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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부산도덕경 모임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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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경태 (125.♡.142.168) 댓글 10건 조회 5,238회 작성일 10-10-13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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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난주 주말에 공주 마곡사에서
개최된 전국모임에 참석했습니다.
전국의 도덕경 가족들 뿐만 아니라
멀리 미국의 수수님도 참석한 가운데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정말 즐겁고
보람된 모임을 하고 돌아 왔습니다.
우리 부산도덕경 회원들은 4명이 참석하여
보다 많은 회원들이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웠으나
마음만은 함께 했다고 생각하니 다소 위안이 되었습니다
다음 모임에는 보다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전국모임만의 분위기를 함께 공유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10월 부산도덕경 모임도 아래와 같이 강의가 있으니
많이들 참석하시어 진리의 말씀에 귀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일 시 : 2010.10.16(토) 18:30 ~ 20:30
장 소 : 광장 레스토랑(호프)
(부산역앞 광장호텔쪽 삼성생명건물후문 맞은편 2층)
교 재 : 지금이대로 완전하다(도덕경)
회 비 : 2만원
연락처 : 김기태 선생님 010-6323-7632
김경태 총 무 010-7515-5180

댓글목록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119.♡.107.17) 작성일

헉!!!  이번  부산 모임 공지를 보고 수수는 심하게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김경태님~
부산에서 보고싶은 많은 분들이 오지못한 관계로 수수가 출국 전에 부산에 내려가서 만나보고 출국하야지
벼루고 있었는데 이런...미국에서 부터 때써서 약속한  서울의 등산 모임과 겹치다니..................................... 이일을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이번 조국 방문의 최고의 목적은  전국 각지에 있는 모든 도덕경 식구들을 다 만나고 오는 것입니다
아무런 이유없이 그냥 그러고 싶었습니다
사실 뭐, 사랑하는데 무조건 보고 싶은데 그러면 충분하지요 수수에게는
문득 비원님의 눈을 뜨게 도음을 주신 들빛님의 말씀이...
좋은 사람을 만나러 왔지요..
윤양헌님 처럼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을 다 만나고 싶습니다

마침 샌프란에서 오늘 목요일에 입국하시는 언니가 부득이한 사정으로 늦어지는거 같습니다
언니와 만나 꼭 할일이 있는대 ^^ 수수도 신나게 용기를 내어 출국 날짜를 연기해야 할 것같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수수가 어찌해야 좋을지 부디~ 선처를 내려 주소서 (*)

김영대님의 댓글

김영대 아이피 (210.♡.185.1) 작성일

수수님 안녕하세요.
이번 전국 모임 때 함께 하지 못해서 큰 죄를 지은 것처럼 제 마음이 무겁습니다.
김경태 총무님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토요일 모임을 하루 당겨 금요일 저녁으로 하면 좋을 것 같은데요.
김기태 선생님 그리고 수수님과 의논 한 번 해 보시지요.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119.♡.107.17) 작성일

김영대님 ~
정말 서운했어요
그래도 이렇게 서울 등산 모임 식구님들께서 말썽꾸러기 수수를 너그러이 안아 주시어 일요일로 다시
변경해 주셔서 토요일에 부산 도덕경 모임에 무난히 참석 할수 있어서 얼마나 기쁜지요
이번일로 공자님께 맘껏 혼날 각오를 하고 조심스레이 쥐새끼같은 목소리로 상의드렸는데
사자처럼 큰 목소리로 아, 수수님 그건 일요일로 옮기면 되지요 편안히 부산 모임에 다녀 오세요
순간 수수는 말을 잃어버렸습니다
대한의 사나이들이 이렇게 멋진줄 몰랐어요
진작 알았더라면 그렇게 멀리 시집가지 않아도 되는데 ㅋㅋㅋ
 
금요일 오후에 고국에 입국하시는 언니와 함께 기차를 타고 여러분을 만나러 씽씽 달려갈 것입니다
부디 많은 분들이 참석하시어 수수를 사랑해 주세요 ^^

곧 뵙겠습니다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119.♡.107.17) 작성일

바다해님
수수와의 약속 잊지 않으셨지요
쯤 일찍 출발하여 언니와 제머리를 맞기겠습니다
연락처를 알아야 할텐데....

바다海님의 댓글

바다海 아이피 (211.♡.59.113) 작성일

꺄>>>>>>>>>>>>>>>>>>>>>악~~~!


이번주 대박 입니다

월욜부터 누군가 찾아오시더니
화욜엔 15년동안 나를 찾아오신분.
대구에서 나를 찾아온 처자.
이번엔....미쿡에서...우와...나..인생 제대로 산거 맞져...신난다
010  6766  3186  입니다..전화를 안받으면..051-403-4186 으로 전화 주세요

기대 만빵입니다
저도 드디어 미국에 아는 사람이 생기는 군요..
아싸바리....신난다^^*

김영대님의 댓글

김영대 아이피 (210.♡.185.1) 작성일

수수님 일이 술술 잘 풀리고 있네요.
뵈올 수 있게 되어 다행입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항상 마음에 무거운 돌덩이 하나 안고 살뻔 했습니다.

서운하셨다니 저로서는 이 말씀이 고맙게만 들립니다.
어쨌든 뵈올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특히 일정을 조정해 주신 공자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과메기님의 댓글

과메기 아이피 (211.♡.189.135) 작성일

수수님~~~

대구로 오세와요.

꽃과 촛불과 술이 있어요.

당신이 안 오신다면,

이런 것들이 다 무슨 소용이겠어요.

당신이 오신다면,

또한 이런 것들이 다 무슨 소용이겠어요.

