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극과 극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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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천 (211.♡.219.66) 댓글 0건 조회 8,058회 작성일 09-01-12 17:02본문
댓글이 달리지 않아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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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이 일(?)은 이치가 없습니다. 도리, 뜻, 내용, 의미, 가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일반 세속과는 다르다고 볼 수가 있지요.
-아니요, 그렇기 때문에 세속 그대로 입니다. 지금 여기 있는 그대로 이지요. ^^
때문에 세속에 관심을 떨치지 못하면 이 일은 절대로 알 수가 없습니다.
세속도 즐기고 이 공부도 하고....이러면 영원히 알 수 없습니다.
-아니요, 사바즉 적광이거든요. 예토가 그대로 적광토라는 말이지요.
여연화재수....
그렇다고 세속을 무시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속세의 사고방식과 관념으로는 접근하기 어렵다는 말 입니다.
-아니요, 다만 이원화된 생각 즉, 분별심만 내려 놓으면 되는 것을요...
지금 여기- 이 순간 - 충실한 삶 ~ 거기에 매이면 알 수 없습니다.
-아니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여기 이 순간이 그대로 바로 진리인 것을요...
이것은 <여기>도 아니고 <저기>도 아니고 <이 순간>도 아니고 <저 순간>도 아니요, <충실한 삶>도 아닙니다.
-그렇지요. 그렇기 때문에 다만 지금 여기 있는 그대로 일 뿐이지요...
아무 것도 아니면서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는 그야말로 불가사의의 일 입니다. 쉬우면서도 어렵고, 출발도 없고 마지막도 없고, 生도 없고 死도 없는 오고 감이 없는 ~
참으로 희안한 일입니다. 오직 이것 밖에 없는 것을........
-그렇기에 상주불멸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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