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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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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수 (69.♡.240.165) 댓글 18건 조회 6,690회 작성일 10-09-2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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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든 아래든 정령코 맹서치 말라코 누군가 그랬는데...
지난번 전국 모임에 나간다고 댓글을 달아 논 다음날 부터 일들이 터지는데
정신이 없었습니다
전에는 맴이 쿨쿨하면 어디론가 바람처럼 쏘 다녀와야 했는데
2008년 12월 단 한번의 도덕경 모임을 참석한 이후론 어디를 가고 싶은 생각이
신통하게도 한점 없었습니다
비원님의 첫 말씀 수수 자신을 만나라 는 주문 후....
자신을 만나는 일이 첨에는 고통스러 웠지만 고통을 즐길수도 있는 내공이 생겼는지 ^^
아님 새록 새록 자신을 이해하고 받아주는 일이 지금 여기에서 있기 때문인지
구태여 다른 어디론가 찾아가고 싶지 안습니다
그런데 게시판에 도덕경 모임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무작정 즐거워지면서
달력도 보고 시간과 장소도 꼼꼼히 챙겨 보는 수수가 우수었습니다
마치 그날 함께 언제나 참석하는 사람 처럼
유달리 전국 모임이 있다는 소식을 보면 심통이 날 지경이였어요
전국에서 수수만 빼고 그 보고 싶은 인물들이 다 모인다니 ^^
그래서 이번에는 모든 만사를 다 뒤로하고 전국 모임에 참석하고자 한국행 티켓을
예약해 버렸습니다
일을 저질러 놓고 나니 복잡하던 일들이 단순해 지고 질서 정연하게 서열을 지었습니다
살면 또 얼마나 살련지 기약도 없는 인생인데
만약 이만큼 살다 죽으면 가장 후해되는 일이 전국 모임에 한번도 참석하지 못했다는
한을 풀기 위에 수수가 씽씽 한국으로 나갑니다~ ^^
이곳 홈피에 한번이라도 글을 올리고 나눔을 주신 분들은 모두 전국 모임에
참석 하시면 얼마나 신날까 손꼽아 봅니다
물론 눈팅만 하신 분들도 궁금하고 보고 싶습니다
그럼 10월 9일 전국 모임에서 뵙겠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댓글목록

데끼님의 댓글

데끼 아이피 (112.♡.55.196) 작성일

씽씽!~~~~
몇 시간을 타고 날아오실지....

데끼의 마음은 뱅기타고 오시는
울 사랑하는 수수님을 맞으러 벌써 날아간답니다.

(^___^)

보고픈 이들
눈에 담고파서
산동네를 뛰어다니며 빨랑 빨랑 일하고 있어요.

편안히 오소서.~~~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69.♡.240.165) 작성일

앙~
데끼님 약올리지 말고 데충 챙겨  빨랑 오세요~~~
안오심 수수가 목젖까지 보이게 입을 크게 벌리고 울어버릴거예요 앙!앙!앙!

일념집중님의 댓글

일념집중 아이피 (211.♡.129.227) 작성일

정말 멋지세요...

최영훈님의 댓글

최영훈 아이피 (211.♡.81.10) 작성일

허걱~  전국 모임 땜에 뱅기를 14시간이나 타고 오시다니....... 
 가까이 있는 저는 걸어서라도 가야 공덕이 쌓이겠네요~
공주까정 걸으면 몇시간 걸리려나?           
10일 남았씀다. 
그날!  들빛님 회갑 축하 색소폰 연주 해드리려 했는뎅... 
수수님께도 한곡 바쳐야 겠슴다.

권보님의 댓글

권보 아이피 (59.♡.232.155) 작성일

우와~~!! 환영합니다. 수수님.
우리 도덕경모임이 글로벌한 모임이라는 것을 다시금 실감하게 됩니다.
수수님 벵기타고 14시간을 날아오시고, 데끼님 티벳 설산에서 먼지 날리게 달려오시고........

최영훈 셈은 수년간 연마하신 색스폰 연주를 적어도 두곡은 연주하겠다 하시니.
저는 가진 재주가 없어 감동적이고 복된 자리를 걍 함박웃음으로 반기고 누리렵니다.

벌써부터 설레입니데이~~^^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아이피 (124.♡.177.20) 작성일

어서 오세요, 수수님.
수수님이 오셔서 기쁩니다.

