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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과 극(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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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도 (222.♡.169.118) 댓글 0건 조회 7,028회 작성일 09-01-1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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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이 일(?)은 이치가 없습니다. 도리, 뜻, 내용, 의미, 가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일반 세속과는 다르다고 볼 수가 있지요.
때문에 세속에 관심을 떨치지 못하면 이 일은 절대로 알 수가 없습니다.
세속도 즐기고 이 공부도 하고....이러면 영원히 알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세속을 무시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속세의 사고방식과 관념으로는 접근하기 어렵다는 말 입니다.
지금 여기- 이 순간 - 충실한 삶 ~ 거기에 매이면 알 수 없습니다.
이것은 <여기>도 아니고 <저기>도 아니고 <이 순간>도 아니고 <저 순간>도 아니요, <충실한 삶>도 아닙니다.
아무 것도 아니면서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는 그야말로 불가사의의 일 입니다. 쉬우면서도 어렵고, 출발도 없고 마지막도 없고, 生도 없고 死도 없는 오고 감이 없는 ~
참으로 희안한 일입니다. 오직 이것 밖에 없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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