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만원을 걸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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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일호 (14.♡.40.191) 댓글 3건 조회 12,494회 작성일 11-06-13 00:38본문
밑에 글 '문제는 없다'를 쓰면서, 뇌이버에 확인을 해 보았습니다.
검색어는 '세상에서 가장 많이 인쇄된 책'
뇌이버의 답도 성경입니다.
검색결과중에는 제가 시키지도 않은 '세상에서 가장 비싼 책'이라는 카페글도 있더군요.
가만 보니 제가 전에 가입해놓은 카페이기도 해서 오랜만에 가봤습니다.
글 목록중에 '왜 중독에 빠지는가?'라는 글이 있어서, 저도 이 참에 담배를 끊을 생각은 전혀 없지만 하여튼 어떤 내용인지 클릭하여봤습니다. 일부분을 인용합니다.
전략........억눌림이 없는 사람은 도박에 빠지지 않습니다.
저는 영규를 키우면서 거의 부정적인 말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영규가 원하는 것을 '아버지의 권위'가 흔들리지 않는 한도내에서 충분히 허용해주고...
영규의 말을 충분히 들어주고, 밤 10시에 퇴근한 후에 축구하러 나가자고 하면
저는 당연히 컴컴한 어둠 속에서 영규와 둘이서 학교운동장에서 축구를 했습니다.
영규의 의견을 거절한 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후략
'이 글 쓰신 분은 완전 좋은 아빠다'에 삼만원 겁니다.
제 평생 이렇게 큰 돈 걸어보기는 처음입니다. ^^'
제가 댓글을 달았습니다.
제 평생 이렇게 큰 돈 걸어보기는 처음입니다. ^^'
참, 영규아버지는 아무개라는 사람입니다. 나이깨의 저자이기도 합니다.
완전 스토킹당한 기분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개형님은 오늘 제가 이런 글을 쓸 걸 미리 아시고, 또 제가 '세상에서 가장 많이 인쇄된 책'으로 검색해볼 것을 미리 아시고는, 석달여전에 이런 글을 미리 올려놓으신 것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하나 더 인용합니다.
중독증상의 치료 역시 '나사또'로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출처] (33일차) 왜 중독에 빠지는가? (파르재마을) |작성자 아무개
전, 정말이지 족발당에서 탈당하고 싶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목록
실개천님의 댓글
실개천 아이피 (124.♡.45.52) 작성일
중독에 대한 경험도 다 개인적인 것이지만서두...
지는 담배를 많이 펴야 하루에 열까치 정도 폈는데도, 담배 끊기가 만만치는 않았는데..
이게 그냥 끊는거더라고요 ㅋ
(이레 자신함 안되는디 ㅋㅋ)
음, 나사또... ... ... 음... 지는 아는게 없어 노코멘트 ^^
(음~ 그래두 나를 사랑하는 건 좋지안남?!)
지족님의 댓글
지족 아이피 (112.♡.206.210) 작성일완전 좋은 아빠 라는 데 저도 삼만원 걸어야겠습니다, 나이깨를 빨랑 읽고보고 송금을 해야할텐데 아무개님거는 하나만 읽어도 끝이니 참 참.. .무게를 달아 돈내는 습관이 붙은 저로서는 무게가 없으니 얼마인지 모르겠더랬는데 일호님이 삼만원 부르시니 거기로 붙어야겠슴다^^
아무개님의 댓글
아무개 아이피 (211.♡.1.212) 작성일
두번 읽고도 난 뭔말인지 잘 모르것따....^^
난독쯩이 올라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