*대구에 언지 오시나요???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175.♡.130.98) 작성일

마을의 모든 일을 시시콜콜 다 참견해야하는 수수 할망구는 몇일간 이곳 홈피에 못들어와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궁금하던차에 김영대님의 초대문을 누군가 알려주었습니다
그러지 않아도 김영대님께는 수수가 한턱 크게 쏘고 싶기를 간절했는데 이렇게 먼저 초대하여 주셨다니....

그전날에도 모처럼 친구와 만나 밤새워 노닥거리느라 두시간 정도 눈을 붙이고 쏘다니다
저녁에 샌프란에서 들어온 언니와의 해우후 모처럼 엄마 품속에서 작심하고 푹자려고 생각하며 기절한
수준으로 쿨쿨 자고 있는데 갑자기 언니가 동상, 빨리 일어나 준비하고 부산 도덕경 모임에 가야지
자석처럼 꽉 붙어버린 눈꺼풀을 겨우 잡아때고 시갤 보니 새벽 두시....
성님 제발 방에 들어가 동이 틀때까지 나오지 마소 쫌 힘이 들어간 어조로 밀어 붙이고 다시 달콤한 잠으로
파들고 있는 순간 고양이처럼 살곰살곰 다시 일어나 바시락 거리는 언니의 마법의 주문에
더이상 저항할수 없어서 차라리 벌떡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

12시 부산역에 도착하니 바다해님께 전화가 들어왔습니다
기차에서 나오는 곳 앞에 기다리고 있노라고 아이고 우리가 찾아 들어갈라꼬 했는데 우찌 여까지..
근데 옷은 무슨색을 입고 있는지요?
음, 우린 그냥 알아봅니다
역시 화려한 바다해님의 멋진 답변에 감동하며 나와보니 아무도 수수에게 다가오는 인간이 없어
머슥하고 있는데 다른쪽 입구에서 그녀가 오고있음을 보고 무조건 덜썩 포옹하며 ㅃㅃ도 했지요 ㅎㅎ

미용실에 돌아오니 눈치없는 세명의 손님들이 원장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각사각 ㅅ가위를 들고 머리를 자르는 그녀의 손이 머리위에서 춤을 추는듯 하였습니다
문득 수수도 미용사가 되어 춤을 추듯 가위질을 해대고 싶었습니다
세상에 많은 일들을 끼웃거리고 배웠지만 지금 하고있는 이일이 가장 내게 맞는 일이라꼬 ..깊은
법문을 바다해님이 하셨습니다

그렇게 저렇게 시간을 보내고 30분을 때써서  일찍 김영대님을 만났습니다
점심은 간단하게 먹은터라 자갈치 시장을 반쯤 돌고 더도느냐 식당으로 향하느냐 기로에 서자
수수는 단칼에 에, 식당으로 !
시장에서 연탄불로 굽는 전어 냄새가 식욕을 자극한 터에 회 큰사라을 홀랑 삼켰습니다

8년을 부산 도덕경 모임을 지켜주신 김영대님의 의리와 정 따슴에 사뭇 제맘은 절하고 싶었습니다
2년전 미국에 돌아와 한치 앞도 안뵈는 깜깜한 터널길을 견디게 하여 오늘날의 수수가 피어나기까지
김영대님이 간간히 올려주신 비원님의 강의를 듣고 힘과 용기를 얻고 다시 길도 없는 길을 건너갔습니다
따뜻한 부산 식구님들과의 만남.....수수는 고향에 돌아와 맘껏 춤을 추는 연어같았습니다
돌아오는 기차간에서 수수도 비원님 처럼 120살 까지 살아 이좋은 사람들과 오래 오래 살고 싶었습니다

김영대님 ...그리고 부산 식구님들....
사랑합니다 그리고 무조건 행복하세요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175.♡.130.98) 작성일

으아~과메기님
요새 수수는 마녀 수수같아요
주문만 외면 그대로 이루어지는...
과메기님이 초대 않으셔도 수수는 대구 모임에 스스로 초대했었습니다 ^^
지난 목요일 미국 언니가 들어오시는 날이라 모든 일들을 비워놓고 있는데 언니가 하루 늦게
도착 하시여 이 빈시간을 무엇으로 채울까 생각 하자마자 전 이미 대구행 티켓을 끊고 있었습니다
비원님도 물론 또 뾥고 싶었지만 지난번 전국 모임때 눈길을 어디에 둘지 몰라했던 무연님이 보고 싶었습니다
이젠 경전같은 어떠한 큰 말보다도 진실하게 어색해 하고 안절부절한 모습들을 만나면 그대로 하나가
되어 가슴으로 들어옵니다....
추억의 연암찻집에 행사가 생겨 그앞 깡통 포장 마차 앞에서 식구님들을 기다리는 애뜻한 비원님
드디어 저를 포함하여 4명의 식구가 모였습니다
여러분은 참으로 공덕이 많으신 분입니다..이렇게 가까이서 비원님을 매주 뵐수있고 숙제를 내주시고
그 힘듦을 함께 해주시는 선생님이 바로 곁에 계시니까요...
수수는 세명의 식구님들이 한껏 부러웠고 ...그분들이 제 맘을 진실로 아심 좋겠습니다
갑자기 지난 목요일에 대구에 돌출한 모임이 처음엔 쓸쓸했지만 돌아올땐 부자가 되었습니다
무연님 새우님 터질듯 예쁜 대학생 꽃님  그리고 비원님
이 좋은 분들과 함께 성장하는 수수가 이리도 복이 넘침니다

아마 돌아오는 목요일에 언니 손잡고 우린 ㄲㄲ거리고 대구행 기차를 타고 있을꺼예요
수박 과메기님~ㅋㅋㅋ
이렇게 초대해 주셔서 무지 행복합니당~~~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175.♡.130.98) 작성일

고집통님 ^^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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