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꼬리글만 읽어도 재미있읍니다

저도 지금 생각해 보니
한비야씨가 조증이 있었다는것을 간과한면이 있었던것 같군요^^

개그우먼 조혜련,
오지 여행가 한비야.

울 아들은 이 두사람만 나오면 엄마? 엄마랑 똑 같은 사람 나왔다
라고 했습니다

울 남편은 재수없다고 채널 돌리라고, 리모컨을 뺏곤 했죠..

두사람이 안티가 많은것은 유명하기 때문이고,
그럼에도 불구 하고 그녀들은 자신의 길을 꿋꿋이 간다는 겁니다

늘 일만 하던 나는 한비야 책으로 세상을 누볐고,
조혜련의 책으로 미래 일기를 썼으며,

그녀들의 웃음속엔,  언제나 그럼에도 불구 하고 해보세요~~!
라고 속삭이고 있습니다.

한비야 씨가 조증 이었다니.. 참 반갑네요
그녀의 빠른 말투와 밝은 미소!
여행지 에서 만난 한비야를 사람들은 다른사람 같다고
놀라곤 한답니다..ㅠㅠ

책과 다르다고ㅠㅠ
그러기에 얼마나 인간적 인가요..!

그런 그녀들에게 진정성을 요구 하는
그들 또한 인간적 입니다..!

메주가 숙성될때, 곰팡이가 필수 이듯
유명해 지면, 안티가 생기는것은 필수 일듯!

정말 머리스턀도 그렇고 얼굴이 바다海님과 닮았군요^^

이글을 올린이유는
한국사람들이 거짓말에대해 대단히 관대하게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바다海님도
해외에 자주 나가시다 보니 들으실수도 있었겠지만
해외나가면 같은 한국사람들끼리 서로 조심하고 믿지 말라는 말을 가는곳마다 듣게되지요

몇년전 충격적인 통계를 보았는데 우리나라의 거짓말과 관련된 범죄에 관한것인데
우리나라의 위증죄는 일본의 16배 무고죄는 39배,사기죄는 26배나 된다는군요

인구당 사건수로보면 우리는 일본 국민보다 무려50배내지 100배가까이 거짓말을 많이하고
있는 셈이지요

일본이나 선진국은 무언가 남을 속이거나 과장하는것 자체를 대단히 수치스럽게 생각하고
거짓말하는 사람들을 아애 사람취급을 하지 않는 문화가 되어 있다고 하는군요

신뢰 정직은 모든관계의 기초잖아요?

한비야씨가  뻥을 좀처서 멋있게 보이니
사람이 모이고 따르는 사람이 많고 또 돈을 버는거나
도판에 사이비 교주가 뻥쳐서 거시기 한거나 크게 다르지 않은것 같아요

한비야씨에 보다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다면
실제 오지 여행전문가 이신 데끼님에게 문의하시면 더 많은 사실을 아실듯 하군요^^

작년인가 아들이 펼쳐놓고 꼭 읽어보고 의견을 얘기해달라고 해서 읽어본 글이네요..

글과 실제 만나본 사람이 다른 경우는 꽤 많은 거 같습니다
사회사업가로 알려져있고 간증기도 낸 모 예수쟁이하나도 마누라 혁대풀어 패는 사람이지요
근데 그의 글을 읽어보면 감동이 밀려옵니다..ㅠㅠ
사기치려고 작정한 사기꾼보다 타고난 뻥치기능력이 기회가 되면 추종자들의 박수소리에 힘입어 더 큰 애드벌룬으로 떠오르는 것도 같구요..

에~ 술에 취하든, 글에 취하든, 음악에 취하든 취하고 싶은 자들이 취한다고 생각하는 데..

문선명자서전 읽으면서 감동했던 기억이 나네요
감동했다는 얘길 했더니 jms교단의 어떤 분이 저에게 적극선교를 하더라구요.
그분들의 진면목이 어떤 지 판단하고 싶지 않습니다. 판단할 능력이 제게 없음을 알기에...

암튼
누군가 피해사실로 고소고발 한 건 쯤 해줘야할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