조직과 집단으로부터 벗어나서 주체적 투쟁을 시작하는 시점이다.

물질문명의 함정에 빠진 ‘내 자신’만이라도 구해내어, 내 삶이 어디서나 보편타당한 삶의 기준이 되고 모든
생명과 지구와 조화롭게 하나가 될 수 있는 삶. 작금의 시대 ‘치국평천하'하기 위해 올바로 ‘수신'하는 방법
은 통념적 의미의 ‘부자'가 되고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경쟁주의, 패권주의, 1등주의, 물질주의,
배금주의를 극복하고, 그 정 반대로 스스로를 낮추고, 비워냄으로 지구가 쉴 수 있는 여유의 공간을 만들어
내는 ‘나’를 우선 세우는 것이다.

이렇게 부조리한 현실과의 처절한 투쟁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 '나'가 모여, 대중소비사회와 본격적으로 맞서
싸울 준비가 되는 순간이 바로 우리의 미래에 대한 근거 있는 희망이 시작되는 지점이다.
경제가 잘 풀려서 '더 잘 먹고 잘 살 날'을 기대하지 말라.
우리는 지금껏 필요 이상으로 너무 잘 먹고 잘살아왔다.
만약에 한국경제를 비롯한 세계 경제가 회복되어서 우리가 더더욱 풍요를 구가할 수 있다면...
이는 우리와 우리의 후손이 이후로 더더욱 높은 절벽에서 떨어지는 결과를 빚어낼 것이다.
=> 이러한 주장에 대해서 종종 듣는 '마음공부하는 이들'의 대꾸
마음을 편하게 가져라. 걱정할 사건은 없다. 다만 네 마음이 걱정으로 여길뿐이다
마음을 비우면 모든 것이 명확하게 보이고 마음의 갈증이 사라진다
세상의 문제는 없다. 다만 네 마음만 있을 뿐이다.그러니 머리로 생각하는 법을 멈추고 네 마음을 찾아라.


이미지를

댓글목록

babo님의 댓글

babo 아이피 (124.♡.17.2) 작성일

‘머리에서 가슴까지의 거리가 가장 멀다.’라는 말이 있지만
어쩌면 ‘머리에서 손발까지의 거리가 가장 멀다.’고 해야
더 옳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만큼 머리로 이해하기보다 가슴으로 깨닫기가 더 어렵고
가슴으로 깨달았다 해도
손발까지 가서 실천하기란 더더욱 어려운 것이
작금, 지구에 붙어먹고 사는
머리 큰 인간의 서글픈 현실인 것 같습니다.

둥글이님은 언제나 손발을 강조하십니다.
도를 논하시는 또 다른 분들은 가슴을 강조하십니다.

다 옳습니다.

자신에게 우선 다급한 것에 매달릴 뿐입니다.
어떤 사람은 배고픔을 해결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겠지만
또 어떤 사람은 마음을 해결하는 것이 가장 시급합니다.

손발이 우선이다.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다.
현실적 실천이 더 시급하다. 라고 해도 옳고,
아니면, 아무리 그래도 내 가슴이 동(動)하지 않는 짓을 억지로 할 수는 없는 노릇,
내 가슴부터, 갑갑하고 온통 암흑천지인 내 마음 문제부터
우선 해결해야한다고 해도 옳습니다...

각자에게 갈급한 우선순위가 달리 있을 뿐이니
앞선 자는 앞선 자리에서 실천하고 나가면서 이끌어주면 될 일이고
뒤 따르는 자들은 자신의 다급한 마음 보따리 살림이 완성되는 대로
부지런히 손발을 움직이면 될 일입니다.

기실, 가슴이 열린 사람이면 어떤 일이건
자비행은 저절로 일어나는 일일 것입니다.

석가께서 고민 끝에
먼저 자비의 마음을 내어
가능성이 전혀 없어 보이는 인간들에게 깨달음을 열어 보이신 것도
- 무조건 시작부터 자비행만을 강조하고자 한 것이 아니라 -
저절로 자비행이 일어나 세상이 자비 세상이 될 수밖에 없는
그런 마음바탕을 먼저 회복하고자 하신 것이라 봅니다.
어렵지만 근본을 다룬 것이지요...

물론 자비행을 통해 깨달음에 이른다는 말도 있습니다만,
어쨌건 사람의 근본적 구조를 바꾼다는 것,
인간의 근본적인 혁명이란 진실로
가슴 속 깊은 자각으로부터,
우리 영혼의 울림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의 역사가 증명하듯 여기저기 봇물 터지듯
우리는 분명 어리석음에서 나오는 실수를 대대손손 반복할 수밖에 없을 것이며
지구 곳곳에 대대손손 골치 아픈 문제와 전쟁을 창출할 것이며
둥글이님처럼 눈 밝은 자들의 해결을 위한 고민도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고로 수많은 선각고인들도
지엽말단으로는 누구보다 앞서 자비행을 실천하면서도
근본으로는 가슴의 일을 누누이 말씀하셨던 것이라 봅니다.

