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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님..저도 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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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다海 (211.♡.217.75) 댓글 8건 조회 5,655회 작성일 10-04-0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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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if저는 술을 무척이나 사랑하지만
술이 저를 사랑하지 않는
불행한 사람중에 하나 입니다
무슨 곁다리 긁는 소리냐구요?
술 마실줄 모르는 사람의 애로 사항은
아시는지요?
11.gif저는 술 안먹어도 미친것 처럼 놉니다
근데, 말이죠...
여기에 술이 약간 들어가면
정신줄 놓고 나를 만날수 있을듯 한데
그게 안되네요
술마시면 온몸이 빨개지고
눈알 까지...동네 술은 혼자 다 퍼먹고 다닌듯 하답니다
저의 소박한 꿈중에 하나라면
나도 남들처럼
술취해서 정신줄 놓아 보는 거랍니다
하나도 기억안나...
그런일 있었나?
아구 미안해..취해서 그랬나봐..
이런 단어는 한번도 사용해 본적이 없고
평생 들어만 봤습니다
남편은 술을 폭주 하는 스타일 이라
집에오면 맘놓고 주사하는 편이고
나는 이해 못해
20년을 짐을 쌓다 풀었다 했더랬죠..
어느날,,
나는 왜이리 복도 없나
모든것을 맨정신으로 지켜 봐야 하는
이....불행함....?
술을 못마시니 친구도 없네요
술이 들어가야 다들 마음을 열다 보니
친구는 없어 지고
나날이 책만 붙들고 살고 있네요..
그러다 ...
저와 비슷한 부류들이 있는 곳으로 가게 되고
술 안먹어도
술 못마셔도
깨어서 대화 할수 있는곳...
그곳에서
마음껏 자유로워 집니다..
술마시는 본인 자학하지 마세요
부러워 하는 저도 있답니다
부산 모임에서 뵙겠네요..
비내리는 오후 행복 하십시요...나마스테()()()
저는 요가명상을 하면서
많은 자유를 얻었습니다...명상은 내면을 바라보는 힘을 준답니다
김기태 선생님의 순수에너지를 받으면
더욱더 성장 하는것 같더라구요....빠샤~~~^^*14.gif

댓글목록

베가님의 댓글

베가 아이피 (58.♡.152.238) 작성일

주변에 좀 있습니다..
아예 못마시면서도 술마신 사람과 정확하게 호흡을 같이 맞추며 미친듯이 놀 줄 아는 사람들..
그런 분들이 최곱니다!!

비가 계속 오네요. 비오면 생탁에 참치전인데..

김경태님의 댓글

김경태 아이피 (61.♡.244.10) 작성일

베가님!

부산도덕경모임 총무입니다.

이번달 모임에 오시면 강의후 한잔하입시다~~  마~ 부산갈매기들끼리!!!
생탁에 참치전도 좋고 전구지 찌짐도 좋고^^


가끔 강의후 생각있는 분들은 2차로 곡차 한잔하면서
인생공부도 합니다.

은타비쌩님의 댓글

은타비쌩 아이피 (175.♡.221.214) 작성일

캬~
좋으시겠따요~!^^

베가님의 댓글

베가 아이피 (58.♡.152.238) 작성일

반갑습니다 총무님!! 모임 때 뵙겠습니다 ^^

그런데 부산갈매기라 함은 사직구장에 생수병에 소주채워서 들어가야 될거 같은데요..ㅎㅎ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69.♡.240.165) 작성일

바다해님~
이다음 우리 술자석에 가면  바다해님  옆자리 수수가 앉을께요
그대신 ..노래와 춤은 우리 대결해요 ^^

부산 갈매기들의 메뉴에 침을 줄줄 흘리는 바다 건너 머나먼 수수
저두 붙여 주서유~

바다海님의 댓글

바다海 아이피 (211.♡.217.19) 작성일

신난다..^^*  수수님 남자분이셔요?  여자분 인걸로 아닌디...ㅋ....좋아요..특별히 수수님께 자리 내어드리죠!  어디가나 여자에게 인기인 나.  풋

바다海님의 댓글

바다海 아이피 (211.♡.217.19) 작성일

저는 술마신사람과 정확히 호흡을 못 마춥니다...나는 엊저녁 너가 실수한걸 기억하고 있다아~~입니다
괴롭죠...그래서 이젠 술자석에 안갑니다..즐기지 못하는 저때문에
주당들이 분위기 깨니까요..!

베가님의 댓글

베가 아이피 (58.♡.152.238) 작성일

나는 엊저녁 너가 실수한걸 기억하고 있다아~~
나는 엊저녁 너가 실수한걸 기억하고 있다아~~
나는 엊저녁 너가 실수한걸 기억하고 있다아~~

공포영화에 나올 듯 한 대사입니다..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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