아리랑님의 댓글

아리랑 아이피 (222.♡.115.101) 작성일

수수누님~ 이제야 오시네요.^^
오시면 전화 주십시요.
청주나 공주로 오시면 모시러 가겠습니다.
누님 화이팅~~~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69.♡.240.165) 작성일

그치요 일념집중님
정말 멋진 일이예요
그리고 무지 감사한 일입니다

일념집중님  일박이 어려우면  당일이라도 오셔야 해요~ 꼭꼭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69.♡.240.165) 작성일

와아~ 수수가 좋아하는 색스폰 연주를 생음으로 들을수 있다니...
 14시간 뱅기안에 갖혀 나른 피로가  감미로운 음악으로 다 녹아질거 갔습니다
아, 수수는 음악에 맞추어 색스론 처럼 흐르는 춤으로 화답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감사합니다 최영훈님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69.♡.240.165) 작성일

권보님 살다보니 이런날도 오는 군요 ^^
함박 웃음으로 반기고 누리렵니다
수수도 그럴거예요
전국 모임에 가는 생각만 하면 벙긋거려 안면 근육이 벌써 땡김니다

수수를 보시고 기대하신거 보다 실망들 하심 어쩌나 하는 생각도 스쳐 가지만
있는 그대로 감동적이고 있는 그대로 복된 자리인 전국 모임이 될것입니다 그치요 ! 권보님

공자님의 댓글

공자 아이피 (211.♡.131.51) 작성일

전에 인천사신다는 엄청
뷰티풀 하신  엑셀런트 익스프레스 아트 테라피스트 친구분과도 함께 오세요^^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69.♡.240.165) 작성일

하하하...원주 노자님이 맞아요 수수가 남성적인데도 많지요
세월이 갈수록 중성이 되는것도 같아요 ^^

사랑도 지나고 보니  수수의 에고가 투사된 사랑만 하고 살았던거 같아요
비원님의 강의를 통해서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게 사랑하는 마음이구나를 봤어요
수수 자신으로 들어가도록 밀어부친 비원님 덕택에 이제 밖에 사랑을 추구할 필요가 없어졌어요
수수가 싫어하고 도망친 자신의 마음 들이  알고 보니 바로 큰 사랑덩이들이였어요
비원님은 그렇게 소경으로 살았던 수수를 빛으로 눈을 뜨게 해 주신 분입니다
수수 자신의 빛으로....

강원도 산골은 더욱 아름답겠군요
올해는 무슨 농사를 지으셨는지요
전국 모임에 오실때 원주님이 지으신 특산물들 바리바리 싸오세요
수수가 그 사랑을 먹으면 무지  튼튼해 질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원주노자님

규리님의 댓글

규리 아이피 (211.♡.153.114) 작성일

아~~!!
모두들 어린아이마냥 좋아하는 모습에 저도 덩달아  미소가 번집니다.

보고싶은 수수님..
또 보고싶은 데끼님..
그리고 우리의 짱 김기태 선생님외 모든 도덕경 가족분들..


초등학교시절 소풍가기 전날 밤을 보내듯
모두 설레는 맘으로 전국도덕경모임을 손꼽아 기다리고 계시는 모습이 눈에 훤~ 합니다.

오늘 별아가 어린이집에서 기차여행을 갑니다.
얼마나 좋아하고 얼마나 기다리는지 그 마음을 몰랐는데
아침에 일어나 아빠한테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아빠. 나 어젯밤에 비 오지 말라고 꿈속에서 많이많이 기도했다.~~
그러면서 얼른 베란다 창문으로 가서 밖에 비가오나 안오나 확인하더라구요. ㅋ~~
그 모습이 얼마나 귀엽고 사랑스럽던지...
다행히 별아의 기도때문인지 비가 오지 않습니다.

도덕경 전국모임을 기다리는 모든 분들의 마음이 모두들 별아의 맘 같습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모두모두 얼른 뵙고 싶어요~~

정리님의 댓글

정리 아이피 (211.♡.56.214) 작성일

어머나, 그 먼 곳에서 정말루 오시는군요~^^
어떤 분이실까, 설레이네요...
수수 님이 계셔서 모임이 한층 더 근사할 거 같아요!

일념집중님의 댓글

일념집중 아이피 (211.♡.129.185) 작성일

기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69.♡.240.165) 작성일

어머나 ~ 단순 무식한 수수를 이렇게 많은 분들이 환영해 주시고 용기를 주시니
의기 충천합니다
도덕경 식구 님들이 겉으론 무심한듯 하지만 내심으론 모두 따뜻한 분들이란건 그냥 알았지만
이번에 진짜 알았습니다 ^^
 
시간이 휘리릭 지나가서 그날이 빨리 왔음 좋겠어요
이쁜 별아와 근사한 정리님과 손잡고 뛰어 놀라구요~~~

김경태님의 댓글

김경태 아이피 (125.♡.142.168) 작성일

수수님 안녕하세요

멀리 동쪽에서 수수님이 오시고
멀리 서쪽에서 데끼님이 오시니

그보다 가까운 남쪽 부산에서도 한차로 올라 가야 겠습니다

기대됩니다.^^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69.♡.240.165) 작성일

김경태님 반갑습니다
부산에서 한차가 올라오신다니 큰 대형 버스인지요
비원님 강의를 가끔씩 올려 주시는 김영대님 ^^ 바다해님, 정리님 어떤 언니와  형님들 ...
모두 빠짐없이 다 모시고 오세요~

수수도 설래입니다 ^^

수수가 젤 먼저 가서 여러분을 기다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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