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반가운 서울모임 공지를 공자님의 드는 솜씨로 멋지게 올려주셔 이곳 멀리 구미에 내려와있지만,
달려가고픈 마음을 마구 일렁이게 합니다.

지난 3월 짐을 꾸려 서울의 보금자리를 정리하고 내려온 지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송년회를 맞이하는군요.
세월은 참으로 빨리 지나간다는 생각을 이렇게 년말 송년모임 공지를 볼 때마다 느낍니다.
그간의 시간이 어찌 지나갔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을 만큼 특별한 것 없이 그렇게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말았습니다.
또 이렇게 지나가는 나날들이 우리가 매일매일 맞이하고 누리는 좋은 날들이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서울모임의 많은 분들,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들이 다 잘되는 그런 기쁨을 누리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항상 좋으신 윤양헌 선생님,
언제나 누이같이 느껴지는 메주님,
넉넉하고 푸근한 미소가 좋은 능소화님,
항상 우리 모임을 사랑하여 수고로움을 마다 않으시는 공자님,
식당을 개업하여 많이 바쁘고 땀을 많이 흘리실 최재길님,
이천의 일터에서 오시는데도 늘 애써 참석해주시려는 전희경원장님,
온 가족이 함께 우리 모임에 항상 관심가지시고 애써주는 김윤님,
항상 바쁘고 열심히 지내는데 제 사정이 여의치 않아 부탁드려도 묵묵히 애써주는 김재환님,
여전히 서울모임을 위해 넓고 밝고 멋진 공간을 내주시는 심사장님,
바쁜 생업에 쫒기면서도 우리 모임의 키멘이셨던 키맨님.
부평의 구름님, 정근미님, 민준이, 송사장님, 모두모두 뵙고싶고 따뜻한 손 다시 잡고싶습니다.

많은 분들에 대한 그리움과 고마움과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이렇게 인사글로 서울모임의 송년회에 참석을 대신합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기쁘고 행복한 나날들이 늘 함께하시기를 빕니다.

반갑습니다 권보님^^

세월이 정말 화살처럼 달려가는것 같군요.

그간 도덕경 서울.경인.중부지역 총본부장님의 공백의 영향이 참으로 컷지요.^^

이렇게나마 서울 도덕경회원들이 함께 등산도가고 송별회를 나눌수있는것은
그간 권보님이 쌓으셧던 공덕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as soon as possible 한번 뵙기를 바랍니다.

세상의 모든 포근함이 권보님과 함께 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