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언어에속지만 않는다면 바로 영성이 체험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대원 (110.♡.85.182) 댓글 1건 조회 5,403회 작성일 10-01-26 10:50

본문

영성[본성]은 이미 체험이 되고 있다.
다만 사람이 이것을 등지고 있고 의식에 속고 있어
자신이 지금 바로 영성을 쓰고 있다는 사실을 잊고
있다.의식에만 속지 않는다면 한 글자을 모르는 문외한
이라도 영성은 바로 볼 수 있는 것이다.
누구나 똑 같이 이것을 쓰고 있다.
똑똑한 사람은 있고 어리숙한 사람은 없고 그런 것이 아니다.
종교는 보편성이고 평등성이다.
차별이 없고 모두 같은 것을 쓰고 있는 것이다.
의식에서는 차별이 있고 불평등이 있고 보편성이 결여되어
있다. 그런데 우리는 영성을 등지고 의식을 따라다니니
아무리 보편성과 평등성을 성취하려고 해도 안되는
것이다.그럼 의식이란 무엇인가.
뜻으로 짓는 것을 말한다.우리가 말을 하거나 말을 듣거나
이미지가 먼저 떠올라야만 한다.
부처. 하면 부처라는 이미지가 형성이 된다.
하나님 하면 하나님이라는 이미지가 떠 오른다.
예를 들어서 100명이 있다. 여기에서 부처나 하나님에
대하여 그림을 그리거나 글을 써 보시요.하면
모두 각자가 다르게 그림을 그릴 것이고 모두 다르게
글을 쓸 것이다.100명이 모두 다른 부처와 다른 하나님의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것이다.
이렇다면 보편성과평등성에서 맞지 않는 것이다.
왜 이런 다른 이미지를 갖게 되었는가?
모두가 자신이 들은바 본바에 따라서 각자 다르게
부처의상과 하나님의 상을 그리고 있다는 것이다.
자신의 기억 속에 이미지를 볼 뿐 실제 그리는 이놈을 놓치고
있다. 이렇게 이미지를 그리는 것이 영성이고
그 그림의 완성됨을 보는 그것이 의식이다.
그래서 거울을 보는가[영성] 거울 속에 나타난
영상을 보는가[의식], 이런 차이가 있다.
지금까지 우리는 영상을 보고 그것이 다 인줄 알고 있다.
영성을 본다는 것은 거울과 영상을 동시에 보는 것이다.
그래서 영상이 거울이요.거울이 영상이라고 한다.
언어라는 것이 모두 나누어져 있다.
모두 다른 개념으로 형성이 되어 모두 다른 이미지로 비춘다.
부처는 부처라는 고정된 이미지가 있고 하나님은 하나님이라는
고정된 이미지가 있다.그러니 부처가 다르고 하나님이 다른 것이다.
그래서 모두 분열이 되어 있다.
모두 자기가 믿는 종교가 제일이라고 하는 것은 이미지를 쫓아가기
때문에 그렇다.사실 그 이미지라는 것이 단어 따라서 다르게 나타나는
것인데 그것을 모르고 사실로 받아들인다.
생각도 모두 다르게 나타나고 감정도 모두 다르게 나타난다.
좋은 생각이 있는가 하면 나쁜 생각도 있고.좋은 감정이 있는가 하면
나쁜 감정이 있다. 이 모두가 자신의 그리는 바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나는 것이다. 그러나 이 그림을 그리는 놈은 나누어지지 않고
항상 같은 것이다. 같은 놈이 옷만 갈아 입고 나타나는 것이다.
인간이 어리석다는 것은 똑똑한 놈과 어리석은 놈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같은 사람이 옷을 갈아 입고 나타나는데 옷을 보고
모두 다르다고 하는 것이고 옷을 입는 사람을 보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영성[본성]을 보지 못하고 의식만 쫓아다니는 사람을 어리석은
사람이라 한다.우리모두가 어리석은 것이다.
자신[영성]을 잊고 밖으로만 돌고 있으니 어리석다고 해도
할말이 없는 것이다.
말에는 단어와 그에 해당되는 이미지 밖에 다른 것이 없다.
부처라면 부처의 단어와 그에 해당되는 이미지 말고 다른 것이
없는데 우리는 저 하늘에 위대한 부처가 있는 줄 굳게 믿고 있다.
이것이 지금 사람의 눈을 어둡게 한다,
신하면 신에 해당되는 그 무엇이 있는 줄 굳게 믿고
하나님하면 하나님에 해당되는 그 무엇이 저 하늘에 있는 줄
알고 있다.모두 영성[본성]이 그리고 있다는 사실을 잊고 있다.
이것이 우리의 현실이다.이 고약한 습이 모두에게 굳어 있다.
이것이 풀려야 해방이 이루어 진다,
지금까지 무심코 알고 있는 이러한 것들을 내려 놓는 것이
종교의 가르침이다.모두 내려 놓고 아주 가난하게 되었을 때
영성[본성]은 스스로에게 빛을 발하여 우주 삼라만상을
아낌없이 비추게 되다...........
달빛은 온누리에 아낌없이 비추는데
온 사람들은 달 그림자 만을 보고
마음을 일으키네.
한마음 일으키니
모두가 있다 하고 취하고 버림을 반복한다.
달에 비춤이 없다면
모두가 사라짐을 그 누가 알겠는가,,,,,,,,,,,,,,

댓글목록

ahffk님의 댓글

ahffk 아이피 (112.♡.175.97) 작성일

감사합니다.^^
누가 뭐래도 가끔이렇게 글올려 주시는것을 잘읽고 느끼고 하고 있습니다.
개의치 말고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Total 6,239건 131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989 산책 8059 10-01-27
열람중 대원 5404 10-01-26
2987 둥글이 14629 10-01-24
2986 ahffk 6052 10-01-24
2985 rocem 11817 10-01-23
2984 공자 6317 10-01-23
2983 당신의 친구 8797 10-01-20
2982 새우 7326 10-01-19
2981 봄바람 6875 10-01-18
2980 공유 6802 10-01-17
2979 김영대 6593 10-01-16
2978 황소 6947 10-01-16
2977 둥글이 5858 10-01-14
2976 ahffk 7927 10-01-14
2975 김영대 6387 10-01-14
2974 아리랑 8554 10-01-13
2973 공자 6805 10-01-13
2972 김경태 6042 10-01-12
2971 김재환 5938 10-01-12
2970 대원 13117 10-01-08
2969 새우 5598 10-01-04
2968 수수 8050 10-01-04
2967 공유 8137 10-01-01
2966 둥글이 6752 09-12-31
2965 공자 6982 09-12-31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5,099
어제
13,988
최대
18,354
전체
5,910,848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