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습형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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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자 (211.♡.131.51) 댓글 9건 조회 7,288회 작성일 10-03-06 11:10본문
댓글목록
ahffk님의 댓글
ahffk 아이피 (59.♡.55.1) 작성일
정말 틀림없는 말씀입니다.
자주 실제로 경험하는 일입니다.
더깊은 성찰을 통해 뜻과 행과 말이 일치하는 삶을 되었슴 좋겠습니다.
소크라테스는 이런 기도를 수시로 하였다는군요...
신이시여...저의 내면과 외면이 항상 일치 되게 하소서!...라고...
감사합니다.^^
공자님의 댓글
공자 아이피 (211.♡.131.51) 작성일
ahffk님은
참으로 知 -行- 言- 內 -外가 일치하는
진지한 수행자 임에 틀림없습니다^^
감사합니다
(__)(__)(__)
섬머님의 댓글
섬머 아이피 (111.♡.51.92) 작성일
제맘을 살펴보면..
저도 주인공처럼 살인자를 용서할 마음까지는 갈수있을거 같습니다.
그런데..용서를 내가 해야하는데 왜 네가 했냐..여기서 저도 걸릴거 같습니다.ㅎㅎ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69.♡.240.165) 작성일
크~ 산책님과 함께 아름다운 산책을 다녀 왔습니다 ^^
<나에 대한 어떤것>을 해결 한다고 뭐가 달라지겠는가
나에 대한것이 아니라 <나 자체>를 다루어야 한다 ....
하지만 이럼에도 불구하고
이 순간 모든 생의 아품들이란 그 얼마나 절박하고 아픈가?
그 아픔들을 껴안아 주는 스승들의 은혜는 또 얼마나 눈물겹도록 고마운가?
오직 생의 편에 서서 바닥까지 몸을 낮추고 내려가 방편을 베푸니
아아, 방편의 수고로움과 지혜로움이란...
요즘의 수수는 자신의 여러가지 모순을 보고 웃습니다
가끔은 씁쓸하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귀엽기도한 인간의 모순들....
산책님의 댓글
산책 아이피 (124.♡.17.2) 작성일
수수님과 함께한 산책이 즐겁군요...
제가 얼결에 이런 저런 잡스런 말을 늘어놓으니
또 이렇게 수수님과도 대화할 기회가 생겨나는군요.
가슴이 열려계신 수수님, 은혜가 충만하신 수수님, 고맙습니다...^)^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69.♡.240.165) 작성일
산책님이 이런 저런 잡스런 말을 늘어놓으니 수수는 무척 즐겁습니다 ^^
어쩌면 삶이 잡스러운거라 말도 잡스러운 말일수록 현장감이 있는거 같아요
왜냐하면 수수는 엄숙한 경전들은 도데체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ㅋㅋ
옛날에 고귀한척하고 살때는 고귀한 말들만 조심스레 했는데 (어째 갑짜기 속이 ~)
요즘엔 목소리도 커지고 점점 조폭이 되는거 같아요
단순 무식에 걸맞게 아령을 들어 올려가며 알통을 키우고 있습니다 튼튼해 질라구
감사합니다 이쁜산책님
은혜가 충만한 수수는 정말 맞아요 ~~~
ahffk님의 댓글
ahffk 아이피 (112.♡.175.97) 작성일
제컴퓨터도 좀이상이 있고 일들도 있고해서 지금읽어봣습니다.
이런저런 잡스런 말이 아니고 정말깊이 있는 말씀이군요.
잘읽었습니다.
나자체를 깨닫기위해 저는 아직도 껍질을 벗겨내야 할일이...
진실앞에 안죽을려고 발버둥치는 나라는 아집이...
감사합니다.
은혜가 충만한 수수님 저도 수수님처럼 운동을 열심히 해서 튼튼한 힘으로 허리 디스크랑 관절염 증세에
메이지 않는 조폭 (거침없는 시원한 마음) 이 되었슴 합니다.^^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69.♡.240.165) 작성일
ahffk님 방갑습니다
역시 복있는 사람은 모든 사건들을 긍정적으로 해석하십니다 ㅋㅋ
봄이되어 일이 많아지실텐데...
혹시 몸살림이란 싸이트를 아시는지요
친구가 소개하여 들어가 봤더니 고관절과 척추에 좋은 운동법이 잘 나와 있더군요
혹시 참고가 되실까 하구요
몸은 살아있는동안 하염없는 우리의 친구이지요
감사합니다
ahffk님의 댓글
ahffk 아이피 (112.♡.175.97) 작성일
수수님 감사합니다.
몸살림 운동은 저도 들어보고 아는데...
겁이나서...ㅋ
발로 사정없이 몸여기저기를 걷어차고 조르기를 하고 ..그런 폭력을 써서 몸을 살린다고 하던데요...^^
저는 요즘 그냥 디스크에 좋은 스테리칭을 하는 정도랍니다.
아주 심각하지는 않으니 스트레칭만 열심히 해도 마니 좋아질듯 합니다.
이제 농사철이 시작되었으니 또한해 정진이라 마음먹고 땅을 새로갈면서 거친돌을 골라내고
거름을 주고 밭을 잘고르고 다듬어서 씨앗이랑 새싹모종들 을 심기 시작하여~
감자랑 고추랑 고구마랑 오이. 가지 .콩 등등...을 심고 돌보고 할겁니다.
이제 농사를 청산하고 도시생활을 다시 시작하려는 마음도 있었는데
아! 부처님께서 제가 다시 속세로 나가면 타락할까봐 꿈에 퍼엉 하고 나타나시어 붙잡으시더군요..ㅋㅋ(농담)
난스님도 아닌데.. 쩝
아참 수수님 닮은 호박도 심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