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식 형님 꼭 , 꼭,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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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미영 (59.♡.241.252) 댓글 1건 조회 7,508회 작성일 08-12-20 18:30본문
동식형님!!
참 오랜만이지요?
그동안 형님의 안부가 참 궁금했는데 사느라고 어찌하다보니 제가 연락한번 못했습니다. 예전 핸드폰이 갑자기 망가지는 바람에 그 안에 있던 번호들이 다 날아가고 하필 명의가 고3인 조카 앞으로 되어있어서 서울에서 공부에 찌들어 있는 녀석을 대구로 오라고 할 수도 없고 저도 그동안 먹고 사느라 바빠서 서울까지 가서 조카녀석과 함께 통신회사에 가서 바뀐번호 안내신청도 못하고 있다가 대부분의 지인들의 번호를 잃어버렸었습니다.
2년반 전에 형님이 다친 다리를 이끌고 영화회화책을 손에 들고 인천공항으로 가셔서 저에게 대구로 택배로 부쳐주신 Sammy 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연인을 찾아서 낯선 한국에 도착했었던 막막했던 Sammy 에게 너무나 따뜻했던 형님의 안부를 지금도 묻습니다.
제가 힘들고 외로울때 엄마처럼 언니처럼 위로를 해주셨던 형님이 무척 보고싶습니다. 그동안 신혼의 단꿈에 빠졌던 아우가 이제야 형님을 찾으니 참으로 민망합니다만 이번 한번만 이 못난 아우를 너그럽게 용서해 주세요.
저의 폰번호는 010 2340 8839 입니다. 형님이 전화 주실때까지 무릎꿇고 앉아서 기둘리고 있겠습니다.
- 동식형님의 영원한 아우 미영 -
참 오랜만이지요?
그동안 형님의 안부가 참 궁금했는데 사느라고 어찌하다보니 제가 연락한번 못했습니다. 예전 핸드폰이 갑자기 망가지는 바람에 그 안에 있던 번호들이 다 날아가고 하필 명의가 고3인 조카 앞으로 되어있어서 서울에서 공부에 찌들어 있는 녀석을 대구로 오라고 할 수도 없고 저도 그동안 먹고 사느라 바빠서 서울까지 가서 조카녀석과 함께 통신회사에 가서 바뀐번호 안내신청도 못하고 있다가 대부분의 지인들의 번호를 잃어버렸었습니다.
2년반 전에 형님이 다친 다리를 이끌고 영화회화책을 손에 들고 인천공항으로 가셔서 저에게 대구로 택배로 부쳐주신 Sammy 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연인을 찾아서 낯선 한국에 도착했었던 막막했던 Sammy 에게 너무나 따뜻했던 형님의 안부를 지금도 묻습니다.
제가 힘들고 외로울때 엄마처럼 언니처럼 위로를 해주셨던 형님이 무척 보고싶습니다. 그동안 신혼의 단꿈에 빠졌던 아우가 이제야 형님을 찾으니 참으로 민망합니다만 이번 한번만 이 못난 아우를 너그럽게 용서해 주세요.
저의 폰번호는 010 2340 8839 입니다. 형님이 전화 주실때까지 무릎꿇고 앉아서 기둘리고 있겠습니다.
- 동식형님의 영원한 아우 미영 -
댓글목록
권보님의 댓글
권보 아이피 (125.♡.91.239) 작성일
미영이 여전히 깨가 쏟아지게 살고있겠지?
너 무르팍 다 망가질까봐 힌트 하나 줄께.........032-525-4700(변호사사무소 공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