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님의 답글에 대한 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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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갱국 (121.♡.196.240) 댓글 1건 조회 5,016회 작성일 09-02-19 14:23본문
반갑습니다.
대학생이시라. 질문이 명쾌하군요.
왜 모든것이 말로 논리적으로 안되는 것이 없는데 이해가 가게
할수가 없느냐 하는 말씀입니다.
이렇게 한번 봅시다.
성경책이나.불경을 보거나.아니면 깨달았다고 하는 사람들의 글을 보면은
이해을 하실수 있는지요.(깨달은 사람의 글을 보면 이해가 가능합니다.이해가 안되는 글이 깨달은 사람의 글이라는 말씀 같으신데, 어디서 부터 그런 말이 전해졌죠? 님은 지금 '깨달은 사람의 글은 이해가 안되는 것이다'라는 전제를 깔아 놓고 애매모호한 말을 하고 계시는 것 같군요. 깨달음설이 사람에게 이해가 안되면 누가 이해합니까.)
그냥 허황된 글로만 보이지 않는지요. (아닙니다. 선사들도 깨달은 선사들의 글은 다 이치에 꿰어지게 보입니다. 다만 윗사람의 글귀나 따라하는 얼치기 선사들은 맞는 말을 하다가 헛소리를 하다가 하는 것이 문제지요.-한구절이라도 틀리는 부분이 있다면 전에 말한 맞는 말도 다 헛말이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것입니다.자신이 지금 대전에 살고 있습니다.
자 그럼 대전에 있는 풍습이나 사람들이 살아가는 생활습관 지리 환경에 대하여
글을 쓰자면 자연적으로 보고 .듣고.알고 하는것을 쓸것입니다.
그런데 가보지 않은 무인도에 글을 쓰고자 하면 쓸수가 있을까요... (가보지 못한 무인도도 쓸수가 있습니다. 다른 가본 사람이 인식하고 온 것을 제가 공유해서 들은 경험이 있기에 가능합니다. 님의 말대로라면 제가 대전에 대하여 하나도 남김없이 알고 있다는 말이 됩니다. 예를 들으려면 적절한 예를 들어 주십시오.)
무슨 이야기냐 하면은 우리가 보고.듣고.배우고 알고 하는것은 경험을 통해서
그것을 기억을 해서 쓰는 것입니다.
논리라는 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가 개념으로 익혀서 이치에 맞게 합리적으로 쓰는 것을 말하는 것이지요.
갓난 아이가 이치에 맞게 글을 쓸수가 없습니다.
이것은 인간의 근원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머니 뱃속에서 부터 가지고 온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살아 있는 생명을 보는 것이지요, 우리의 육체을 움직이고 활동하게
하는 것입니다.피가 돌고 심장이 뛰고 숨을 쉬고 하는 아주 기초적인
인간의 근원을 보는 것이지요
심장을뛰고 호흡하는 그것을 어떻게 설명할수 있습니까.(그런 것과 깨들음이 무슨 상관입니까, 그리고 설명이 왜 안됩니까, 과학자들이 밝혀 놓은 것이 있는데요. 님이 깨달음이 무엇인지 알고 하시는 말이라면 이부분은 어느정도 맞다고 할 수 있으나. 전체 글에 대한 맥락으로 볼 때 전혀 맞지 않는 말이 됩니다.)
그런데 우리는 말이라는것을 발명을 했어요.
그래서 말로서 설명을 하는데.그것은 보고난 다음 상황을 설명을 하는
그런식입니다.
지금 심장이 뛰는 순간이 아니라 뛰고 난다음 이렇게 뛰는군아 하고
보고서 말을 하는것이지요.그래서 말은 방편이라고 하는것입니다..(맞습니다. 말은 방편이기에 깨달음도 말로 설명을 해야 하는 것이지요.)
보고 설명하는 그것에 익숙한 우리들은 어떤것이 보게 하는것이고 어떤것이 듣게 하는 것이고
어떤것이 말하게 하는것이고,어떤것이 걸어가게 하는줄 모릅니다.
무엇이 걸어가게 하는줄 모르지요.그저 지금까지는 몸[나]이 걸어가는줄만 아시는 겁니다.
그러나 몸을 움직이는 이것은 모릅니다.
(우리 인체의 힘과 뇌작용으로 인하여 걷는 것입니다. 정확하게 표현하여 주십시오)
내가 여기서 부터 저기까지 가는것은 아는데 당연히 모르니 거기에 대하여 말을 해도 와닿지가 않는 것입니다.
(이치에 맞는 말이 없으니 와닿지가 않습니다.)
미흡하다면 다음에 질문을 해주세요.....안녕히
대원님, 제가 글을 쓰면 다른 새로운 글로 님이 답을 하신다면 끝이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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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실님의 댓글
가실 아이피 (222.♡.106.214) 작성일^^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