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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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수 (173.♡.103.156) 댓글 3건 조회 6,118회 작성일 09-02-21 06:28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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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님의 댓글
그림자 아이피 (115.♡.93.2) 작성일
사실 이 공부에 관심을 갖게되는 동기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결국 인간들이 처해있는 동일한 상황...생로병사...에서 벗어나고픈 마음때문이 아니겠어요?
지금의 삶이 꿈이라고 하는데...그 꿈이 늘 달콤한 꿈이었다면 굳이 그 꿈을 깰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살다보면 참 많은 일들을 경험하게 되고 그때마다 우리의 자아는 도전을 받게 되며 때로는 극복하기도 하고 때로는 무너지기도 하고...하여간 '고'를 경험하게되는 것 같아요.
가끔 신을 원망하기도 하죠.
왜 이러한 세상을 창조하였는가...하고 말이죠.^^
님의 글 잘 보았습니다.
원숭이에게도 그러한 마음이 있는지 잘 몰랐습니다.
감사합니다.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173.♡.103.156) 작성일
그림자님 안녕 하세요
저도 원숭이가 그러한 마음이 있는지 경의로왔어요
어릴적 까치 발을 종종 거리며 봄이 얼마큼 왔나 먼 산을 바라보던 기억이 생각나네요
그후로 오래 살다보니^^ 그렇게 종종 거리지 않아도 때가 되면 올것은 오고 갈것은 가는 것에
점점 편해지는 자신을 봅니다
그게 늙는다는것인지....
아니면 고통은 고통으로 받아주면 더 이상 고통으로 남아지지 않음을 알아버린 것인지.....
그래도 고통 스러우면 한껏 고통스러워 하면서 우린 살고 있습니다
가끔 신도 원망도 하면서^^
그림자님 괞찮지요^^
그림자님의 댓글
그림자 아이피 (115.♡.93.2) 작성일
안녕하세요? 수수님...
수수님의 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부탁드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