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인간은 어리석게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무개 (211.♡.1.212) 댓글 0건 조회 6,852회 작성일 11-10-05 11:54

본문

인간은 어리석게도 산소 호흡기를 착용해봐야 비로소....

편하게 숨을 쉬는 것이 기적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인간은 어리석게도 다리를 잃어 봐야 비로소....

편하게 걷을 수 있는 것이 기적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인간은 어리석게도 죽음의 순간에 이르러봐야 비로소....

생명유지 자체가 엄청난 기적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인간은 어리석게도 편한 일상이 유지 될 때 삶을 지루해 하며....

죽었다 살아나고, 물위를 걸어가는 것만 기적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은 어리석게도 일상의 유지가 기적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할 줄 모르고 살아간다.

인간은 어리석게도 일상 자체가 기적같은 은혜라는 것을 모르기에 때문에...

어떤 일을 해야 할지도 모르고, 불평꺼리를 찾는데 시간을 보낸다.

인간은 어리석게도 우주로부터 기적같은 생명의 빚을 지고 있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생의 마지막 날, 일상과 헤어질 순간에 비로소 기적 속에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어리석게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348건 136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973 공자 8233 10-01-13
2972 김경태 7281 10-01-12
2971 김재환 7165 10-01-12
2970 대원 14358 10-01-08
2969 새우 6774 10-01-04
2968 수수 9686 10-01-04
2967 공유 9725 10-01-01
2966 둥글이 8153 09-12-31
2965 공자 8511 09-12-31
2964 김기태 8811 09-12-30
2963 대원 6769 09-12-28
2962 산책 6621 09-12-27
2961 돌담 13745 09-12-24
2960 대원 14439 09-12-24
2959 일호 7084 09-12-23
2958 수수 8193 09-12-23
2957 공자 17178 09-12-21
2956 ahffk 6332 09-12-20
2955 공자 17146 09-12-19
2954 김윤 7404 09-12-19
2953 데끼 9610 09-12-21
2952 돌담 13655 09-12-19
2951 대원 6719 09-12-17
2950 과메기 8645 09-12-17
2949 김경태 6872 09-12-15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