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도덕경모임 불참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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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일념집중 (211.♡.129.160) 댓글 2건 조회 5,394회 작성일 10-04-27 14:50본문
전국도덕경모임...
사실 3월에 모임공지가 뜨고나서, 정말 좋은 기회라 싶어 마음속으로 상황이 갈 수 있게 되길 바랬습니다.
그러나, 끝내 사정이 여의치않아 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러나, 끝내 사정이 여의치않아 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아팠습니다.
살다보니, 같은 관심사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얼마나 감사하며, 덜 외로운 일인지를 알기에
도덕경식구들의 존재가 새삼 귀하게 느껴집니다.
깨달음이니 받아들임이니, 지금 있는 그대로니....
굳이 이런 것들이 아니라해도, 그저 따뜻한 가슴을 가지고 살아가려하는
선량한 사람들의 모임같은 도덕경식구들이 보고 싶었습니다.
그냥.....
그냥.....
이런 저런 사람사는 얘기나누며, 또 김기태선생님 얼굴도 보고 말씀도 들어보고 싶었습니다.
그렇지만, 사람일이 뜻대로 되는 것만은 아닌것을 알기에 조용히 포기했습니다.
권보님이 김기태선생님을 만난뒤로, 가르침을 구하기위한 행위를 그만두셨다고 하는 것과
조금 비슷하게, 아직 똥인지 된장인지 잘 모르지만
이곳에 와서 얼마간 지내다보니, 조금씩 깨닫기위한 몸부림이 줄어듭니다.
몸부림.....
수영을 배워보니, 물속에서도 몸부림칠수록 가라앉더군요.
그냥 얌전히 있을수록 잘 뜨더군요...
깨달음이라는 것도 몸부림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때가 되면 , 즉 내 그릇이 그렇게 되면, 저절로 그리 되는 것이라 생각하고
마음을 내려놓게 됩니다.
이번 모임에 참가하고 싶어 몸부림<맘부림>칠때는 좀 괴로웠습니다.
그러나, 몸부림 그만두니, 그럭저럭 괜찮대요...
참가하시는 분들이 많이 부럽긴하지만..ㅎㅎㅎ
암튼 행복한 시간들 보내신 도덕경식구 여러분들
노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댓글목록
아리랑님의 댓글
아리랑 아이피 (222.♡.115.124) 작성일
일념집중님 감사합니다.^^
사시는 곳이 어디인지 모르지만 저에게 연락 주시면 ( 010-8842-0408 ) 도덕경 가족들과 만남을 갖거나,
찾아 갈 수 있습니다.
너무 부담 갖지 마시고 연락 한번 주시면 연이 되겠지요.
따뜻한 글을 보니 고마움이 샘 솟네요.
오고 감이 자유롭고 부담없는 곳입니다.()
일념집중님의 댓글
일념집중 아이피 (211.♡.129.43) 작성일
ㅎㅎㅎ
전화번호까지 다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회되면 연락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번호를 저장하려고 하니, 벌써 저장이 되있더군요...ㅋㅋㅋ
모임에 가게되면 연락드리려고, 저장해놓았던 모양입니다....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