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모임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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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리랑 (222.♡.195.135) 댓글 4건 조회 7,467회 작성일 09-06-29 15:31본문
댓글목록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69.♡.240.165) 작성일
와아 ~ 아리랑님
이렇게 빨리 모임 후기가 올라올줄은 몰랐어요 ^^
감사 합니다
근데 사진에 엉덩이만 가득 나오고, 의젓한 어른 산이가 있네요 ㅋㅋ
산이의 눈빛에 영험이 흘러 그빛을 받고 수수도 어른이 되고 싶어요 ^^
저도 다음날 녹취 강의를 들었지요
사랑하는 친구가 메일로 보내 주세요 ~~~
비원님이 말씀하신 거울...
우리가 들고 있는 상이 부서져야 그제서 보여지는 자신
수수는 학교 다닐때 상을 많니 못타서 아직도 들고있는 상이 많아요^^
거울아 거울아 요술 거울아
늘 비춰줘도 자신은 보지 못하고
더럽다고 침만 뺃고 지나가는 눈뜬 장님
미안해 거울아 ....늘 기다리게만 해서
자신이란 거울
지금이란 거울
지금 이대로님의 댓글
지금 이대로 아이피 (124.♡.74.13) 작성일
저는 모임에서 돌아오면서 선생님 짱이다..그말을 계속 오응준씨에게 하면서 왔습니다..
오응준씨는 제가 오늘 맘이 깨끗해서
선생님의 요술 거울에 제가 짱으로 비친거라 하네요...
꿈보다 해몽이지요..ㅋㅋ
어찌되었던 두달만에 선생님 뵈어서 넘 좋았습니다...
아리랑님 말씀대로 뭔 말씀하시는지 잘 모르겠지만...
선생님만 뵈면 좋습니다..
무언가 맘이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슬아슬하기도.. 편안하기도..두렵기도..합니다..
이런 마음도 저를 속이기 위해서라면 뭐 어쩔수 없습니다만...
조만간 ..엄마와 대구 모임에 나가는 저를 상상하는 것이 조금 즐거워졌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69.♡.240.165) 작성일
수수는 자기의 하는 일을 가지고 마음의 권력을 쌓아갑니다
스스로 의롭고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한다고 무장하여 그 힘으로,
사람들의 의식을 깨쳐야 한다고 소릴 지르고....
본인이 행한 만큼 마음의 높은 담을 치고 그 기준 만큼 따라 오지 않으면
사정없이 쳐버리고 비하시켜 버리는 ...그런 철부지짓을 수수는 오랫동안 했지요
그래서 알아요
그 아픔과 허무와 외로움을....
비원님의 강의를 들으면 어쩌면 이리도 아무것도 없으신 무지렁이 같으실까...
권력은 커녕 세상에서 가장 낮은 모습을 그대로 보여 주십니다
우리가 외면하고 싶어하는 그모습 그대로 사실은 안전한 밧줄이라고
단지 거부하기에 집어 삼킬것 같은 두려운 독사로 알고 목메이고 살았다고....
그렇게 살아본 사람은 앎니다....
감사 합니다 (*)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69.♡.240.165) 작성일
아리랑님께서 소중한 말씀을 나눠 주셨는데 그냥 지나칠뻔 했어요
....남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 주기 입니다
그처럼 듣다보면 내 자신을 돌아 보는것 같습니다..
참으로 그렇지요
모두가 우릴 비춰주는 거울 입니다
근디 수수는, 무장 준비를 하고 단단히 싸울 준비를 하고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무서워서 도망하기 일수입니다 ^^
수수는 비겁하걸랑요~
아리랑님과 지금 이미님이 말씀하신 뭔 말을 하시는지 모르지만...^^
그 깊은 뜻을 생각해 봤어요 ㅋㅋ
그렇게 천생 연분 ^^ 으로 분별력이 떨어져 ^^ 부분적인 머리에는
텅 비어 모르는거 같은데 전체적인 마음이 하나 되신 분
천생 연분인 분들은^^
그렇게 말씀하시나 ~ 감이 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