둥글이님처럼 선각자께서 늘 이처럼 진실한 실천의 모습과 독려를 아끼지만 않으신다면
사람들도 머잖아 진정 가슴을 열고 깨닫고 동참할 것이라 여겨집니다.

저도 그리하겠습니다...^^

이 글 퍼가도 되죠? 감사합니다...^-^

둥글이님의 댓글

둥글이 아이피 (125.♡.153.68) 작성일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약간의 이견은 저는 개인적으로 ‘도’와 ‘생활’의 문제를 따로 봐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마치 ‘믿음’과 ‘생활’을 별개의 문제로 보는 기독교인들의 자세와 같이 부자연스럽지요.

물론 불교와 도교의 스승들도 ‘도’와 ‘생활’의 문제를 별개의 문제로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들도 ‘생활’의 문제(먹고 입고 싸고)는 ‘깨달음’을 얻는 문제와 별도로 당연히 ‘전제되어야 하는’ 문제로 여기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생활’의 문제는 기본적으로 해결해야할 문제라고 말했던 것이지요. ‘도의 문제와 별도로’ 당연히 처리해야할 문제로 여긴 것이죠. 따라서 결과적으로 그들의 이야기도 ‘생활’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었던 듯합니다. 다만 ‘도’에 대해서 얘기하느라고 ‘생활’을 이야기할 시간이 없었던 것이죠. 따라서 그분들의 입장에서 봐도 저의 위의 말씀이 부정될 소지의 것은 아닐 듯 합니다. 저는 '도'하자는 것이 아니라 '잘생활하자'는 얘기를 한 것이니까요.

BABO님의 말씀을 제 소견으로는 잘 이해를 못하겠는데,
바보님은 ‘도’와 ‘생활’이 서로 별개의 것이라고 얘기를 하는 것인지요.

또한 제가 ‘생활’ ‘삶’ ‘사회’ ‘환경’에 대해 드린 말씀을 단순한 ‘실천’(팔다리)의 문제로 개념화 하시고, 그 반대되는 ‘마음’의 문제를 얻기 위해 힘쓰는 ‘도인들’과의 대립적인 이원론 구도를 만들어내신 듯한데, 이에 대해서는 찌끔~ 부적절한 논리적 비약이 있으신 듯 합니다. ^^ 제 생각이 그렇다는 것이죠.

제가 드린 말씀의 부적절함을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요.

babo님의 댓글

babo 아이피 (222.♡.102.150) 작성일

나안~

열심히 길게 길게 쓴 답글, 클릭 한방으로 다 날렸을 뿐이고...

아무리 생각해도 방금 쓴 글 내용 다시 기억나지 않을 뿐이고...

발은 시렵고 배는 고플 뿐인데...


어쨌건 나안~, 결코 님을 반대하지 않을 뿐이고...

다만

<이러한 주장에 대해서 종종 듣는 '마음공부하는 이들'의 대꾸>라는

개인적 견해표현은 차라리 안 한 것만 못하다는 느낌이 들 뿐이고...

앞의 내용에 대한 설득력을 팍, 상실시켜 주실 뿐이고...


마음공부하는 이들의 문제가 분명 많은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다 쫓아내듯 할 필요야 없을 뿐이고...

동참을 유도하는 말을 해도 마음을 얻기가 어려운 판에

쫓아내는 말 한마디에 마음님들 다 달아나고 있을 뿐이고...


님의 지적이 나쁘다거나 틀렸다는 게 아니라

적절한 때와 장소를 제대로 못 가려서 하신 것이 아닌가 하는 판단이 들어서

한마디 한 것 뿐이고...


어쨌건 여기까지 어렵게 다시 답글 쓰고 보니 이것마저 또 날아가면 어쩌나..

두려움에 떨 뿐이고...

요래봐야... 나안~, 여전히 바보일 뿐이고...

이유도 없이 기냥 히죽 히죽 할 뿐이고...^^

참 좋은 날입니다... 둥글님...^-^

둥글이님의 댓글

둥글이 아이피 (58.♡.138.174) 작성일

앗~ '쏘리'입니다.
'모든 마음공부하는 이들'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몇몇 경우를 말씀 하기 위해서 '종종'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괜한 '반감'을 불러일으킬 소지가 있었지요. ^^
지적 감사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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