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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부산 도덕경 모임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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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경태 (61.♡.244.10) 댓글 3건 조회 5,432회 작성일 09-11-17 14:23

본문

가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11월입니다.

거리의 가로수에는 마지막잎새를 재촉하는 나무들이 보입니다.

지금 이시기에는 왠지

삶이 허무해지고

깨달음에 대한 갈증은 더 심해지고

그리하여 어디론가 황망히 떠나고 싶어지는 계절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진리는 오직 지금여기!!!!

김기태 선생님께서 지금여기에 머무를 수 있는

길을 제시해 주실것입니다.

구하는 자에게 진리의 문은 펼쳐져 있고

도덕경 모임은 누구에게나 오픈되어 있으니

많이 참석하시어 진리의 말씀에 귀 귀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일 시 : 2009.11.21(토) 18:00~21:00

장 소 : 금오정 식당

(부산역 새마당예식장 뒷길 맞은편)

회 비 : 2만원(준비안되신 분은 그냥오셔도 됩니다)

교 재 : 마조어록

연락처 : 김기태 선생님 010-6323-7632

김경태 총무 019-515-5180

댓글목록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69.♡.240.165) 작성일

김경태님의 초대의 글이 시원시원하여 맘이 홀가분해 집니다 ^^

 살면서 만들어논 진리에 대한 상
 지금도 만들고 있는
 그럴듯하게 만들어논 그 상으로 구속된 헤메임이 지금도 가끔씩 올라옴니다
 수수안에 분리된 상을 만나면  없던일처럼, 보면 사라진다는 의식을 만드는 저를 보았습니다
 재빨리 그 불편함에서 벗어나려는 속임수....
 항상  풍요롭기만을 바라는 수수의 가난한 마음이 몇일간 버거웠습니다

김경태님의 댓글

김경태 아이피 (61.♡.244.10) 작성일

항상 풍요롭기만을 바라는 수수님의 마음은
저의 마음과도 같습니다.

그렇지만 항상 풍요롭기만을 바라는 마음마저도
허용해 주시고 경험해 주시면 되지 않을까요!

삶은 지금이대로 완전하다는 진리를
조금씩 발견해 나가는 과정인것 같습니다.^^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69.♡.240.165) 작성일

^ ___ ^

감사합니다 김경태님

항상 풍요롭기만을 바라는 마음도
허용해 주고 경험해주지 못해서 버거웠기 보다는
수수의  사랑이 가난하다고 초라하다는걸 인정하고 받아주기가 싫어
몇일간 버둥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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