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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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리소리 (210.♡.204.26) 댓글 5건 조회 5,529회 작성일 09-02-17 20:12본문
댓글목록
그림자님의 댓글
그림자 아이피 (115.♡.93.56) 작성일
피리소리님도 의문이 참 많으신 것 같아요.^^
저도 사실 궁금한 것이 무척 많답니다.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되는가...
지금의 '나'라는 정체성이 죽은 후에도 유지되는가...아니면 다 사라지고 그냥 의식만 홀로 남는 것인가...^^
물론 요즈음에도 이러한 의문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지금은 그런 의문에 대해서 더 깊이 들어가지는 않고...그냥 모든 의문들을 뭉뚱거려서 그게 다(궁금해하는 내용들) 꿈속의 일과 비슷한 것이 아닐까...이렇게 생각해버립니다.
그리고는 거기에 의미부여를 하지 않는답니다.
매일같이 꾸는 꿈을 보면 배경도 다르고 등장인물도 다르고 내용도 다르고 엄청나게 다른 장면들이 펼쳐집니다.
그 꿈속에 들어가서 그 세계에 대한 하나의 일정한 논리를 편다는 것이 여간 어렵지 않겠지요.
그 처럼 우리들의 많은 의문들도 그 의문에 대한 대답의 형식으로는 수억겁년이 지나도 명확한 답이 안나올 것 같아요.
그냥 꿈을 깨면 된다고 하잖아요?
그러니 꿈을 깨기위해서 모든 힘과 정성을 한곳으로(관념세계의 꿈을 깨는 일) 집중시킬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저도 잘 안되긴 합니다만 그래도 그 길이 맞는 것 같기는 합니다.
전 예전에 자각몽,유체이탈...뭐 이런쪽에 엄청 흥미를 느꼈었어요.
재미있고 신기하잖아요?
근데 그 쪽은 길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러한 관심에 대해서 지금 생각해보면 저의 무지의 소산이라고밖에는 말할 수가 없을 것같아요.^^
지금은 그러한 현상에 대해서는 거의 관심이 가지질 않습니다.
제가 먼저 님의 글에 댓글을 달아서 죄송합니다.
혹 무례한 댓글은 아니었는지 염려가 되는군요.
피리소리님의 댓글
피리소리 아이피 (210.♡.251.234) 작성일
ㅎㅎ 그림자님 댓글달아주시면 감사한일이지요.
제가 죽다가 살아난적이잇읍니다. 아! 죽는구나 했는데 여지껏 살아있읍니다.
저.. 죽움때문에 벌벌 떨었읍니다. 갑자기죽움의공포가 몰려오고 이마음은안죽을라고 발버둥치고 ~ㅎㅎ
지금말로하니깐 그렇치... 그러다가 문득 제가 이러한마음을먹었읍니다 하도지겨워서
그래 죽일래면 죽여보아라 ,,, 마음을강하게먹엇읍니다.
그뒤로 나를죽이려는 그놈은꼬리를내리고 오지를않았답니다.
예..아직은 죽기도싫코 두려운마음도 없지않아 많켔지요. ㅎㅎㅎ
그러한연후로 제가 선도부터 시작해서 기웃기웃 여기에오게되었는데.
참으로, 인생은 더없고 허무하군요, 나이는먹고 . 그러나 마음은 청춘이군요 ㅋ
내몸이병들고 죽어도 마음만큼은 끔적하지말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우리 진솔하게 모든걸 이야기하지요. ( 마음이맞는분끼리 ~~
대원님의 댓글
대원 아이피 (211.♡.76.22) 작성일
지구의 탄생150년.창조론.진화론.
모두 허공에 헛발질 하는 것입니다.
영성[밝음] 을 등지고 어두 컴컴한 동굴에서 더듬더듬
무엇을 잡을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냥 가만히 있으면 그 어둠이 밝음이오.....
창조가 무엇입니까.
이 순간에 없는 것을 만들어 내는 행위 입니다.
제가 지금 ㄱ.ㄴ.ㄷ.ㄹ.이렇게 자판을 두드리고 있어요.
이렇게 하나 하나 두드리는 그것이 창조 입니다.
탁,탁.탁. 이렇게 두드려서 글짜가 완성이 됩니다.
완성된 글짜는 창조 행위로 인해서 완성이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닙니까.
완성된 것은 창조로 이루어진 피조물이지요.
그 피조물을 우리는 실제로 알고 그것을 중요시 하는 것입니다.
그 어떤 것도 이 순간 만들지 않으면 이루어 질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 순간 만이 창조을 할수 있는 것입니다.
이순간만을 살아라.
이 책도 여기에 근거을 두고 쓴 것입니다.
이분은 몸으로 주로 들어가는 비유을 쓴 것입니다.
화두는 화두을 통해서 영성으로 들어가는 것이고요.
여러 방법이 있지만 설법을 듣고 들어가는 방법이 제일 빠릅니다.
창조론 .진화론. 우리가 의식으로 지어놓은 지식입니다.
지식은 아니라는것을 대강 아시지요.
이순간에 살아서 산하대지 삼라만상을 창조해 내는 그것이
바로 자신입니다.
기억속에 있는것은 이미 지나간것이나 앞으로 올것을 상상하는 것입니다.
또한 지식도 내가 배운것입니다.
자. 지금 그것이 어디에서 살아서 있습니까.
안녕히
피리소리님의 댓글
피리소리 아이피 (210.♡.251.234) 작성일
도채 무슨말씀인지 모르겠읍니다.
용서하여주이소~ 그래도이러한말씀듣는것조차 영광으로생각합니다
대원거사님 ~ㅎ
대원님의 댓글
대원 아이피 (222.♡.10.123) 작성일
도대체 무슨 말인지....
보세요.피리소리님의 생각이 어디로 갈수가 없어요.
세간의 글을 올렸다면 계속 글을따라서 이해을 하실 것입니다.
이렇게 이해을 하면서 읽는 것은 피리소리님이 전에 어떤 식으로
경험을 했다는 것입니다.
기억을 했다는 것입니다.일반적인 상식이지요.
상식에 기반을 두고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지요.
이것은 상식의 기반을 받치고 있는 바탕입니다.
아주 근원이지요.
그래서 생각[의식] 으로는 안된다고 누차 강조 하는 것입니다.
이놈의 의식이 탐. 진.치.을 만들어 놔요.
의식이 계속해서 조작을 통해서 감정.분노.우울.사랑. 공포,두려움,집착.모든 것을
만들어 냅니다.
이것이 몽땅 끊어 질려면.
의식[생각]의 갈길이 없어져야 됩니다.
그런다움 생각[의식]의 정체가 밝혀지면 그때 부터는
얼마든지 생각을 해도 그것에 구속이 안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