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나는 날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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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자 (211.♡.131.51) 댓글 3건 조회 6,880회 작성일 10-02-25 08:20본문
중생이 아프므로 나도 아플 수밖에 없다.
눈물 나는 날에는..-푸른하늘(1986)
알코올만 중독이 있는건 아니더군
슬픔도 중독이야.
슬픔도 중독이야.
화, 슬픔, 고독, 우울, 이 따위 들의 특징은
그것들이 그것들 자신을 먹고 살아 간다는 거야
슬픔과 화는 동종 이라서 비슷한 것들을 찾아 다니지
슬픔은 슬픔을 먹고
화는 화를 먹고..
슬픔은 슬픔을 먹고
화는 화를 먹고..
찾지 못하면 만들어 서라도 먹지 그리고는
익숙한 1인용 구덩이에 빠져서 허우적 대는 거야..
분할 때 울고,
기쁠 때 웃자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요, 마음의 괴로움은 뼈를 마르게 한다고 하지 않는가.
댓글목록
일념집중님의 댓글
일념집중 아이피 (211.♡.164.185) 작성일
빗물=눈물.....
노래 선곡 참 기가 막히시네요...
학창시절도 떠오르고, 마음이 저절로 척척해지네요...
좋은 노래 고맙습니다....
공자님의 댓글
공자 아이피 (211.♡.131.51) 작성일
오늘같은 날
바슷한 정서를
공감해주시는 분이 있다니
감사합니다
미디어 플레이어 바의 맨우측
화살표확대표시를 클릭해보시면
음악을 더욱더 새롭게 감상하실수 있읍니다 ^^
일념집중님의 댓글
일념집중 아이피 (211.♡.164.185) 작성일
손예진씨를 소개해주시다니...ㅎㅎㅎ
거참 이쁘고 곱네요....
이 노래를 처음 접한것이 23년정도 됐네요...
그때가 고1이었는데, 학교축제에서 저희 학교그룹사운드선배가 통기타를 치며
멋지게,정말 멋지게 불러서 1등먹었던 노래네요....
그 때 그 모습을 보고서, 어찌나 멋있던지, 집에가서 나도 그룹써클활동 좀 하면 안되겠냐고 했다가
불량학생들하고 가까이하면 안된다면서, 반대를 하셔서 포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이후로도 통기타 잘치는 친구가 간간이 이 노래를 들려주곤 했었는데, 참 순수하고
풋풋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