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화는 어린아이같아요 -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서정만 (221.♡.67.204) 댓글 4건 조회 6,204회 작성일 11-06-09 17:06

본문

화는 어린아이 같아요.

그러니깐 잘 달래주세요.

당신의 내면에 화가 일어난다면,

사랑 받고 싶다는 어린아이의

투정인걸요.

그러니깐 다그치지 말아요.

아이야 사랑해. 이렇게 말해주세요.

화는 어린아이 같아요.

그러니깐 잘 달래주세요.

당신의 내면에 화가 일어난다면,

사랑 받고 싶다는 어린아이의

투정인걸요.

그러니깐 다그치지 말아요.

아이야 사랑해. 이렇게 말해주세요.

화는 어린아이 같아요.

그러니깐 잘 달래주세요.

누군가가 화를 내고 있다면,

사랑 받고 싶다는 어린아이의

투정인걸요.

그러니깐 다그치지 말아요.

사랑해요. 라고, 마음속으로 말해주세요.

그러고 나서 세상을 바라보세요.

많은 사람들이 투정을 부리고 있을지 몰라요.

하지만 아이처럼 사랑스럽지 않아요?

‘응애 응애, 내 마음대로 할래!

그게 안 되면 울면서 떼쓸 거야‘

라고, 말하고 있잖아요.

그러니깐 웃으며 아이 같은 모든 이들을

사랑으로 보듬어 주세요

퍼온글입니다...작가가 누군지는 잘모르겠는데 좋은것같아요~

댓글목록

연금술사님의 댓글

연금술사 아이피 (211.♡.160.171) 작성일

여러사람들과 높은 산 정상에 올랐는데 울고 있는 아기를 만났어요

놀라고 두려워서 우는 아기를 가슴에 꼭 안고 

피맺힌 뺨의 긁힌 상처에 침을 듬뿍 바르고 호오 불며 달랴주었더니
 
울음을 뚝 그치고 낭랑한 목소리로 뭐라고 말을 했는데 생각이 잘 안나네요.

오늘 아침 꿈이었거든요.

아마도 길을 잃었거나 버려져서 두려움에 떨며 서럽게 울던 그 아기는

사랑받고 싶어 호소하는 화였던가 봅니다. 

생각해보니 뺨의 상처는 나로 인해 생긴것 같았는데...

꼭 안아주고 침만 발라줘도 울음 뚝 그치고 비밀을 전해주네요.

화의 뜨거움이 변화되면 사랑의 불꽃으로 타오를 수 있겠네요

이렇게 예쁜 글 어디서 주웠을까요.

길섶의 네잎 클로버가 문득 다가서듯 눈이 맑고 밝아야 보이겠지요

늘 맑은 모습에 웃음짓게 하시던 분으로 인해 꿈해몽이 절로 된 것 같아 고맙습니다.

서정만님의 댓글

서정만 아이피 (122.♡.209.117) 작성일

그냥 공감되고 좋아서 올린글에 이렇게 해몽이 되다니 경사네요~ㅎㅎㅎ

연금술사님 보니 예전에 읽었던 연금술사가 생각나요~참 절실한 심정으로 읽었는데...

그 간절함이 내 꿈을 이루어줄거라 믿고 엄청나게 노력하던 시기라서 연금술사님 아이디를 보니

옛날 생각이 나요...

좋은밤되세요~술.사.님 ^^

연금술사님의 댓글

연금술사 아이피 (211.♡.160.171) 작성일

화와 괴로움의 고통을 풀어내는
연금술사의 돌(현자의 돌)은 바로 사랑...
화를 사랑하라 .. 지옥 불덩이 같은 고통을 녹여 정금으로 바꾸는 용광로
그는 바로 어린아이를 달래는 사랑이니라 ...

꿈을 신이 주는 선물이라고도 하던데요.
산티아고의 여정처럼
오늘밤 간절한 열망 먹고 자라난
무화과 나무 아래서 보물을 캐내는 황홀하고 눈부신 꿈꾸시길 ^^

실개천님의 댓글

실개천 아이피 (124.♡.44.12) 작성일

사랑의 자녀는 고마움일지도.........고맙습니다...^

Total 6,239건 151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489 둥글이 6132 08-12-31
2488 가실 4945 08-12-31
2487 군바리 5930 08-12-30
2486 둥글이 6559 08-12-30
2485 말할수없는비밀 7228 08-12-29
2484 대한국인 6686 08-12-29
2483 오응준 8188 08-12-29
2482 의문 5029 08-12-26
2481 뭉게 5603 08-12-26
2480 소노공 5497 08-12-26
2479 피스톤 5172 08-12-25
2478 ahffk 6680 08-12-25
2477 따오기 6888 08-12-25
2476 민진숙 13317 08-12-25
2475 무명인 9037 08-12-24
2474 ahffk 8857 08-12-24
2473 수수 5878 08-12-23
2472 상근 7496 08-12-23
2471 대정 8190 08-12-23
2470 둥글이 6521 08-12-23
2469 다다 4756 08-12-22
2468 구름 8599 08-12-22
2467 그림자 6022 08-12-22
2466 둥글이 7338 08-12-21
2465 근원 8002 08-12-20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2,444
어제
13,988
최대
18,354
전체
5,908,193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